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와 서초동 길마중길을 걸었다.
얼마 전부터 맨발걷기가 유행인데
일요일엔 통상 낮은 산행을 해왔지만
오늘은 맨발걷기에 나섰던거다.
그동안 아내가 여러차례 맨발걷기 동호회에 나가면서 나에게도 권유해왔는데
나도 선제적으로 아내를 리딩하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청솔님이 글을 통해 자신의 주택가에 있는
맨발걷기 코스를 소개했기에
그걸 메모해뒀다가 오늘 거기를 걸었다.
글을 통한 좋은 정보의 공유 덕인 셈이다.
박희정님이 부산에 사시는 모양인데
그곳에도 맨발걷기 좋은곳이 있다면
찾아가서 걷기도 하고
짚불구이 꼼장어도 먹어보리라.
첫댓글
저도 맨발 걷기를 좋아해 곧 다시 시작해 봐야 할것 같아요
두분이 함께 걸으시면
여유로운 풍경이 되실겁니다
그러시군요.
저는 어제 처음 해봤네요.
정보는 모든 면에서 정말 중요하지요,
부인과 함께 잘 다녀오셨습니다.
맞아요.
그게 어울림에서 비롯된 유용성이기도 하겠지요.
맨발로 걸으면 좋기는할것 같은데 약간 번거로울것같아 그리하지 못합니다만 언젠간 또 따라하게 되지 않을까요?
어제 걸어본 곳엔 발씻는 시설도 갖춰져있데요.
건강운동은 할수 있을때
열심히 하세요
두분이 함께 하시면
더 좋지요
부인 이신가요 멋진 폼이네요
안단테 여사보다 1년 위인데
건강에 너무 집착해서
그것도 문제데요.ㅎ
길마중길을 다녀 가셨군요
환영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처음 걸어보고 나서
발바닥이 너무 아팠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야 할지는 미정입니다
요즘 맨발길 손님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신발 보관대도 있고
발을 닦을 수 있는 시설도 있구요
저희 동네를 다녀 가셨다니 반갑습니다
길마중길이 바로 저의 산책길입니다
왕복하면 대략 4키로쯤 됩니다
감사합니다
참 잘해놨데요.
발씻는 곳에 공원도 있고요.
@도반(道伴) 공원이라기보다 좀 넓은 공터지요
전에는 보조산책길로 쓰였지요
거기서 조금 더 올라 오시면
명달공원이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산책로 곳곳에
운동시설도 여러 곳이고
흙먼지털이기도 여러 곳에 있습니다
산책하기에 편리하지요
종종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
@청솔 좋은데 사시데요. ㅎ
@청솔 네에 종종 걸어보렵니다.
제가 사는 동네도 맨발걷기코스를 만들겠다는 이번 국회의원들의 공약이니
머잖아 생기겠지요
사모님의 뒤태가 머찌고 코스가 아름답군요
여기저기 경쟁적으로 조성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뒤태요?...ㅎ
고맙습니다.
부산은 모래사장에서 사람들이 맨발 걷기를 마니 하더군요
언제든 오시면 함께 모래 사장에 맨발로 걷기로해요
염분에 때로는 발 담그면서 걷는 것도 몸에 좋다고 합니다
월전의 짚불 장어 맛점 할 수 있도록 해요^^
그런 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