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대변인, 미래캠프 일자리혁명위원회 인선안 및 MBC오보 관련 브리핑
□ 일시 : 2012년 10월 11일 14시 10분
□ 장소 : 문재인 캠프 기자실
■ 미래캠프 일자리혁명위원회 인선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10월 11일, 미래캠프의 <일자리혁명위원회>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성장전략이자 복지정책이라는 입장을 누차 강조하고 ‘일자리 혁명’을 당신의 제1공약으로 천명한바 있다. 그래서 후보 확정 이후에도 일주일동안 일자리와 관련 된 일정을 계속 가졌다. 그래서 오랫동안 일자리위원회의 적임을 고르는 시간을 보냈고, 마침내 결정을 하였다.
일자리혁명위원회의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가 직접 맡아서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사회적 합의를 모으기로 했다. 위원으로는 기업을 대표해서 김진 전 두산베어스 사장, 김영두 동우애니매이션 대표이사 등 7명의 위원을 먼저 위촉했다. 그중에 김영두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했다. 윤장혁 파일전자 대표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기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계신데, 역시 대한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선임하였다. 위원 중에 약관의 청년기업인이 있다. 앱디스코의 정수환(27세) 대표는 카카오톡 마케팅 담당을 거쳐 벤처기업을 창업한 청년으로, 몇 번의 실패를 겪었으나 오직 창의력과 열정으로 도전하여 성공한 청년벤처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방금 인사드린 문성현 민주노동당 전 대표가 시민캠프의 공동대표와 일자리혁명위원회 위원을 겸임한다. 또, 한국노총의 전현직 간부들이 결합했다. 이와 함께 노동 및 고용정책, 지역산업정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는데, 이진순 전 KDI 원장, 김장호 전 직업능력개발원장, 충북발전연구원장을 거친 이수희 교수 등이 참여 했다. 민주당에서는 노동정책 전문가인 은수미 의원과 현대자동차 사장을 거친 이계안 전 의원,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한 장병완 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역임한 정장선 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일자리혁명위원회>는 노동과 사측, 그리고 공익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경영단체들의 공식적인 추천을 받았다는 점에서 사회적 대화기구의 성격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현실적이고 균형감 있는 일자리 정책을 내 놓을 것이라 캠프는 기대한다. 일자리혁명위원회는 앞서 출범한 복지국가위원회, 경제민주화위원회와 함께 민생을 책임지고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마지막 남은 <새로운 정치위원회>는 인선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 민주캠프 인선안
민주캠프 내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부정불법행위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그 위원장에 이종걸 최고위원을 임명하였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직속으로 가칭 국가비전 자문회의를 설치한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에서 활동하셨던 전문 관료 출신의 장차관, 전현직 대학 총장 등 경륜이 높은 분들을 영입을 해서 국정과 주요 당무에 대한 자문을 받을 것이다. 또한, 각계 직능 분야와 협력을 하고 민의를 수렴할 것이다. 국민에 대해서 당론과 후보의 입장을 홍보하는 여러 역할을 할 것이다. 말씀 드렸던것 처럼 대통령 후보 직속 자문기구이다. 그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들은 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에서 추천을 하고 후보가 위촉 할 것이다. 인선이 되면 발표하겠다.
■ MBC 오보
MBC가 방송 사고를 냈다. 이 방송 사고는 고 김근태 의장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다. 정말 어이없는 오보인데, 왜 이런 오보가 MBC에서 계속 해서 발생하고 있는지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김재철 사장에게 묻고 싶을 것이다.
2012년 10월 11일
대변인실
첫댓글 야들은 방송국도 아니여~~
고마습니다 검둥슈님!
고김근태님께 정중하게 사죄해라 이 나쁜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