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4.19 민주묘지

[정호순]

수유리 골찌기에 불어오는 청아한 바람

살아서 살아 있어 맡는 이 공기 앞에

여기 오면 나는 늘 빚진 것만 같아

언제 그 빚을 갚을 수 있을까

살아서 미안하고 살아서 죄스러운 날

[정호순]

지금 방금 묵념 사이렌이 울리고 있네요...

[강영식]

큰일이예요. 4.19도 비하하는 세력들이 있어요. ㅠ

[정호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이 가장 나쁜 거 같아요...

[권현숙]

정치판 세태를 보면
호국영령들께서도 통탄하실 것만 같아 죄스러워요ㅜㅜ

[정호순]

이곳 정식 명칭이 국립 4.19 민주묘지인데요.
지금도 무슨 공동묘지인것처럼 부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제대로 알리려고
제목을
국립 4.19 민주묘지...로

[김병수]

무엇을 얻었는가

편히 잠드소서

[정호순]

한때 이곳 옆에 민주묘지의 성지로 만들고자 민주 열사들의 묘소 이전을 추진했는데 반대쪽 정치권의 극심한 반대로 성사가 되지 못 했지요.

이곳에 새겨진 시도 보수쪽 시 뿐이라고.

[정호순]

국립4·19 민주묘지 가는 길/사진으로 보는 4.19국립묘역 1
지하철 4호선 수유역 4번 출구 /마을버스 01번 환승 
출처: https://cloudleisurely.tistory.com/529 [하얀구름 따라 유유자적(시, 기사 외 펌 금지):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