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기를 오래 썼더니 올리는 순간 ,슝 ~ 다 날라갔더군요 ㅜ_ㅜ 여러분도 꼭 글쓰실때 오래 걸리시면 꼭 ctrl+A 하시고 전체 선택 하신다음에, ctrl+C를 여러번 누르신 다음에 글 올리시길.. 그러면 나중에 접속 오류가 나더라도 붙여넣기만 (ctrl+V) 하시면 작성한 내용 (사진 포함해서)이 그대로 보존이 되더라구요..다 아실듯 ^^;;+++++++
2년 가까이 신은 제 리복신발입니다. 신발끈 옆으로
회색빛이 나는 라인의 정체는?? 신발이 찢어져서
회색양말이 고개를 내민 모습이랍니다.. ㅎㅎ
이걸 신고 걸어서 그렇게 자갈들이 슝슝 들어온 듯..ㅋㅋ
1. 운동을 제대로 했는가?
어제 저녁에는 퇴근하고 바로 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7시 반쯤이라 그런지 날도 어둑하지 않고 날씨도 선선하고 딱 좋더군요. 다만 초딩아이들의 축제만 없다면 말이죠..ㅎㅎ 40분 걷기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엔 또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ㅡㅡ;; 그러나 저녁에는 터미널역에서 걷는 한이 있어도 집으로 가기전에 반드시 운동을 마칠 생각입니다..^^
2. 올바른 섭취를 했는가 !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1 70칼로리______________________오전7시 30분
현미보리밥 2/3공기 220칼로리
깻잎 1묶음 10칼로리
청국장 2큰술 40칼로리
당근 小7개 15칼로리
오이 5개 (나머진 상함) 8칼로리
김치 1소접시 20칼로리
마일드참치 1/2 180칼로리
멸치 1/2 줌 20칼로리_____________________오전 9시경
영양밥 2/3 공기 230칼로리
배추겉절이 1소접시 20칼로리
호박볶음 60칼로리
천사채샐러드 1소접시 70칼로리
닭감자볶음 90칼로리
미역국 건더기만 5칼로리
깻잎 1묶음 10칼로리____________________오전11시30분
방울토마토 15개 30칼로리
웰치즈 포도맛 70ml 35칼로리
총 1165 칼로리
물 2.5리터
3. 바른 생활습관이었는가?
오늘 아침에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1개를 먹은 건 실수한 것 같습니다.. 공복 시간이 길면 길수록 몸에선 처음 들어오는 음식을 지방으로 저장하려는 성질이 강하다네요.. 그런데 유지방이 일일권장량의 9%나되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으니.. 아깝다고 자꾸 손이 가네요.. 이제 그만둬야 겠어요 ^^
야채들도 정리중입니다. 보리이모님 말씀듣고 당근이 상태도 좀 안좋고 해서 버리는데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오이는 얼었더군요 양파에는 어느새 하얀 곰팡이가.. 흐미.. 이제 좀 냉장고가 개운해지고 있는 것 같네요.. ㅋㅋ 오늘 점심땐 구청 정식을 받아와선 깻잎 1묶음을 씻어서 저 혼자만 쌈을 싸서 먹었답니다.. ㅎㅎ 은근히 튀네요 ^^;
4.잡담 ^^*
식이요법에선 거의 실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운동, 특히 아침 운동을 2번정도 거른 것 같아 다음주 체중변화가 조금 시무룩해지네요.. 곧 있으면 보건소에 다녀와서 몸무게를 재고 올텐데 점심도 든든히 먹은터라 좀 걱정이 됩니다 하하하
점심땐 제 앞에 공익요원이 식판을 들고 배식을 하는데 (저희는 자유배식이라 먹고 싶은 만큼 퍼갈수 있거든요) 닭감자볶음 -> 이 메뉴를 정확히 제 3배를 퍼서 가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줄을 다른 때보다 더 기다려야 해서 좀 짜증도 났지만.. 좀 무식하다는 판단의 마음이 들더군요..
제 바로 뒤에 분들은 '많이 먹고 소화 잘시키는게 건강이지 별거있나', '밥심이 최고다' 이런 말들을 하시더라구요.. 자유배식하면서 공무원이니 공익들이니 고기나 튀김류만 나왔다고 하면 그야말로 산을 쌓아가는 사람이 많거든요.. 저도 한창 먹을 땐 저렇게 했겠지만 말이죠.. 저만큼 먹어서 쓸 일도 없을텐데 왜 저렇게 산더미같이 많이 먹으려고 할까.. 하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
(이게 바로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모르다는.. ㅎㅎ)
제가 근무하는 구청 앞에 있는 분수대입니다. 조금 2%부족하긴 하지만
나름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같이 나누고 싶네요 ~~~ ^^
오늘 아침 메뉴였습니다. 그릇이 없어서 랩에 밥은 싸왔답니다.
왠지 메주덩어리같이 됐네요 ㅋㅋ 실제로는 현미보리밥 ^^
ㅋㅋ 매점 아주머니도 반찬통을 한가득 들고왔다 나가는
저를 보시면 싱긋이 웃어주신답니다 ^^*
오늘 구청 메뉴는 나름 일주일동안 기대한 식단이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로만 짜여졌더군요..^^ 깻잎도 1묶음 가져오고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만은... ㅎㅎ
미역국은 제법 짜웠고.. 천사채는 너무 달아서 PASS~~
닭감자는 3조각만 올렸습니다. 보통 여자분들은 저 분량의 2배, 공익이나
남자들은 저 3배정도를 쓸어담아 가더군요.. 다들 닭부위를 많이 골라가려고
한참을 서서 뒤적거리는 모습을 봤더니 입맛이 좀 달아나더라구요..
그 모습이 어째 아름다운 풍경은 아니였습니다.. 저도 예전엔 그랬겠지만요 ㅡ_ㅜ
첫댓글 ㅋㅋ. 제가 첫빠예요~ 전 다요트 운동화 질렀답니다. 얼릉 와라 와라~~ 25퍼센트 운동량을 향상시켜준다네욬ㅋ
네 물망초님 추카추카 ^^ ㅋㅋ 감사해요 다요트 운동화 사셨군요 운동효과가 그렇게나 높아요? 쿠션은 좋은거겠죠?부럽네요 그건 얼마정도 하나요?
조깅전용운동화를 신으시는게...발바닥에도 무리가 안가고 좋을거예요(전용화를 신지 않으면 발바닥에서 불이나거든요)....저렇게 까지나 신발을 혹사 시키시다니...신발이 짠하게 됬네...ㅎㅎ...오늘도 홧팅...
네 저도 뉴발란스와 리복중에서 5만-6만원대에서 고르는 중이예요.. 그런데 왜이리 돈 달라고 하는곳이 많은지요.. 우흐흑.. 저 신발을 신고 운동을 하니 무릎이 삐그덕 하는것 같아요.. 신발이 주인 잘못만나 정말 고생많이 했죠.. 흐흐 ^^ 제가 네오맥스 깔창 35000원짜리 밑에 깔고 신어서 그나마 덜 고생한것 같아요 ^^
우와 우와 대단하세요
첨쓴다님도 일주일에 2kg 나 빠지셨으니 저보다 더 대단하시죠 ^^ 제 작성글보기 한번 해보세요 나름 매일 변화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놨거든요 5kg 감량까지 화이팅입니다 ~
오 마지막식단 빛이 번쩍번쩍나는데요 영양밥과 깻잎만있어도 너무 맛나겠어요>_<, 아 그리고 당근과 오이는 간이먹으면 안좋은 음식인건 아시나요 전부터 많이알려져있던 사실인데(이유는잘모른다는 허허;;)나중에는 둘중하나만 드셔주세요 보리이모님말씀대로하면 오이만; 댓글올리기 전에 분수한번 더 감상하고 갑니다 시원해요
아.. 영양밥 이구나 ㅎ 볶음밥인줄아랏어요.. 맛잇게땨..^^ 오늘 제가 먹은 식단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천사채라고 하는거군요 저게..저도 오늘 저거 조금 먹었거든요.. 미역국도 배추김치도 ㅎㅎ비슷한식단이였네요 ^^ 신발에선 열씨미 땀흘리신 흔적이 보입니다..ㅎ 이제 새신발로 갈아신을때가 되셨네요 ㅎㅎ
저도 그랬었죠... 과거에... 맛있는 음식만 보면 어김없이 나타나던 식탐~~~ ㅋㅋㅋ 그걸 잘 극복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하나 봐요~~~ 수석만님 화이팅입니다!!
님 어제 식단에도 제가 당근은 피해라고했었는뎅.. 이유는 어제일기에 적혀 있어요.. 글고 올도 열시미 맛나게 드셨네요..운동도 맘에 들고.. ㅋㅋ 점점 요요현상과는 거리가 먼 지금의 모습 보기 좋아요..
아 신잘 어쩌다 저리 되셨나요-_-;;;;옷 저녁 넘 맛있어 보여요. 님 식단을 차근차근히 보면 참치가 칼로리가 높네요!! 아...참치전 해먹을려고 했는데...ㅠㅜ 여전히 살과의 전쟁은 머나먼! 일 같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