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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속게 되는 ‘스미싱’이란?
‘스미싱(Smishing)’의 어원은 원래 문자메시지인 SMS와 사람을 속여 개인정보를 낚는다는 뜻인 피싱(Phishing)이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자신에게 수신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악성코드)이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낚아 더 큰 피해를 유발하는 심각한 금융사기입니다.
스미싱 금융사기는 갈수록 사람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들을 악용하기 때문에 알고서도 속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여기서 잠깐! 통계로 보는 스미싱 사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 1월 스미싱 탐지건수는 120,597건으로 2014년 1월 47,998건에 비해 151%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한 해 동안 지난동기에 비해 2배 이상 엄청난 건수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어 스미싱은 1년 내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답니다.
(자료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 유포 방법으로는 결혼 축하 등 지인사칭이 80.1%, 교통 범칙금 등 공공기관 사칭이 18.2%, 택배 사칭이 1.6%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스미싱 대응 사례> 자가 운전자인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듯 교통위반 사실이 없는데도 교통위반 안내와 함께 인터넷주소가 첨부된 문자메시지를 수신했다고 합니다. 단번에 스미싱 사기라는 걸 눈치 채고는 다행히 문자메시지를 지워버렸다고 합니다. 이런 스미싱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게 된다면 어떤 경우에는 소액결제 등의 금전적 피해는 없더라도 설치된 악성 앱을 통해 피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의 개인정보를 알아내어 지인들에게도 피해를 입은 사람의 이름으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스미싱’ 피해 예방수칙!
첫 번째,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는 클릭하지 않기 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경우에는 링크를 클릭하기 전에 연락하여 확인해 보세요~
두 번째,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하기 스마트폰 환경설정→보안→디바이스 관리 순으로 들어가서 ‘알 수 없는 출처’에 V체크가 되어 있다면 아래의 그림에서처럼 V체크 표시를 해제해서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를 제한하셔야 해요. 아직은 안드로이드OS에만 해당되는 설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세 번째, 스미싱 신고는 국번 없이 ☎118 네 번째, 스마트폰 이용 통신사 고객센터(114)로 전화하여 소액결제 금액 제한
절대절대! 잊지마셔야할 것은, 자신과 관련이 없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시라는 것!!! 앞으로 스미싱 방법은 더욱 더 진화하여 우리생활에 어떤 다른 위협을 줄지 모릅니다. 항상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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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세상이 무서버요
주변에 자녀 결혼하는친구가 있었는데 시기에 맞게 스미싱 도착해 믿고 열었다가 당했답니다. 항상 조심 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우송누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