어쩌다 이 땅에 발을 디뎌논두렁 밭두렁 빈터가리지 않고 살았다 아무데 꽃 피운다고지조조차 없을까
첫댓글 어우러진 개망초가 그저 예쁩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민 와서인구 증가 정책에도 한몫하고 있지요...
개망초 향기 정말 좋아요.끈질긴 생명력, 살 길을 찾아 만주로 이주한 우리 동포들이 생각납니다.
민중은 잡초 같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지요...
알면 알수록 무엇 하나 버릴게 없는 아주 유용한 식물이지요.올 봄 내내 개망초나물로 입맛을 돋우었고지금은 주방창가에 하얗고 앙증맞은 개망초꽃 풍성하게 꽂아두고 행복하게 감상 중입니다.이름과 달리 참으로 어여뿐 존재이지요.^^
그러게요. 저는 나물로 먹어보지는 못 했지만무리지어 핀 꽃은 참 이쁘더군요.다르게 보면 귀하고 다 어여쁜 존재들이지요.
@정호순 가을에 연한 개망초순이다시 돋을 때 꼭 나물로 한번 드셔보세요.삶아서 취나물처럼 무치거나된장양념으로 무쳐도 맛있고요전으로 부쳐도 아주 좋아요.데친 후 된장국을 끓이면 그 맛이 일품이거든요.
@권현숙 아, 가을에도 새 잎이 나나요?새 잎은 봄에만 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군요개망초가 우리에게 와서 활력초가 되는군요 ☆♧♡
자세히 보고 있으면 꽃도 이쁘지요.
묵정밭 만들었다하면 그틈을놓치지 않고 점령해버리는정복자죠 ㅎ
스스로 살려고 무척 노력하는 아이들이죠. ㅎ
겐적으로 장미보다 더 좋아하는 개망초입니다.
저도 지지난해까지만 해도 장미는 거들떠도 안 보고들꽃에만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요.편견을 깨고 나니 장미도 다시 보이더군요.ㅎ
바람에 살랑거리면 장관이겠습니다
이민 와 정착해 사는 마을이 있지요...
@정호순 강북에 정착했을까요?
@박순찬 강북에도 꽤 많지요.
얼핏 보기에 메밀밭처럼 무성하군요 공터에서 유년을 즐긴 저는 저런 풀밭이 참 좋습니다.저도 객지였으니까요
개망초, 낯선 땅에서 온 외국 노동자 같은...
첫댓글 어우러진 개망초가 그저 예쁩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민 와서
인구 증가 정책에도 한몫하고 있지요...
개망초 향기 정말 좋아요.
끈질긴 생명력, 살 길을 찾아 만주로 이주한 우리 동포들이 생각납니다.
민중은 잡초 같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지요...
알면 알수록 무엇 하나 버릴게 없는 아주 유용한 식물이지요.
올 봄 내내 개망초나물로 입맛을 돋우었고
지금은 주방창가에 하얗고 앙증맞은 개망초꽃
풍성하게 꽂아두고 행복하게 감상 중입니다.
이름과 달리 참으로 어여뿐 존재이지요.^^
그러게요. 저는 나물로 먹어보지는 못 했지만
무리지어 핀 꽃은 참 이쁘더군요.
다르게 보면 귀하고 다 어여쁜 존재들이지요.
@정호순 가을에 연한 개망초순이
다시 돋을 때 꼭 나물로 한번 드셔보세요.
삶아서 취나물처럼 무치거나
된장양념으로 무쳐도 맛있고요
전으로 부쳐도 아주 좋아요.
데친 후 된장국을 끓이면
그 맛이 일품이거든요.
@권현숙 아, 가을에도 새 잎이 나나요?새 잎은 봄에만 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군요
개망초가 우리에게 와서
활력초가 되는군요 ☆♧♡
자세히 보고 있으면 꽃도 이쁘지요.
묵정밭 만들었다하면 그틈을
놓치지 않고 점령해버리는
정복자죠 ㅎ
스스로 살려고 무척 노력하는 아이들이죠. ㅎ
겐적으로 장미보다 더 좋아하는 개망초입니다.
저도 지지난해까지만 해도 장미는 거들떠도 안 보고
들꽃에만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요.
편견을 깨고 나니 장미도 다시 보이더군요.ㅎ
바람에 살랑거리면 장관이겠습니다
이민 와 정착해 사는 마을이 있지요...
@정호순 강북에 정착했을까요?
@박순찬 강북에도 꽤 많지요.
얼핏 보기에 메밀밭처럼 무성하군요
공터에서 유년을 즐긴 저는 저런 풀밭이 참 좋습니다.
저도 객지였으니까요
개망초, 낯선 땅에서 온 외국 노동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