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은 앞으로 적절한 제의가 들어온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컴백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에 베일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셀틱은 올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LA 갤럭시에 입단하는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4)를 내년 초에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는 매년 연말에 시즌이 폐막한 후 이듬해 초에 휴식기를 갖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요즘 중량급 선수들을 데려올 준비에 착수한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그런데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스털링이 재계약을 차일피일 미루는데도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옵저버)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22)는 올 여름에 리버풀의 손길을 뿌리치고 맨유에 입단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맨유는 올 여름에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를 팀에 컴백시키기 위해 최근 세계적인 스타 에이전트 조르즈 멘데스(49) 씨와 접촉했습니다. 이들은 레알에게 1억 유로(약 7,100만 파운드/약 1,198억 원)를 제안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도글라스 코스타(24)는 올 여름 1,800만 파운드(약 302억 원)에 첼시로 이적하기로 원칙상 합의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US 치타 디 팔레르모의 마우리치오 참파리니(73) 구단주는 최근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1)를 영입하겠다며 3,000만 파운드(약 504억 원)를 제의해온 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맨유와 아스날에서 디발라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케뱅 가메이로(27)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레엄 카(70) 수석 스카우터를 스페인으로 파견해 가메이로의 기량을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OTHER GOSSIP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들까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미련 없이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자신의 집 주방에서 옛 동료였던 스토크 시티의 풀백 필 바슬리(29)와 복싱 시합을 벌이다 바슬리에게 펀치를 맞고 녹아웃되었답니다. (더 선 일요일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5)는 요즘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의 활약에 별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터리지는 최근 꽤 오랫동안 부상으로 고생한 것은 자신을 대표팀에 소집한 로이 호지슨(67) 감독 탓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전미 프로농구 리그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의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한 미국의 사업가 조시 해리스(50) 구단주는 조만간 크리스털 팰리스를 1억 파운드(약 1,679억 원)에 인수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SSC 나폴리의 라파엘 베니테스(54) 감독은 맨시티가 올 여름에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을 경질하면 이들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할 것이 유력합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자칫하면 프리미어리그 4위팀이 앞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2006년부터 유럽축구연맹의 국가 순위에서 꾸준히 2위 이내를 유지해 챔피언스리그에서 출전권 4장을 보장받아 왔는데,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해 유럽 대회에 나선 팀들이 잇달아 죽을 쑤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아스톤 빌라의 팀 셔우드(46) 감독은 최근 팀에 부임한 이후 경기에 내보낼 주전급 수비진이 사실상 전멸한 것을 깨닫고, 네덜란드의 윙어 레안드로 바쿠나(23)에게 오른쪽 수비수로 뛰는 방법을 철저히 지도했더니 효과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애쉴리 반스(25)는 지난 달에 열린 첼시와의 경기(1-1 무) 도중 자신을 향한 주제 무리뉴(52) 감독의 발언을 듣고 어이가 없어 웃어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반스는 상대팀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6)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무리뉴 감독은 "반스가 마티치를 향해 가한 태클은 범죄나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오늘(현지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큰아들인 카이 루니(5) 군의 손을 잡고 입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루니는 지난 해 11월 영국 런던의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슬로베니아의 평가전(3-1 승)에서는 자신의 100번째 A매치 출전을 기념해 작은아들 클레이 루니(1) 군을 데리고 그라운드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루니의 인스터그램)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37), 그레엄 수네스(61) 해설위원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2-2 무, 원정 경기 다득점으로 패)에서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이 주심의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칠게 항의하는 행동을 비판하는 해설을 했습니다. 그러자 첼시는 구단의 공식 인스터그램에 두 사람이 과거 주심에게 거세게 대드는 사진을 올리며, "옛적 본인들 생각은 못하고..ㅋㅋ"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습니다. (첼시의 공식 인스터그램)
한편 BBC 스포츠의 필립 네빌(38) 해설위원은 어제(현지시각) 팰리스 선수들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3-1 승)에서 승리한 것을 자축하는 동안 여행 가방을 들고 셀허스트 파크를 서둘러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러자 네빌 해설위원은 자신의 부인을 데리러 맨체스터로 돌아가느라 경기장을 일찍 떠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네빌 해설위원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4)는 어제(현지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3-0 승)에서 완승을 거둔 것은 물론, 자국 럭비 대표팀도 아일랜드와의 유럽 6개국 선수권대회(Six Nations Championship)* 경기(23-16 승)에서 이긴 덕분에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 유럽 6개국 선수권대회(Six Nations Championship) : 유럽에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프랑스, 이탈리아의 6개국 럭비 대표팀이 출전해 풀 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컵 대회. 1년에 한 번씩 총 5주에 걸쳐 개최되는 대회로, 잉글랜드와 웨일스(각각 26회)가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AND FINALLY....
영국 맨체스터 시의회의 팻 카니 의원은 최근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의 여자친구인 에두르네 가르시아(29) 씨에게 맨체스터 시내를 한 번 구경시켜 주겠다고 제의했습니다. 가르시아 씨는 최근 스페인의 한 TV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맨체스터는 정말 별로다. 여기에 사느니 차라리 냉장고 뒷편에서 지내는 게 낫겠다"고 맹비난을 퍼부은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베일 토트넘 ㅠㅠ
셀틱 제라드 ㄷㄷㄷ 제라드가 셀틱팬이라고도 했던거 같긴한데 ㅋㅋ
베일 진짜 뭐가 문제냐.......
베일과 디마리아의 트레이드가 사실화?
반스 미쳤나..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