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펨트론(168360.KQ) : 반도체·SMT·2차전지 모조리 다 검사해 줄게 ★
원문링크: https://bit.ly/3NDnTvk
1. 하반기 DDR5 전환 본격 개시,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4종 출격 대기
- Chat GPT가 일으킨 AI 돌풍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와 고용량 DDR5 메모리에 대한 수요와 투자 증가
- 3분기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IDM이 DDR5 대규모 양산체제로 전환할 예정으로, 관련 후공정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됨
- 펨트론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4종을 개발 완료하여 고객사 향 테스트 중
- 1) 와이어본딩 검사장비 제우스는 이미 OSAT 업체 향 납품 중이며, 2) 패키징 검사장비 아폴론, 3) 웨이퍼 쏘잉 전후 검사장비 8800WI, 4) 메모리 모듈 검사장비 마스 등을 신규 납품 예정
2. PCB의 핵심 SMT 검사장비, 기술력과 인지도 상승으로 고객사 확대
- 펨트론은 납 도포상태(SPI), 부품 실장상태(MOI), 장착부품(AOI) 등 검사장비 공급
-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SMT 검사장비는 모바일 산업 위주로 성장을 지속해왔으나, 최근에는 자동차 전장 및 스마트팩토리로 확대되는 추세
3.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반기 2차전지 검사장비 대규모 수주 시작
- 리드탭은 양극과 음극을 외부와 전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역할로 2차전지의 안정성과 직결되어 있는 부품
- 리드탭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전해액 누수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2차전지 제조사들은 리드탭 전수검사를 검토 중
- 펨트론은 세계 최초로 리드탭 인라인 검사장비를 개발하여 향후 관련 수주가 크게 증가할 전망
4. 2023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YoY 30.7%), 영업이익 120억원(YoY 87.5%)으로 전망
- 1) SMT 검사장비의 꾸준한 매출이 뒷받침 하는 가운데, 2)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와, 3)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전망
- 현 시가총액은 1,500억원, 23F Fwd. P/E 15배 수준으로, AOI 검사장비 Peer 평균 대비 낮은 멀티플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였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