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권력 공백에 놓인 시리아 전역에 대한 군사 공세를 연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진이 감지될 정도의 강력한 공습까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언론은 15일 밤(현지시간) 시리아 해안에서 기록된 진동은 타르투스 해안 지역에 이루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지진조사국은 이날 밤 11시 49분 경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그 깊이는 32㎞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터키 서부 지역에서도 감지될 만큼 큰 위력을 보인 이 지진은 이스라엘의 타르투스 지역 공습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타르투스는 러시아의 해군 기지와 탄약고가 위치한 곳으로, 이스라엘은 생화학무기 등의 무기가 이슬람국가(IS) 같은 테러단체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공습했다는 것을 명분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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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러시아의 해군 기지가 있는 타르투스 해안 지역에 핵폭탄으로 의심될만한 폭탄을 투하하였다.
폭탄이 투하 된 직후 핵폭탄이 터진 것처럼 버섯 구름이 피어오르고 3.1 지진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Erick Stakelbeck on TBN에서는 “Israel EARTHQUAKE Bomb Pounds Syria(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지진 폭탄을 투하했다”라고 보도하였다.
이번 공습을 위해 이스라엘이 전술 핵무기급 지진 폭탄을 사용했다는 것인데, 그 지역이 러시아의 해군기지와 탄약고가 있는 타르투스 지역인지라, 이 사건은 추후로 러시아가 이스라엘을 침공하는(곡과 마곡의 전쟁의) 또 다른 빌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진을 발생시키는 강력한 폭탄의 사용은 이란에 대한 무력시위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번 무력시위를 통해 이스라엘은 이란이 아무리 지하 깊숙한 곳에 핵시설을 숨겨두어도 능히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여하튼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붕괴가 곡과 마곡의 전쟁(에스겔 38, 39장의 전쟁)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모습을 우리가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첫댓글 (24.12.18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