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호호호 웃어봐
간 지 오래된 곳들도 있어서 자세한 사항들은 기억이 안나는데 나같은 혼여행러들의 빅데이터를 위해 짧게나마 써봅니다요
지역은
1-3번은 제주 제주도,
4-5번은 강릉, 6번은 서울,
7-9번은 부산이야!
2년 전부터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다녔던 게하들이예유
1. 자고가 게스트하우스(성산) ⭐️⭐️⭐️
2인실 (5만원)> 지금은 6만원이넴
여기는.. 방에서 보이는 뷰가 좋아서 예약했어 ㅜㅜ 여기는 1층에서 정원? 그 쪽으로 문같은 창문을 다 열어놓고 바베큐파티도 하더라! 그 모습이 되게 예뻤어. 도란도란 술마시고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라(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랬나?..) 좋았고 방도 아늑하니 괜찮았어! 주변에 산책하기도 너무 좋았음.. 숙소 바로 앞에 나가서 별 사진도 찍고 그랬어! 근데 좀 춥더라 ㅎ..
(2번 숙소랑 꽤 가까웠어)
+ 화장실 샤워실이 한 칸씩 있었어서 좋았다
2. 낯선하루(성산) ⭐️⭐️
4인실 (2만5천원)
여기 블로그 있었던 거 같은데 사장이 침대도 다 자기가 맞췄던걸로 기억해..
방은 작지만 침구가 좋았어! 화장실은 방 안에 있었고 좋진.. 않았음 ㅎㅎ
조식이 좋았었어 사장님이 직접 아침마다 메뉴 바꿔서 해줌! 근데 지금 사진 보니까 이틀 메뉴가 다 파스타네
나는 파티 없는 곳으로 가고싶어서 찾아본 곳이었어서 조용히 지낼 수 있어 만족했어 ㅋㅋㅋ 파티 없는 곳이 많지가 않아서 좋더라구. 1번과 마찬가지로 근처 산책하기 너무 좋음..
제주 두 번갔는데 두 번 다 방문했던 곳이야.
3. 백패커스 홈(서귀포) ⭐️⭐️
4인실 (27,224원.. 가격 왜 이러냐 ㅋㅋㅋ 외국 환율로 계산됐었나봐)
여긴 전형적인 큰 게하! 외국인도 많고 사람들 많은 북적이는 숙소! 파티도 나름 크게 여는 듯? 난 참여안했어.. 여기 1층에서 멍때리다가 외국인들이랑 얘기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서울 올라가기 전날 하루 묵은 거라 특별한 기억은 없어 ㅜ 그냥 깔끔하고 무난하고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이 있어서 편리성 굿
1&2번은 완전 바닷가라 에어컨을 틀어도 바닷가 특유의 꿉꿉함이 가시질 않는데 얘는 확실히 시내라 그런건 없었어 ㅋㅋㅋ
4. 필그림 게스트하우스 ⭐️⭐️
6인실 (3만5천원)
여긴 뭐 유명하지? 근데 내가 느끼기엔 좀 비쌌지만 자전거가 있어서 ㄱㅊㄱㅊ
조용+깔끔+바닷가+자전거 대여
나는 자전거타는 거 좋아해서 자전거 대여해줘서 간 게 컸어.. 다른 데도 가고싶었지만 그럼 자전거를 못타니까 ㅜㅜ(돈 빌리고 대여/반납 하는 곳 있지만 귀찮응게..)
진짜 바닷가에서 엄청 가까워서 해 뜨는 시간 알람맞춰서 세수도 안하고 바다보러 갔었음.. 위에도 언급했지만 파티게하 싫어해서 조용한 필그림 좋더라! 근데 사장님이 나이가 좀 있ㅇ신지 필그림 그.. 컨테이너? 주방? 뭐 대기실? ㅋㅋㅋ 뭐라해야될 지도 모르겄네 낮에 거기가면 동네 주민 분들이랑 같이 쉬고계시더라ㅋㅋㅋ
5. 바우길 게스트하우스 ⭐️⭐️⭐️
10인실 (2만 5천원)
직영 게스트하우스라고 나라에서 관리하나? 모르겠네 암튼 민영은 아니었던 듯..?
여긴 강릉 시내라서 터미널 근처라 좋았어!!!! 안알려진 곳이라 한적해서 좋기도 하고, 방도 좁아 터지지 않았음 한국인보다 외국인을 많이봤던 곳이야. 가정 주택을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느낌이라 구조는 걍 진짜 가정집 ㅋㅋㅋ 혼자 맥주사서 세 캔은 냉장고에 넣어놓고 한 캔 식탁에 앉아서 마시는 데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앉아서 얘기 도란도란.. 그러다가 즉흥적으로 그 다음날 일출보러 같이 갔었어~
단점: 방 에어컨은 시원한데 방(2층임)으로 가는 길 복도 개더워 ㅎ 2층 창문 다 열어놔서.. ㅎㅎ 내가 강릉 39도일 때 가서 더 그랬을거야..ㅠ
6. 홍대 케이팝스테이 게스트하우스 ⭐️🤔
혼성 14인실(2만 천원) + 여성 6인실(2만 5천원)
14인실 존나 작아 존나 좁아.. 보통 베드 많으면 방크기가 크단 말여,.? 그래서 14인실 잡았던 건데 존나 좆만함 ㅋㅋㅋ 내 침대까지 가는 길이 힘겨웠어.. 사실 해외여행 다닐 때도 혼성도미토리 많이써서 혼성인건 상관없었는데 여긴 한국이란 걸 잊었었구나 싶더라 ㅜ 그 후 재방문 때에는 여성 6인실로 예약했어! 훨씬 쾌적👍🏻 침대마다 전기장판 있어서 좋더라 ㅠㅠ
❗️근데 2층 베드로 올라가는 길에 손잡이가 좀 부족하다고 느껴져.. 실제로 보통 손잡이가 있는 위치에 아무것도 없어서 손을 헛디뎌서 1층으로 추락했고 그 과정에서 저 사다리에 팔이랑 다리 조올라 세게 부딪힘ㅠㅠ 2년 지난 지금도 다리 정강이에 패인 자국 있고...
암튼 6인실은 건물 1층, 14인실은 2층이었는데 6인실 방이랑 로비랑 바로 코앞이라 사람들 술마시고 하는 소리는 좀 시끄러웠어.. (특히 한남들)
그 다음날 로비에서 조식 먹다가 외국인들이랑 친구먹고 걔네랑 같이 놀러다녔음~~
7 . 문동이네 게스트하우스 (해운대) ⭐️🤔⭐️
4인실 18,000원 (가격 올랐네 3만원으로..)
로비 뷰 좋아!!! 근데 통창의 단점.. 가까이서보면 유리창 더러움. 조식으로 에그베네딕트 나왔었는데 막입인 나에겐 걍 계란ㅋㅋㅋ 방 컨디션은 무난했었어
8. K79 게스트하우스 (남포동) 🥶👎🏻
6인실 (20,000원)
여기 간 지 2년도 넘었어서 기억이 잘 안났는데 내가 네이버에 리뷰 썼던거 있어서 그거 첨부할게 ㅋㅋㅋ 읽으니까 또 빡치넴 건물은 깔끔했어 규모도 나름 크고 시설도 잘 되어있었던 거 같아
9. 게드 게스트하우스 (광안리) ⭐️⭐️⭐️
8인실 (15,000원)
로비 뷰 좋아! 안나가고 여기 앉아서 바다보는 게 좋았음 ㅋㅋㅋ 내가 있는 동안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로워 좋았어. 로비에서 책읽고 다이어리쓰고 그러면서 시간 보냈음
이불 좋은데 베개는 풍선같아서 좀 불편했지만 전체적인 방 컨디션은 좋았어!
여자가 쓸 수 있는 침대 수가 20갠데 샤워부스는 세 개뿐이라 사람 많을 땐 혼잡이 예상..ㅎ 나랑 다른 여자분 샤워시간 겹칠 때도 불편했거든 ㅎㅎ..
사람이 많이 없을 땐 청소 매일 안하던데 화장실 머리카락들 곤욕스러웠음.. (금토일은 매일 할 듯 사람 많아서) 그리고 테이블 위는 닦는 거 못봤어;
바다 앞이라는 위치와 전체적인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재방문의사는 있지만 사람 많은 성수기나 주말엔 가고싶지 않아..ㅠ
방마다 비밀번호 입력하는 거 좋았고 일단 이 가격에 이 뷰가 정말 메리트인 거 같아!
아 여기도 파티가 있긴하지만 내가 갔을 땐 파티 없었어 (평일이라) 있었어도 참여안했을거지만..
위층이 노래방인데 앰프소리 개 오짐 새벽 한두 시까지 시끄러워. 그래서 체크인 할 때 카운터에서 귀마개 줘
숙소에서 바다까지 도보 1분이라 산책하러 왔다갔다 하기에는 정말정말정말정말 좋더라!!
끝! 문제 시 도망 ㅠㅠ 😭
첫댓글 자고가..여태 묵은 제주도 숙소 중 젤 좋았어 ㅠㅠ
1층 정원 나가봤어?? 거기 예뻐보이더라.. (난 안가봄 ㅠㅠ)
@호호호 웃어봐 나 거기 연박 3일인가 4일하면서 숙소에만 있어서 수영장도 이용하고 앞에 산책로도 걷고 그랬었어 ㅠㅠ 숙소 자체가 좋다기보다는 분위기랑 바베큐?가 2만원인데 밥도 엄청 잘 차려주셔서..너무너무 좋았어
마음 안좋을 때 간 곳이였는데 힐링 다 하고 옴 ㅠㅠ
@밤둥구 맞아 분위기가 되게 좋았어.. 수영장도 있는 진 몰랐네..? ㅌㅋㅋㅋ 나중에 한 번 더 가봐야겠다!! 도미토리 묵었었어?
@호호호 웃어봐 응 난 도미토리 묵었는데 여시 사진 보니까 2인실도 너무 좋아보인다..제주도 드릉드릉 하는데 여시 사진보니까 너무너무 가고싶어 ㅠㅠ
와 자고가 뷰 너무 예쁘다 여시 제주에서 너븐팡게스트하우스 가면 꽤 만족할듯
와 글 써줘서 고마워~ 놀러갈 때 참고해야지 ㅎㅎ자고가 가보고싶다 뷰 쩌네.. 난 여기서 필그림만 가봤는데 나도 만족! 자전거타고 경포호 돌면 딱 좋아ㅋㅋㅋㅋ
우왕 자고가 게하 넘 이쁘다
난 자고가 1층써서 방은 별로였는데 2층은 좋더라!!! 글고 바베큐파티 참여했었는데 고기도 질좋은거 썼고 맛있는거 많이줬었어~!! 작년이었는데 좋았었어 ㅎㅎㅎ
낯선하루 나도 갔었는데 사람없어서 조용하니 좋았어 ㅎㅎ
자고가 좋다
우와 너무 좋다~ 글 써줘서 고마워 여행갈때 참고할게!
참고할게ㅠㅠ너무좋다
고마워 참고할게~~~
나조 여행가고싶다 얼른 마음편히 돌아다닐 수 있어서 여시가 쓴 게하 가곱다!!
고마워!!기억하다가 꼭 가야지!
와 자고가를 여시에서 보다니 ㅋㅋㅋㅋ 반갑다!!! 나도 여기서 만난 사람들 너무 좋았어서 추가 연박하고 또 다시 찾고 했는데!! 사진은 바베큐파티 하는 테이블에서 찍은 수영장&바닷가 사진 ! 2층 도미토리룸 썼는데 윗 댓글들 말처럼 숙소가 아주 좋다기보단 분위기나 그때 만난 사람들이 정말 좋았어! 그리고 사장님 음식 솜씨도👍🏻
난 낯선하루 사장님 안 계실때 가서 그런가 스텝끼리 친목이 심해서 잠시 쉬러 간 공간에서 좀 불편했음 .. 그 쉬는 공간이 하나였는데(밥 먹는 곳) 차 마시러 가서 소외감만 느끼고 왔음 ㅎ 사장님에 대한 후기가 좋았어서 안 계신게 아쉬웠어 ㅠㅠ 그리고 침구는 진짜 푹신해서 좋았음! 각 침대마다 칸막이 있어서 더 좋았어 다음엔 자고가 가봐야겠다ㅠㅠㅠㅠ고민 했던 곳이었는데!!
언젠가 제주도 여행 꼭 가보려고 하는데 여시가 알려준곳들 참고할게 정말 고마워~~
ㅜㅜ고마워 이번에 제주도 갈건데 참고할게!!!
여시 바우길 게하 괜찮아??
남은 방이 10인실이라 좀 걸린다 ㅠ
좋았어!! 침대마다 커텐도 있었던 거 같아 방에 침대가 많을 수록 방이 커서 나는 침대 제일 많은 방 들어갔던 거 같은데..? 🤔
앗 그래? 고마워!!❤️
여시 후기 보고 여기로 숙박 잡았다
좋았으면 좋겠다~~! 잘 다녀와 ㅎㅎㅎ 일반 2층 주택 개조한 구조인 것도 알고 가..!!!!!!
웅 거마워 여시!!
여시 연어하다 왔는데, 참고할껭! 고마엉!!
자고가 예약할라했는데 아직 4월달은 오픈 안했네 ㅎㅎ 머쓱ㅎㅎ... 오픈하면 여기로 가야겠다 고마워!!
북마트 해놓을게 너무 좋은 정보 고마워 여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