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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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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만득이의 인생..................생
들샘 추천 0 조회 60 17.03.03 09:3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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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3.03 10:35

    예전에 우리집은 이런 사람들로 북새를 이뤘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런 사람들을 잘 돌보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옹기를 했는데, 이런 사람들이 일하는데는 문제가 없어 맘껏 일하고 그 댓가로 함께 살았었죠. 그리고 그들은 다른 곳을 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적당한 사람들을 찾아 결혼을 시키고 살림방을 장만해주셨고 그들이 잘 살도록 노력을 많이 해 주셨죠.
    또 추운 겨울에는 옹기가마가 거지들의 피난처로 안성마춤이어서 이듬해 봄까지 그곳에서 얼어죽지 않고 살도록 해주셨었지요.
    그래서 나도 그들이 낯설지 않고 친숙한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3.03 12:04

    @이공작 함께 같은 세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동행을 한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 17.03.03 10:50

    어렸을적
    늘 웃으며 다가섰던
    순수한 모습의 그 친구가 생각납니다

  • 작성자 17.03.03 12:06

    그들은 늘 웃으며 다가섰지요. 우리가 그들을 받아들이지를 않아서이지.... 감사합니다.

  • 17.03.03 12:21

    같이 한다는것,
    세상은 모두가 동행 입니다.
    그 함축 안에
    여린어깨의 힘겨운 짐을
    우리는 나누어 가질수 있습니다.
    인간의 "원초적인 정"으로......

  • 작성자 17.03.03 17:21

    그들을 사귀고 보면 한 없이 착한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정도 많은 사람들입니다. 좋게 생각해주시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17.03.03 18:55

    @이공작 바쁘신 와중에
    제댓글에 영상까지 첨부해주시고
    감사 합니다.♪

  • 17.03.03 19:00

    @이공작 이따금씩 들여다보니
    댓글역시 이따금씩 입니다.~ㅎ

  • 17.03.03 13:45

    가끔 지금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밝게 웃으며 예절바르게 인사하는 그녀석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17.03.03 17:22

    맞아요. 인사는 아주 잘 하지요. 우리도 역시나 반갑게 맞이해주면 참 좋아하지요. 감사합니다.

  • 17.03.03 15:46

    만득이는 복 받을겁니다
    착하게 살았으니까...
    나쁜 사람들~ 착한 사람 부려먹다 벌받으면 어쩌려고....

  • 작성자 17.03.03 17:22

    그럼요. 그 사람들을 나쁜짓을 못하니까요. 감사합니다.

  • 17.03.03 16:05

    그런분들이 착하고 순진하지요
    관심과 따뜻함으로 대해 줘야 함이지요 ^^

  • 작성자 17.03.03 17:23

    그렇지요. 관심과 다뜻한 배려가 그들에게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17.03.03 16:12

    네 우리 교회에는 순득이가있어요
    남편에게 두둘겨맞고 쫓겨다닐때에 아이들 다섯과
    우리교회에 와서 도움을 받았지요 남편은 당뇨로 죽고
    아이들은 여러분의 손길에 잘 자라서 잘 살고있답니다
    들샘님에 사랑에 감사드려요..

  • 작성자 17.03.03 17:25

    만득이! 순득이! 모두 불쌍한 사람들이네요.
    그렇게 보살펴 주셨다 하니 고마운 일입니다. 그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킨 좋은 교회입니다. 아마도 은총을 받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 17.03.03 21:23

    가끔은 시골에도 그런 만득이가 있지요.
    우리 이웃동네에 꼴머슴 나이에 그 집에와서 농삿일 거들며 살았는데 정말 착해서
    그 집 주인이 여자를 얻어 옆집으로 살림을 내주었는데 금방 깨지고 다시 주인집으로와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는데 60여년을 주인과 함께 식구로 살고 있지요.
    좀 모자라긴해도 너무 착하고 주인을 부모같이 섬기고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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