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의미와 교훈
( 경주 안압지 주위 연꽃 )
개구구족 ((開救具足)
연꽃은 피면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당신의 조그만 선행이라도 언제가는 큰 복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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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청정(成熟淸淨)
만개 했을때에 그 색깔이 포근하다.
아름다움이란 그 자체가 선행이며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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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유상(生已有想)
연꽃은 날때부터 여느 화초와 다르다.
꽃이 피기전 어린 줄기만 보아도 희망의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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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오염(離諸汚染)
비록 진흙탕에 살더라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어지러운 세파에서도 고고하게 자라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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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악구(不與惡俱)
잎 위에는 한방울의 오염도 물들지 않는다.
언제나 물방울이 지나간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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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향충만(戒香充滿)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연못에 향기가 가득하다.
스스로 인격을 널리 펼쳐서 세상의 더러움을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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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청정(本體淸淨)
어떤 곳에서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도도한 인격은 어느 경우에도 그 빛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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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상희이(面相喜怡)
꽃의 모양이 둥글고 원만하여 보기에 온화하고 편안하다.
모나지 않음은 모든이의 마음을 저절로 기쁘고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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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부삽(柔軟不澁)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여 좀처럼 부러지지 않는다.
유연함은 강함보다 더 강하며 어떤 세파에도 견디어 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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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교훈은 옮겨온 글입니다.
첫댓글 연꽃이 넘~~~아름다워요..
얼마전 겨울눈이 많이 내리던 2월에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경주에다녀온적이 있었는데요..
안압지가 동궁과월지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
안압지에 옛이름이라고 하더라구요..
멋진 이름이라구 생각했었는데
안압지는 일제시대에,,,
실례 인줄알면서~~~한줄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