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씨가 오늘 디딤씨앗 통장 만기 일이다.
시청에 가서 서류를 받고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았다.
목돈이 들어 와서 김연준 씨 집에 필요한 물건은 없는 지 의논했다.
"연준 씨, 적금 해지해서 여유가 생겼는데 필요한 물품이나 물건 없을까요?"
"최면이요?"
"최면은 물건으로 사는 것이 아니잖아요."
"네. 그럼 뭐 살까요?"
"혹시 연준 씨 집에 전자레인지 하나 두면 좋을 것 같은데 어때요?"
"전자레인지요?"
"네. 연준 씨 좋아하는 만두도 돌려 먹고, 먹고 싶은 것들 사서 따뜻하게 돌려 먹을 때 필요할 것 같아요."
"무슨 색으로 살까요?"
"연준 씨가 좋아하는 색으로 사면 될 것 같아요. 우리 인터넷으로 한번 검색해 볼까요?"
"네."
김연준 씨가 네이버에 전자레인지를 검색해서 한참을 보았다.
"연준 씨 색은 무슨 색으로 하면 좋을까요?"
"흰색이요."
"언제 구입하면 좋을까요?"
"잘 모르겠어요."
"직접 가서 보고 구매할까요?"
"네. 가요."
"서당 선생님, 목사님, 사모님께 물어보고 제품 추천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네."
"연준 씨가 연락 드려서 전자레인지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달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알겠어요."
"언제 할까요?"
"교회 가서 물어볼게요."
"네 알겠어요. 그럼 교회 가서 물어보고 알려주세요."
"네."
김연준 씨가 교회 가서 목사님, 사모님께 전자레인지 사는 것 물어보고 추천 받기로 했다.
추천 받은 것 연준 씨가 잘 챙겨서 살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문승훈
전자레인지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동훈
바로 사지 않고 둘레 사람에게 추천 받을 수 있게 제안하고 거드니 사회사업이 분명하고, 사회사업가 답습니다. 더숨
첫댓글 전자레인지 사는 게 좋은 구실이네요.
목사님과 사모님께 추천 받자고 김연준 씨에게 물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