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9년 기축년 한해를 보내고 대망의 2010년 경인년을 맞이하기 위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31일 저녁 11시부터 진주성 내 호국종각 일원에서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친다.
이날 행사는 타종식 전 행사로 저녁 11시부터 어머니예술단의「길놀이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새해 시민의 소망듣기」동영상 상영과 대북공연」, 「호국종각 파수의식」시연「소년ㆍ소녀 합창단」의 합창이 펼쳐지며 11시 59분 51초부터 12시 정각까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끝남과 동시에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참여 시민들의 소망 풍선 날리기가 실시된다.
이어서 정영석 진주시장의 35만 진주시민들에게 드리는 ‘신년사가’ 있으며,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터울림 지신밟기로 경인년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이날 진주시의 여러 봉사단체에서 시민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가 있으며 제야 타종 행사는 MBC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진주성관리사무소(☎749-2480)
(소장 권영환 관리담당 황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