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은 9월2일 서울 모처에서 패션모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과 예비신부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윤박도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을 남겼다.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며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나에게 많은 사랑·믿음을 줬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축복해달라. 배우로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썼다.
윤박은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드라마 '굿닥터'(2013) '여왕의 꽃'(2015) '청춘시대'(2016)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2019~2020) '기상청 사람들'(2022) 등에 출연했다. 29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하는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에서 '이로움'(천우희) 보호관찰관 '고요한'을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