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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대구·경북권 설명회’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개발원 중앙센터)는 지난 23일 대구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대구·경북권 설명회’를 개최했다.
권역별 설명회는 오는 6월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해 이해를 돕는 자리로 18일 충청권에 이은 두 번째다.
이날 설명회에는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구·경북권 지역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부모 등 250명이 참석했다.
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모두순 과장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취지 및 추진개요’, 개발원 중앙센터 서비스지원팀 강지현 팀장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유형별 주요 추진내용 안내’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신청자는 희망하는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및 시·도별 통합돌봄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신청자의 희망과 유형별 선정기준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보건복지부는 오는 30일까지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등록상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복지부와 개발원 중앙센터는 오는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 ‘경기권’, 2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 29일 서울 중구구민회관 ‘서울‧인천권’, 3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전라권’을 끝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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