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융사기 피해자입니다.
손발이 떨리는데 제발 목격하시면 경찰서로 꼭 좀 제보 신고부탁드리겠습니다.
저 말고도 유학생분들의 피해를 막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디 읽어주시고 예방차원에서 널리 퍼뜨려주세요..
(지인이 밴쿠버 외에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캐나다 다른 지역에 살고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이 사기꾼은 수년동안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여러곳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다닌 이력이 있습니다.
저도 이 사기꾼이 같은 한국인임을 이용하여 말을 걸어왔고 말주변이 좋고 영주권자이며 유학정보들을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그 외 아는 지식들이 많아 마치 전문직종에 종사자로 행세를 했습니다. 저도 그래서 속아 넘어갔고요...
수법은 기사 찾아보니 수십년간 비슷한거같아요.
돈없고 힘없는 유학생들이 타겟 대상이 되는거같습니다.....
여행중에 이 사기꾼을 만났는데 같은 한국인이 등쳐먹을진 정말 예상을 못했습니다...저는 같은 한국인이라 돈을 금방 돌려받을걸 약속받고 빌려줬는데...바로 잠적, 핸드폰 번호도 이용불가, 도주..생각만해도 분하고 치가떨립니다.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두 손 놓고 가만히 있을수 없겠더라고요... 제 사건파일번호 남깁니다.
(File:VA24- 189858)
보시면 꼭 제보 부탁드릴게요!!
현재 이 사진과는 다르게 두발은 모두 삭발한 상태이고요, 수염있고, 안경써있습니다. 큰 특징은 아랫니가 빠졌는지 구멍이 난게 특징입니다. 50세 정도 되어보이고 기사에는 최만석, 저한테는 가짜 이름 Max Choi를 사용했습니다.
관련기사는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https://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51131
https://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51362
수표 사기군 최만석 조심하세요! -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 [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31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