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1년 가을..
생각지도 않게 남가주 방문의 길을 열어주셨다.
내 생각과 계획대로라면 길어야 1-2주간의 여행이 고작이었을텐데, 내 뜻이 아닌 여행을 위해 그동안 생각지도 않고 있었던 여비를 예비하게 하셨고(비행기 마일리지), 그 덕에 한달이나 되는 긴 시간 남가주에 머물게 하셨다.
내 항상 있던 자리를 뜨니, 성령께서 나를 어떻게 이끄시는지 나에게 주신 선물들이 무엇인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더욱 명확히 보이신다. 생각지도 않은 길로 나의 옷을 입히고 띠를 띠어 이끌어 가심을 더 정확하게 체험하게 하셨다.
성령의 강한 임재를 더 세밀한 방법으로 느끼게 하시고, 매 시간 내 혼과 육이 기도하고 있지 않은 듯 해도 영이 주님과 함께 대화하고 함께 하심을 알게 하신다..
그런 행복한 시간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변한건 아무 것도 없어 보이는 예전 그대로의 삶.. 오히려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듯 느껴지나 하나 걱정 않고 기쁨으로 살게, 주님을 더 사랑하게 하셨다. 아니, 변한 것이 없는 것이 아니었다. 한달간 떨어져 있으면서 가족간의 유대가 오히려 더 깊어졌다고나 할까..
주님께서는 내 남편을 돕는 배필이라고 이르시며, 더 깊이 사랑할 것을 말씀하셨다. 내가 없는 동안 남편의 마음을 많이 만지시고 그가 부모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환상과 기대를 깨부수시고 앞으로 스스로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치고 계셨다..
어느날 사업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하셨는데, 내가 먹고 사는 것에 얽매여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것이 아닌가 겁을 내면서 하나님의 일에 올인해야 하는데 이렇게 내어모심이 나를 향한 불신의 표현인가 서운함이 들어 울기도 했다.
그런 나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건네신다.
너는 내 것이라
너는 거룩하게 지음받은 자라
지옥이 너를 침범하지 못하고
어떠한 권세가 너를 침범치 못하리라
내가 너에게 금망토를 입히고 거룩하고 정결하게 하니 어떠한 권세가 너를 침범치 못하리라
너는 내것이라
내가 너를 장수삼아 모든 영적전쟁의 선봉장으로 삼으니 너는 그길을 절대 떠나지 못할 것이라
내가 그것을 허락하노라
그것이 네 분깃이 될것이라
없는 자들을 먹이라
내가 그 곳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
너는 띠를 띠어주고 이끄는대로 살아야 할 것이라
믿지않는 자에게 보여주는 삶이 될 것이라
그것이 효가 되리라
네 믿은대로 이루리라
(역대상 4장 10절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기도중에 "주신다"는 표현은 많이 들었지만 허락하신다는 표현은 처음이라 어떤 뜻일까 했는데, 불과 며칠후 새벽기도 시간에, 받은 야베스의 기도에 대한 말씀을 주시며 몇년 전 철없이 매일 했던 기도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 에 대한 응답임을 깨닫게 하셨다. 어찌나 감사한지.. 나의 주님은 내가 잊고 있었던 기도까지도 떠올리게 하시는 세밀한 분이신 것이다.
나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라고,
세상에 나아가 나의 빛을 전하라고 그렇게 계속 말씀하시며 나를 또 훈련시키고 계시다.
교회에서의 마음이 어려움도 이번 기회로 해소하게 하신다. 내가 일을 갖게 되니 교회에서 더 많이 일하라고 하지 못하게 됐고, 성령께서 처음에 원하셨던 대로 교회보다 호다에 더 헌신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신다.
교회에서는 설교때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고 가르치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면 이상한 취급을 하고 이단 취급을 하는 것이 있어서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훈련이나 교육을 받을 때마다 무척 마음이 어려웠었다.
왜 나를 여기에 앉혀 놓으셔서 이렇게 마음을 어렵게 하시는지 그 대답을 구할 때, 어느날 리더 장로님께서 빠진 작은 모임의 자리에서 내가 만난 주님을 간증하고, 우리가 흰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를 말하게 하셔서 그 자리에 모인 형제들과 더 깊은 성령의 교제를 나누게 하셨다. 밖에서 새로운 사람을 데리고 오는 것이 다가 아니고, 교회 안에 있는 우리가 단순히 청함받은 자로 남는 것이 아니라 흰 옷으로 갈아입고 잔치에 청하신 분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그동안 호다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시키지도 않는데 줄줄줄 입밖으로 나와 말하는 나도, 들으시는 분들도 모두 놀라며 성령으로 감동받는 일이 있었다. 아.. 하나님께서 바로 이런 것을 원하게 하시는구나..
더 이상 교회에 대해 실망하거나 어려운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지금처럼 만나는 이마다 내가 만난 주님 내가 사랑하고 기다리는 주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것을 원하시는구나를 알게 되니 교회를 향한 마음이 더 애틋하고 깊어진다.
2.
처음에 점포를 얻으려고 했을때 내가 생각했던 곳은 다른 곳이었다.
위치상으로는 십분 정도 밖에는 떨어지지 않았으나 상권이나 동네의 느낌 자체가 무척 다른 곳..
내가 생각했던 곳은 점심시간에도 사무실 인원들이 많이 다니고, 저녁시간에도 발 디딜틈 없이 많은 유동인구가 몰려다니는 이른바 서울의 대표상권중 하나였다.
하나님께서 주실 때에는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믿음은 확고했기에,
그리고 무엇이든지 거치는 것 없이 물 흐르는 듯이 진행되야 그것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증거가 되기에 조금이라도 거치는 것이 있으면 그곳은 "No"라고 했다.
내가 보기에 더 없이 좋아 보이는 곳인데, 좀 많이 넓다. 그에 비해 가격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는 좋아보이는데 주변에 다른 이들이 모두 너무 넓지 않은가 한다. 계약 직전까지 갔는데, 당사자들의 마음이 갑자기 바뀌며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럼 나도 No!!
이런 식으로, 잘 진행되다가 뒤집어진 곳이 몇 군데 되었다.
이번에 점포를 구한 D동은, 처음에 본사에 이야기했을때 이미 우선권을 가진 분이 있어서 안된다고 분명히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런데, 내가 마음에 생각한 S역 부근의 상권에서 찾기가 힘들어져 D동까지로 범위를 넓혔으면 좋겠다고 하자, 본사에서 며칠 내로 좋은 곳에 점포가 나왔다고 나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했다고 한다.
가서 보니 이미 유명한 식당이 오랫동안 장사를 하던 곳이었는데, 여러개 층을 쓰시던 사장님이 이제는 힘에 버거워 한개 층만 쓰기로 하고 그 1층을 내놓은 것이다.
권리금도 거의 없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다.
D동의 무슨 식당이라고 하면 그 근처 사는 사람들은 다 알 정도로 괜찮은 입지이다.
(후에, 다른 매장들에 가서 사장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다들 그 자리를 어떻게 구했느냐고들 한다. 자기도 몇 달을 기다렸다는 둥 그 뒤에 골목에 나와있는 점포들을 가봤었다는 둥..)
부동산 계약을 하면서 건물주를 만났는데, 혹시라도 건물주가 불법적인 다운 계약서(계약금이나 보증금을 계약서상에 더 낮게 표기하여 세금을 탈루하는 일을 말함)를 요구하면 어쩌나(들어주자니 나도 함께 불법을 저지르고, 들어주지 않자니 건물주에게 잘못 보여 가게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하는 염려를 싹 종식시키도록 더할 나위없이 정확하고 모든 일을 합법적으로 처리하자는 분이어서 너무나 감사했다. 아버지 연세의 나이 지긋하신 분이라 아버지 대하듯이 존중하며 모든 일을 상의하며 여쭈었더니 벌써 나를 이뻐라 하시며 많이 도와주신다. 기존 가게의 사장님은 완전히 손 털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지하에서 영업을 계속 하시는 것이라 앞으로도 계속 도움받을 일이 많을 듯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철거를 하던 중에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전기며 배선이며 덕트(환기를 위한 장치)며, 하다못해 지하의 하수구까지 우리 가게를 통과해서 나가는 형편이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싫은 소리가 오고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너희가 대접받기를 원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2)"는 말씀을 떠올리며 최대한 양보하고 싫은 소리를 내지 않도록 조심했더니 그 모양을 본 건물주가 보기에는 새로 장사를 한다고 들어와서는 자기 할 말도 못하고 휘둘려 다니는 것으로 보였는지 당신이 오셔서 다른 쪽으로 빼내라고 직접 지하 사장님에게 얘기하고 정리를 해주셨다. 그덕에 나는 싫은 소리 얼굴 붉히는 일 한 번 없이 원하는 바를 얻어내게 되었다. 지하 사장님께서도 어쩌면 하지 않아도 될 공사를 하면서 오히려 미안해하고 그 비용부담까지 본인이 다 하고 있다.^^
본사와의 관계에서도, 함께 가게 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던 담당직원이 갑자기 퇴사를 하게 되어 책임져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담당팀장에게 싫은 소리 없이 그저 좀 더 신경써달라는 한 마디만 던졌을 뿐인데, 한 사람만 나와봐도 될 그런 상황에 세 사람이나 황망히 달려나오며 더 많이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방과 홀에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주방에 필요한 세 사람의 인력은 모두 중국동포로 예상하고 있었다. 도저히 그 정도의 급여에 일할 만한 한국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어느날 구직을 위한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굉장히 젊은 청년이 우리 가게와 불과 버스정류장으로 두 정거장 정도 떨어진데 살면서 임금도 내가 생각했던 그 정도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연락을 했다. 처음에는 더 가까운 곳에 면접을 봐서 그곳이 되면 거기로 가겠다고 하더니 며칠 후에 다시 연락이 왔다. 처음 면접 본 곳이 안 된 것 같다고 한번 만나고 싶다고..
친정 부모님이 마침 현장에 나와 계실 때 같이 만나게 되었는데, 이런 곳에서 일할 것 같이 생기지 않은 키도 크고 잘 생긴 청년 한 사람이 나왔다. 대졸에 중국유학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우리 식당에서 얼마나 오래 일할까 싶었지만 대화를 나눠보니, 나중에 자기 식당을 갖는 것이 꿈이어서 일을 많이 배우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나와 통화를 한 후에 나를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그렇게 이야기한다. 주님 안에서 몇년간 훈련받으면서 누구에게든지 정직하고 성실하게 대하려고 노력했는데 그것이 이런 곳에서 결실을 맺나보다.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시더니 이런 모습을 기대하고 계셨던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그저 성령에 취해 주님과 교제하면서 살고만 싶었던 나에게, 뒤를 밀어서 세상으로 다시 옮겨놓으신다.
내가 앞으로 할 일은 믿지 않는 자들과 다르게 살면서도, 탐욕에 물든 자들보다도 더 주님이 부어주시는 것으로 충만하게 채워질 수 있다는 것을 믿는 자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리라.
첫댓글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조용히 일하시는 너무도 좋으신 아바아버지를 사랑합니다, 경배합니다.
자매님의 그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랫동안 잊지않으시고 응답하시는 아버지.
그크신 아버지가 계시기에 자매님과 전 오늘도 행복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집사님 사랑해요 귀한 간증 감사해요
눈동자 같이 자매님을 그리고 우리들을 지키시고 보살피시고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주님 께 늘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언약 .
약속의 말 씀을 붙잡고 오늘 하루도 승리하고
오늘하루도 원없이 주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길 원합니다
사랑해요 자매님 많이요
애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자매님 그동안 호다 훈련 받으며 사랑을 채우셨으니
하나님께서 Business를 열어주셨네요~~
직장생활보다 개인 사업을 하면 더 주님을
더 많이 의지하게되고 믿음의 훈련을
많이 받게 되지요.
세밀하게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실줄
믿어요. 시작부터 자매님 간증이 많은것 보니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으실것 믿어요^^
우리 자매님 사랑의 아버지만 믿고 나아갑니다.
좋은것으로 채워주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은혜를 부어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성령님과 교제하며 살아 가는 자매님~~~
새로운 삶의 현장에서의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더 많은 간증이
우리들에게 깨달음을 줄 것을 기대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은 자기를 비우고 겸손한 자세로 묵묵히 한길로 나아가는 자기희생의
역할임을 압니다. 또한 촛불처럼 자기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고, 세상이 부패하지
않도록 스스로 녹아 없어지는 소금이 되고자 하는 것임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드디어 지경을 넓히도록 허락하셨으니, 구하는 일마다
함께 하시며 이루어 주실줄 믿습니다. 벌써 함께 하심으로 필요한 조건들을 만지시고 충족시키
심을 봅니다.
그간 솔선하여 호다를 위해 헌신해 오신 자매님께 하나님께서 능력 부어주시고 새로운 사역을
행하도록 세상으로 옮기셨으니,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자로 축복하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고 예비하셨던 모든 것들이 계속해서 술술술 풀려나가는 것이 느껴져요
받기전엔 몰랐던 그 은혜들이 과정들을 지나면서 알게 되니 감사할 뿐입니다
사업시작하지면 많이 도와드릴 줄 알았는데 공교롭게 제 상황이 그렇게 안되니 미안한 마음 가득했는데
성령의 도움이 계시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그간의 많은 훈련으로 다듬어지고 그릇이 만들어졌으니 이제는 많이 채우시고 부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언제나 어려움 가운데서도 헌신하시고 베푸신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주님께서 대신 갚아주시고 채워주시리라 믿어요^^ 하나님의 영광 위해서 많이 번창하시길 기도할게요~~
사랑하는 나다다엘 자매님^^ 푸근하고 따뜻하고~~
인도하심의 사업장을 알게 하십니다.
할렐루야~~그렇게 훈련 받아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의 사랑의 향기가 빛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J형제님께서 자매님이 정직하고 간사함이 없다 하시며,
나다나엘 이란 이름이 떠오른다고 하셨지요...
처음 자매님을 알게 되었을 때,
그저 잠시 스치는 분으로만 생각했는데,
저에게 직접 만든 것을 선물로 주는 마음을 보면서,
이분은 이렇게 작은것 하나 놓치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하시는구나... 생각했지요.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렇게 자매님을 예뻐라~ 하시는가봐요.*^^*
새성전의 기둥이 되어서 교회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신 아름다우신 자매님,
모든것을 주께 하듯한 순종함으로 묵묵히 그자리를 지켜오신 든든한 자매님
자매님을 주의 성령께서 그의 원하심대로 이끌어 가실것이니 그 어디나 주님의 임재예요
많은 분들의 댓글의 블레싱을 받고 힘내요
물질로 많이 훈련을 받으시면서 낮아지는 경험을 하셨으니
그때가 혹 지금의 시간을 주시려 함인가! 하면서 겸손히 가시는 자매님일꺼예요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고 섬기려 하심이니라!
자매님의 삶 가운데 주님이 이렇게 오시고 싶은 귀한 시간들이였어요
무시로 기도하며 어디서든 찬양하는 자매님은 빛된 소금이예요. 씽끗!
자매님은 어떤 것에도 끄떡없는 영적 장군이에요
상황이 바뀌어도 주님은 자매님을 통해 없는 자들을 먹이고 힘든 자들을 격려하고 예수님의 신부들을 세우는 일을 계속 더하게 하십니다
초점이 오직 예수님께 있으니 사나 죽으나 주님께도, 모두에게도 유익함이 되게 하세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