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체지방 체중계 공구한게 왔어요.
퇴근하고 오자마자 사용법 읽고 해봤죠. ㅠㅠ
다욧 시작하고 첨으로 체지방 측정 해봤는데~
28.3%이더라구요.
정상화 되려면... 으아~
이제 현실을 알았으니 더 열심히 해보렵니다. 황금기와 함께...
1. 운동
못했어요. ㅠㅠ
퇴근하고 쏜살같이 와서 밥 먹고 운동하고 멀리 갈 일이 있어서 가려고 했는데요.
퇴근이 조금 늦어지고~
밥 먹는 것도 좀 늦어지고..
그러다보니 출발할 시간이 다 된거 있죠.
그래서 운동 몬했네요.
몸이 어찌나 찌뿌둥하고 소화도 안되는지.. 완전~ 유유~
2. 식이
아침엔 두부 반 모, 장조림, 삶은 계란 1개에 흰자는 1개 더.
점심엔 급식(돈까스 너무 먹고 싶어서 튀김옷 벗겨내고 먹었다는.)
저녁엔 닭가슴살, 선식 1/2
간식으로 하루야채 1개, 우유 180ml
저녁이 문제였어요.
닭가슴살을 사놓고 유통기한 지날까봐 어제 해먹으려고 노력하다가 시간이 오래 걸린거였거든요.
첨 해본거라 실패하기도 했구요.(후추를 넘 많이 뿌려서리^^;;)
암튼 근데 그거 먹고 운동을 안했으니..
소화가 안되고 계속 속이 답답하더라구요.
집에 도착했을 때가 12시 40분쯤이었는데.
그 때까지 소화가 안되서 끄륵끄륵, 끄윽끄윽.
먹고 나선 꼭 운동해야겠어요!
3. 생활 습관
허리 꼿꼿이와 물 많이 마시기는 계속됩니다.
자리에 앉아서 수시로 스트레칭 해주고 있구요.
어제 오며 가며 차를 탈 때 팔 스트레칭은 해주었는데~
계속 자리에 앉아있어서 소화가 안된건가봐요.
4. 잡담
어제 운동도 안하고 잠도 늦게 잤더니만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몸이 무거워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어제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나눈 대화의 주제는 단연 '다이어트' 것도 '정석다이어트' ㅋ
어느새 정석 다이어트 예찬론자가 되어버린 나.
어쨌든 3개월동안 지대로 열심히 해서 체지방 빼버리기로 얘기했는데~
다들 못믿겠다는 눈치네요.
와~~~ 지대로 열심히 해야겠어요. 보여줄테다~~
오늘 아침 체중을 쟀는데 드디어! 57kg대로 내려왔어요.(57.8kg이지만 행복감은 말로 못해요. 쿄쿄)
이게 대체 얼마만인지~
너무 행복해요. ^^*
이제 아침 먹고 운동가야겠어요.
공복에 운동해야한다는데.. 아침 식사시간 지켜야하겠기에~
그냥 밥 먹고 한 시간쯤 있다가 가서 운동하려구요.
출근 안하는 날이라서 간만에 대청소도 하고 하루를 좀 알차게 보내야겠네요!
까페 식구님들도 모두 파이팅~~
첫댓글 열다 하실려고 체지방공구까지..완벽하시네요....몸무게도 줄고...추카추카....즐거운 주말..행복한 다요트 하시길 바랍니다.^^
와~ 그럼 이제 체지방 매일 재보시면서 체계적으로 해보세요 ^^ 아니다..매일재면 ㅎ 재미없어요 확확빠지는게 눈에 안보이잔아요 ㅎㅎㅎ 일주일에 한번씩만 재구 체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