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흘 간의 연휴라 산악회 운영이 쉽지 않아 번개산행으로 수통골 산행을 하기로 하고 생각보단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다. 나 포함 9명이 먼저 모여 간단하게 한 컷 하고 산행을 하려다가 문득 이응표 자문위원님 께서참석 댓글을 다신 것을 알고 전화드렸더니 지금 버스를 타소 한밭대학교 앞을 지나고 계신다 하여 조금 기다리기로 하고.... 이응표 자문위원께서 오셔서 한 컷 더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빈계산과 도덕봉은 그동안 수업시 많이 가 봤으니 오늘은 출입금지구역(?)에 있는 예전에는 몇 번 다녀온 수통굴과 도덕굴을 가기로 하고 도덕봉의 산책로로 가도 되지만 도덕봉 오르는 길로 조금 오르다 묘지 위쪽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서 골을 따라 올라가면 이런 돌계단이 나온다. 돌계단을 따라 제법 가파른 등로를 오르면 이런 산죽 사이로 들어가면 성혈도 있고... 도덕굴 안에 샘(?)도 있고... 이런 도덕굴이 있고...
이 성혈에 무당개구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다시 산죽 사이를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서 골을 따라 올라 가면 또 돌계단이 나오고... 수통굴 앞에서 쉬고 계시는 회원 분들이 계시고... 수통굴입니다. 안은 넓고...
굴 내부에는 우측에 샘(?)도 있어 물맛을 봤습니다. 그리고 좌측에는 방처럼 내부를 또 파놓은 곳이 있었습니다. 굴 내부에서 밖을 보고 한 컷
내려오다가 좌측에 있는 바위도 찍어보고...
도덕굴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올라갈 때는 도덕굴 가기 전에 좌측으로 가는산죽 길을 찍어봤습니다.
이 길은 도덕봉의 숲산책로에서 내려오는 회원 분들을 찍은 것입니다. 숲산책로 입구입니다.
수통골의 야생화 화단에서 꿩의비름을 찍어봤습니다 내려오면서 수통골 입구 쪽을 찍어봤습니다. 뒷풀이를 수통골근처 용계동에 있는 구일농장에서 옻닭과 엄나무백숙으로 했습니다. 이곳은 맛집으로 소문난 집입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늦게 두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든 분들 명절 잘 보내시고 월말의 특별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출처: 인택이의 산행기록 원문보기 글쓴이: 천지(天地송인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