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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레슬리 청
금주 초, 한 트위터 사용자가 독일의 작곡가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에 관한 오래된 가설을 다시 끄집어내었다. 잠시 후, 트위터 세상이 이로 인해 들썩이기 시작했다. 2015년 the Concordian지는 베토벤이 독일국적의 백인남성인 요한 반과 무어인(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에 거주했었다.)으로 의심되는 막달레나 케버리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실었다.
딱히 신빙성있는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했으나 트위터가 광분에 휩싸이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베토벤은 언제나 백인 남성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그의 연인과 제자, 스승, 인류학자, 역사학자, 작가들을 비롯한 믿을만한 출처에서는 그의 신체적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퍼진 형태의 두터운 입술, 짧고 두꺼운 코, 멋진 아치형의 이마"
화이트 워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베토벤의 사망은 약 250년 전이었기에 DNA나 신체적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남아있기 어려웠다. 즉 이것은 그의 인종에 대해 우리가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그나마 남아있는 자료에 따르면 베토벤은 실제로 그의 '갈색 피부'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흰색 분을 얼굴에 발랐다고 한다.
산 조세 대학 베토벤센터 웹페이지의 FQA 섹션에서는 그가 흑인인지 아닌지에 대한 질문에 "이러한 가설들은 베토벤의 조상이 스페인인의 침략과 지배를 받은 북유럽 플랑드르 지역에서 왔다는 것에 근거를 둔다." 라고 언급한다. "무어인들은 스페인 문화의 한 부분이었으며 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는 베토벤의 과거에 대한 족보학적 연구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며 심지어 이 가설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베토벤의 조상 중 하나가 혼외자녀를 낳았다는 의심때문이었다."
플러스, 베토벤이 사는 동안 흑인이나 무어인이라고 불리었다는 증거는 아무 것도 없다.
트위터가 폭발하는 거나 보자
없어보이게 왜그런댜
한국인이라든데..
함경도 출신 우리 이모할머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