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6/12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미국이 멈추고, 중국이 밀어주면
▶ 자료: https://bit.ly/3qEQ1Ge
* 13일 미국 5월 CPI 발표 예정. YoY 기준 근원 5.2%(전월 5.5%), 헤드라인 4.1%(4.9%) 예상, 현재 기준금리(5.00~5.25%)보다 낮은 수준. 그래서 6/15일 FOMC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기대
* 최근 먼저 기준금리 인상을 멈췄던 호주와 캐나다가 재차 금리를 인상하며 ‘stop and go’ 정책 실행 가능성 높아짐. 다만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경우 급등했던 미국 단기 국채금리 상승세 진정,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국가들의 재인상 가능성 있어 달러 약세 예상
* 4월 이후 MSCI ex China 추종 ETF로 빠르게 자금 유입. 달러 약세 진행 시 자금 유입 속도 가속화 가능. 달러 대비 원화강세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 국내 증시 외인 보유 비율 추가 확대 여지 있다고 판단(최근 코스피 외인 보유 비율 고점 38%, 6월 현재 31%)
* 한편 중국은 경기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부양책이 필요한 시기. 중국에서 최근 발표된 5월 PMI 제조업(2개월 연속 위축 국면)과 서비스업지수(2개월 연속 하락) 동반 부진, 부동산 기대지수는 4개월 연속 반등하고 있지만 그 속도가 매우 느리게 진행
* 중국이 제시할 수 있는 부양책은 ① 지준율과 금리 인하, ② 인프라 투자 촉진, ③ 일부 부동산 부양책(대출한도 상향 조정, 지방정부 차원의 구매 제한 추가 완화 등) 등으로 압축
* 현재 중국은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PPI(YoY)는 21.10월 정점으로 하락, 5월 -4.6%. CPI는 22.9월 정점으로 하락, 5월 0.2% 기록. 중국 PPI가 하락하는 기간(21.4Q~) 동안 국내 제조업 분기 매출액 대비 재고자산비율 47%에서 58%까지 상승
* 다만 과거 중국은 유동성 공급 정책 이후 PPI가 CPI 대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 PPI 반등 과정에서 국내 제조업 재고 소진이 진행될 가능성 있어 보임
*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고,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제시할 경우 ① 최근 고점 대비 외인 보유 비율이 낮고(추가적 외인 매수 기대), ② 중국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재고 비율이 크게 증가(디플레이션 탈피 시 재고 소진 가능)했던 기업들에 대한 비중 확대 필요(도표 11)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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