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편째 입니다 ^-^
조회수가 제가 보기엔 +_+ 상당한듯?..
감상밥을 주시지 않아도 조회수를 보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이 소설이 완결이 나게 ^-^ 조회 마니 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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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나오니....
역시 강진이는 TV앞에서 얼쩡거리며 행ㆍ세ㆍ족 을 보고있다.
나를 발견하자
"누나!! 머야!! 녹화 왜 이래!! 앞에 오프닝 나올때 얼마나
찡~~한데!! 그걸 조금이라도 지우면 어떻게!! 그리고~ 광고
왜 집어 넣었어?! 내가 집어 넣치 말라고 했잖아!"
우씽 -_-
"그럼 니가 하면 될꺼 가지고!! 왜그래! 누가 나한테 시키래?!-_-^
그리고 말이야! 집어넣었다가 머냐! 내가 그 프로그램 만들었어?!"
강진이는 조그만한 목소리로 말한다.
"....대두.."
"으!! 머야?!"
"아 조용히해!! 제삐다!! 제삐 너무 귀여워!! 할퀴어 버렷!!"
여기서 제삐는 행ㆍ세ㆍ족 에서 나오는
족제비이면서 주인공인 동물이다
"야~ 어제 현섭이 봤어?"
"현섭이형? 글쎄에 어제~ 아!! 술 많이 마시던데~ 왜? 대두"
"아.. 그럴일 있어!! 그리고 너 자꾸 대두라고 할래-_-^"
"아.. 제삐야 >ㅁ<"
내말을 무시해버리다니!!! ㅜ_ㅜ
학교 갈 준비를 다하고 학교로 출발하였다.
아침일찍 가보니 몇몇 아이들이 서서 기다리고 있다..
어라? 먼일이야-_-!! 멀때들이 왜이렇게 서 있어~~
내가 교문으로 들어가려니 내 앞에
사사삭- 다가와서는 ((순간 쫄음)) 인사를 한다..
"안녕하십니까!!"
허리 90도로 숙이고서 하는 인사..
나 이 인사 받을 자격 없는데에..
그중 아주 등치 큰 사람이 말한다.
"현섭이 형님이랑 어떻게 되셨어요?"
아픈곳을 찌르다니-_-+ 그리고 우리현섭이가 무슨 조폭이더냐!
먼 형님이야!!!! ㅜ_ㅠ
"저어~ 나 가면 안 될까? 나 숙제 밀려서 하려고 일찍왔는데.."
이번엔 등치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이 넙죽 인사를 한다.
"그럼!! 시간빼앗아서 죄송합니다!!
현섭이 형님께!! 이 일은 비밀로 해주십시오!"
비밀??? 내가 이런 말을 현섭이에게 할 꺼 같이
속이 쪼잔해보여?! ㅜ_ㅜ 현섭이한테 일러버리고 싶다아
난 발 걸음을 제촉해서 교실까지 올라갔다.
현섭이반을 지날때 가슴이 조마조마...
"...강희야..."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이 사람은.. 현섭이다.
"... 어?!..."
얼떨결에 .. '어.'라는 말을 쓰고말았다 ㅜ_ㅜ
"저기..저기.. 어제.. 미안해.."
말을 더 듬는 현섭이 그 모습이 나의 가슴에 못 박는거 같았다.
나 때문인데.. 그리고 저렇게 얼굴을 붉히면서 까지 말할
필요는 없는데.. 바보 현섭이.. 내 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먼저 사과하고.. 바보.. 바보.. 바보
"아니야... 내가 더 미안해.. 데이트중에 그냥 나가버렸잖아."
"아....닌데.. 그.. 그 키스.. 하는거.."
엄청 얼굴이 붉어지면서 말하는 현섭이..
다른사람이랑 말할때는 절대로 얼굴이 붉어지지 않던 현섭이가
내 앞에서 얼굴을 붉히면서 말하고 있다.
왠지 나만 특별해 지는거 같아서 살짝 기분이 좋았다.
"아냐아냐~ 너 어제 술 많이 마셨다며.. 나때문은 아니지?"
"응..?아.... 너 때문에.. 그만..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에.."
"그럼 내가 미안한거잖아! 일부로 사과하지마"
"아.. 그런가?"
이제야 이해했다는듯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가
나에게 무언가 던진다.
"자~ 이거 받아!!"
"이.. 이게머야?"
포장된 건데.. 속에 푹신푹신한게 느껴졌다.
"내 마음에 선물이야~^-^"
하품을 늘어지게 하는 현섭이
아마도 어제 술먹고 잠을 제때 못 잤나 보다
"현섭아! 너 졸리지? 너 졸리지?"
"어..? 아니아니~ 안 졸려~"
"졸리잖아!!+_+ 졸리면 빨리 책상에서 자 ~"
"응.. ^-^ 언제나 고마워~ 이렇게 챙겨줘서 보잘것 없는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끝내 그 말을 듣지 못하고 우리반으로 갔다.
그 말을 들으면 왠지 눈물이 나올거 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와버렸다.
현섭이가 준 선물은 가방속에 넣어두었다.
1교시가 끝나자 불나게 달려오는 내 친구 은화
"야야~~ 긴급소식~ 야!! 강희야 들어봐~ 들어봐~"
"왜.. 왜.."
귀찮다 ㅜ_ㅜ 왜이렇게 붙들어 매고 있는거야~
"있지? 우리학교에 어떤애 전학왔는데~
글쎄!! 게가 엄청 이쁘다는 거야~~"
"여자야?"
"야이 기집애야~ 이쁘다니까 당연히!! 여자~ 여자~"
"그 긴급소식을 가르쳐 주는 이유는??"
"너 ~ 현섭이 여자친구잖아~ 조심하라고,
그 엄청 이쁘다는 애한테 빼앗기지 말고오"
"알았어 ㅜ_ㅜ 걱정마!! 안 빼앗길꺼야!!"
은화의 말이 끝나자 나는 창 밖을 내다 보았다.
창 밖에 공기는 상쾌하고, 밑에서 애들이 한명을 가운데로
우르르 몰려있고(???????????)........
우르르 몰려있는곳에.. 집중적으로 둘러 싸여있는 가운데에
있는 사람을 보았다.
!!!!!!!!!!!!!!!!!!!!!!!!!!!
저.. 저자식은!!
아.. 저자식이 아니라 저.. 기집애는!! 어어? 기집애?
은화가 여자라고 했는데...
난 헐레벌떡-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 보았다.
역시..... 그 일본남아(?)였다.
난 그사람을 붙잡고 뒤로 내빼서 데리고 갔다.
아무도 내 앞길을 막지 않는다~ 당연히 내가!!
일진인 현섭이의 여자친구 이기에.. 아무도 막을수 없다.
"야.. 야!! 야!! 너 머야?! 왜 우리 학교에 와?"
"어? 안녕 . 킥.."
저 웃음소리 마음에 안들어 -_-
"혹시 그 때 내가 뺨 때렸다고 앙갚음 갚으려고 온거면 썩 가버려!"
"머? 푸하하핫!!!"
배를 잡으면서 아주 크게 웃는 그 사람 아니 일본남&여아!
"아.. 그리고 너!! 성별 분별해라!! 너 여자야? 남자야?!"
"피식- 보면 모르냐? 남자잖아"
"그래?"
일본남아는 배를 잡고 웃는다.
아씨이 ㅠ_ㅠ 은화야!! 너.. 때문에 이게머야
이자식 웃기만 하잖아!!
다 웃었는지..일본남아가 내 얼굴 가까이와서는 진지하게 말한다
"있지? 지금 이 학교에 막 입학했는데? 나가라니..쿡."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LOVE]
※ 키 스 로 는 만 족 No! ※ [4]
소주열여덟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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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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