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7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물증 찾기
▶️ 자료: https://bit.ly/3JGF1z0
* 주요국 중앙은행이 자국 인플레이션 상황에 맞게 통화정책을 발표하면서 정책 디커플링. 특히 미국의 경우 하반기부터는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준의 자산 축소가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금리의 하락과 상승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 기술적 과열 해소 시간 필요: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VIX와 VKOSPI가 평균(20p)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S&P500지수와 코스피는 조정, 최소 -3%, 평균 -6%. 현재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측면을 감안 시 금번 조정 폭은 최소 수준에 가까울 것으로 판단
* 미국은 노동생산성 혁신을 이끄는 산업이 주도주 역할을 했고, 금번에는 AI가 그 역할 담당. 24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감안할 경우 미국 증시 성장주 우위 현상 지속. 주가가 강세인 성장주는 이익 사상 최.고치 경신 기대를 보유한 기업들
* 24년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코스피 순이익은 150조원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예상. 업종에 상관 없이 23~24년 2개년 연속 순이익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는 기업들 꾸준히 관심(본문 21p 참고)
* 유럽은 저성장과 고물가(금리)에 대한 고민 여전. 어려운 매크로 상황에서도 주식시장에서 부각되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는 점
* 강도는 다르지만 국내도 23~24년 경제성장률보다 금리가 높을 것. 유럽처럼 이익 턴어라운드 업종에 대한 관심 유효. 수출 개선을 기반으로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반도체, 철강, 조선 업종 비중 확대
* 국내 수출 개선 조짐이 지속될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도 필요. 미국은 건설경기 개선 기반 제조업 신규주문지수 개선 기대. 중국은 금리 인하를 통한 시중 유동성 증가와 디플레이션 탈피(PPI 반등) 기반 제조업 재고지수 하락 기대
* 글로벌 재고순환지표(미국 제조업 신규주문지수와 중국 제조업 재고지수 스프레드) 반전 가능성 높음. 국내 수출과 기업 이익 개선 지속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매크로 변화
* 국내 기업 중 ① 글로벌 재고순환지표 상승 시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폭과 상향 조정 확률 높고, ② 중국 디플레이션 기간 동안 재고 비율이 크게 상승한 기업들은 투자 없이도 재고 소진을 통해 이익 개선 가능(본문 35p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