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리 난이도가 평이하다고 생각했는데...원래 수리가 약했던 데다가...시험날 도진 지병(물론 핑계..;;..그래도 좀 낳고나서 조용히 풀어보니 거의 다 풀렸습니다...V--V..;;)때문인지 완전히 망쳐 버렸네요.
외국어는 듣기에서 하나 틀렸지만..평소에 쥐약이던 문법에서의 선전(메가스터디의 힘!!.;)으로 겨우 90점대는 지켰네요..
언어는 평소에 그나마 자신있어하던 과목인데..쓰기에서 예상치 못한 테러(이것도 지병의..퍽!퍽!;;;)를 당해서 조금 실망스러운 점수가..;;
부.약 지원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점수 같네요..
어쨓든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상담할 내용은....
제가 이과치고는 언어가 잘 나오는 편인가요..?
저희 학교에서는 언어점수로는(;) 상위를 달리고 있지만..교내의 학생들 하고만 비교한다면 역시 우물안 개구리 신세 겠죠..?
그래도 무모(;)하게도 언수외를 공부해서 부.약 들어갈 생각을...;;
약대를(특히 부산대 약대를..;;) 희망하시는 여러분들께서는 부.약에 언수외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그리고 이번에 학교에서 진로상담을 하면서..선생님께서 "넌 어느 대학을 지원 할꺼니" 라고 물어보시길레..당당하게(;) "부산대 약대요"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무슨 사이트(어딘지는 알지 못합니다)에서 부산대를 치시더니..이번 부.약 커트라인 점수를 영역별로 표준점수화 해서 백분위와 함께 알려 주시더군요..
그런데 그 점수가..제가 방학동안 다른 싸이트(오르비 라던가..기타 여러 사이트..이 카페도 포함됩니다.)에서 자료를 찾아 추정했던 점수들보다 조금(?)낮게 나온것 같았습니다.
혹시 이번 부.약 최종컷 알고 계시는 분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__)
첫댓글 저점수.......... 부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