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조현렬) EU 배터리 박람회 참관기
보고서: https://bit.ly/3CDGbr6
■ 인터배터리 유럽/ees 2023 참관기
유럽 최대 신재생 전시회 행사 중 하나인 ees와 인터배터리 유럽 2023 행사 참석.
유럽 2차전지 시장 환경과 배터리 정책 그리고 중국/유럽 업체의 기술 소재 이슈를 점검.
■ 5 Key Findings
#1. 유럽 배터리 정책/영향
EU 배터리 법안 승인으로 유럽 내 배터리 제조/판매사가 배터리 정보 공개 필요성 증대 및 적절한 공급선 구축 필요.
25년부터 메탈 회수율을 높이고, 27년 배터리 내 재활용 메탈 함량 신고 후 최소 사용 의무 비율 지속 확대.
#2. ees Award Winner
2023 ees Award는
Elestor(브롬화 수소 플로우 배터리),
FENECON(에너지 효율성 ESS),
Sungrow(수냉식 ESS)가 수상.
수상 업체가 제시한 기술의 공통점은 기존 기술 대비 원가 혁신의 달성 여부.
에너지 원가 급등 이후 ESS 시장에서도 원가 개선 가능한 신기술에 주목.
#3. 유럽 배터리 업체
PowerCo 및 FREYR는 유럽 시장에 진출할 배터리 스타트업 관점에서 전략을 공유.
Umicore(Si 음극재), Altris(나트륨 양극재),
Basquevolt(폴리머 전고체)는 차세대 소재/셀 기술을 소개.
유럽 업체는 공통적으로 아시아 주도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망에 대응하기 위해
후발주자로서 차별화 포인트(소재/공정의 혁신)를 제시하는 데 집중.
#4. 중국/대만 배터리 업체
ESS 시장 타깃으로 LFP 기반 제품 확대하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유럽 진출(CATL, EVE Energy) 강조.
EV용 전고체 배터리 상업화를 공격적으로 선언(ProLogium)하거나
나트륨 전지 상용화하기 위한 시도(Veken 등)도 인상적.
#5. 배터리 기술 소재 이슈
유럽/중국 내 리튬 배터리 후발 업체들은 나트륨 전지를
ESS용뿐만 아니라 EV용으로 상업화하려는 움직임.
전고체 소재의 다양한 형태(산화물계, 폴리머계, 반고체 등)로 양산 시도 확대 움직임.
■ View, 국내업체의 기술 혁신도 점검 필요
차세대 소재/기술 혁신은 원가 혁신으로 귀결되며,
한국업체들의 기술 혁신 또한 점검 필요.
특히 한국업체들은 LFP 양산을 동시에 발표한 원년이며,
LFP 외 원가혁신 가능한 국내업체 대안(망간리치, 고전압 미드니켈 등)의
경쟁력 개선 추이도 확인 필요할 전망.
(컴플라이언스 기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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