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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오늘은 우면산엘 다녀 왔습니다
청솔 추천 0 조회 182 24.04.13 21:5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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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4 06:34

    첫댓글 간 사람은 가고
    남은 사람은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시면서 20리나 넘는 길을 산책하셨네요.
    꽃도 예쁘고 나무도 자 자랐네요,
    어두운 마음을 돌리시느라 애쓰셨네요
    늘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24.04.14 06:57

    연 이틀 동기들 부고를 받고나서
    마음이 많이 가라 앉았습니다
    이런 일은 졸업 후 처음이었습니다

    부모님들 부고와는 달랐습니다
    아 이제는 내 차례도 곧 오겠구나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한 달 전에도 한 친구가 갔거든요

    남은 여생 허비하지 말고
    잘 살아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살아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낭만 선배님!
    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 24.04.14 07:54

    시쳇말로 빡세게 걸으셨군요.
    간 분은 갔더라도 건강하게 살아야겠지요.

  • 작성자 24.04.14 08:50

    늘 다니는 코스입니다
    빡세지는 않아도 제겐 적당합니다
    네 건강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 24.04.14 08:02

    선배님 언젠가 함께 걷기하면 좋겠어요
    상세한 표기와 그 길을 걸으며 삶을 풀어 놓으신 글을 읽으며
    아름다움에 취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날들이 함께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 작성자 24.04.14 08:53

    살다보면 그럴 날도 오겠지요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희정님도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24.04.14 09:14

    지금의 가로수 색갈이
    제일 이쁘네요 짙지도 옅으지도 않으면서
    혼자 많이 걸으셨군요
    우울한 마음 훌훌 털어 버리고 지금한창 이른 철쭉 영산홍이 피고 있네요

  • 작성자 24.04.14 10:20

    네 가로수 이파리의 연록색도
    철쭉꽃의 분홍빛도 너무 예뻐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어제 자연에 파묻혀서
    잠시 시름을 내려 놓았습니다

    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 24.04.14 23:59

    저도 걷는것 좋아하는데,
    혼자 걷기는 고적하고
    둘이는 보폭이 안 맞고...

    괜한 핑계 이겠지요
    걷기 는 정신건강에 최고 입니다.

    (거리-고도 그래프 의
    x-y 축 m를 동일하게 하면
    실제 높낮이 가 체감될 듯~)

  • 작성자 24.04.15 00:44

    저는 혼자 산에 다닙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지요

    한때 산에 갈 때
    기록하는 앱을 자주 사용했지요
    요즘은 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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