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내달 3일 청주서 팡파르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포스터.ⓒ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기능인들의 축제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0개 직종, 432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경기장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충청북도 곰두리체육관, 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등 4곳이다.
직종은 전산응용기계제도(CAD), CNC선반 등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직업기능인 정규직종 18개와 3D프린팅 등의 시범직종 13개, e-스포츠 등 레저 및 생활 기술경기 9개 직종 등으로 나뉜다.
상금은 정규직종의 경우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800만원이다. 금․은․동 입상자는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시 시험 면제와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3일 오후 4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 오전 11시 폐회식을 끝으로 마감된다.
4일부터 5일까지 대회 기간동안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는 지역맞춤형 문화탐방 코스, 인식개선 콘서트, 정책토론회 등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