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누가복음 14:25~27)
아멘!
예수님께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해야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는지 말입니다.
누가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는지 말입니다.
그것은 자기 부모와 처자, 형제,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주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도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14장 33절에서는 “~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는 말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는 말은 예수님을 따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가 예수님의 제자인지를 말씀해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지를 말씀해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을 그 누구보다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버려야 예수님을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가 싶습니다.
나는 주님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나 싶습니다.
더욱이 나 자신의 목숨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나는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나 싶습니다.
내가 해야 할 것을 하면서 예수님을 따르고 있나 싶습니다.
끝으로 나는 모든 것을 버렸나 싶습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주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는 모든 것을 버렸나 싶습니다.
왜 신앙생활이 잘 안되는지를 알 것 같습니다.
왜 믿음으로 살지 못하는지를 알 것 같습니다.
주님보다 다른 그 무엇인가를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짊어져야 할 것들을 짊어지지 않고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버리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그 누구보다 사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버리고 내가 짊어져야 할 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을 따라야겠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제대로 따르는, 끝까지 따르는, 주님의 제자로 인정 받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