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3월 제조업·비제조업 PMI 발표 및 평가(3.31, 국가통계국) // 전문가들, 특별 국채 발행 전망 제시 //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주재(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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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주재(3.27, 신화사)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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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

ㅇ 20.3.27 시진핑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시 중국 국내외 코로나19 방역·경제 운영 동향 분석 및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업무 통합 추진을 지시하고, <19년 빈곤퇴치 난관 극복 성과 심사 등 상황에 관한 보고>, <중앙 빈곤퇴치 난관 극복 특별 시찰 상황에 관한 종합 보고>를 심의함.

ㅇ (방역) 역외 전염병 확산, 세계 경제·무역 타격, 전염병 유입 압박 확대, 산업사슬 등 경제 발전 회복의 어려움 등 새로운 변화가 발생한바, 적시에 방역 전략과 대응 조치를 완비하고 유입 방지와 반등 방지를 중심으로 호전 추세를 유지해야 함.

- △후베이성 현지인의 외지 취업 촉진, △후베이성에 있는 외지인의 복귀 지원, △베이징 등 여타 중점 지역의 방역 강화, △저위험 지역의 상시 방역 기제 완비, △전 세계 전염병 동향 분석을 통해 위험원과 위험지역에 대한 빠른 식별·관리, △공항만 검역 강화, △입경 인원에 대한 집중 격리 이행 등

ㅇ (경제·사회 발전) 거시정책을 통해 전염병의 영향을 상쇄하고 내수를 진작하며 6가지(취업/금융/무역/외자/투자/전망) 안정화 업무 추진 등 한 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를 완수해야 함.

- (거시정책의 역량 강화) △적극적인 거시정책 마련,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 △온건한 통화정책의 유연한 시행, △재정적자율 상향조정, △특별 국채 발행 및 지방정부 특별채 규모 확대, △대출 이자 경감, △감세 및 비용 경감 정책 이행, △융자 어려움 해소

- (국내 시장 수요 발굴) △민간 및 공공 소비 확대, △오프라인 상점 영업 재개, △전자상거래 활성화 추세 유지, △국제 물류 공급망 체계 구축, △국제 화물운송 원활화

- (후베이성 조업 재개) 특별 지원책 제정을 통한 후베이성의 재정, 융자, 공급망 등 어려움 해소 및 기업 지원, 일자리 안정화, 취업 촉진, 민생 안정화 등

ㅇ (빈곤퇴치) 일부 지방정부, 분야에서 부족한 빈곤 퇴치 업무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상쇄 등 빈곤 퇴치 전면 승리를 위한 노력이 요구됨.

전문가들, 특별 국채 발행 전망 제시(3.30, 중국경제망 등)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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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

ㅇ 20.3.27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특별 국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과거 98년 2,700억 위안, 07년 1.55조 위안의 특별 국채를 발행하여 내수 진작, 소비 견인, 경제의 안정적 운영 등을 촉진한바 있음.

ㅇ 이번 특별 국채 발행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 및 전망은 아래와 같음.

- (펑린(馮琳) 둥팡진청 수석분석가) 이번 특별 국채 발행 규모는 GDP의 2.0~4.0% 수준인 2조~4조 위안에 달할 것이며, 주로 △전염병의 영향이 심각한 지역, 중소기업, 저소득 계층 지원, △인프라 구축, △상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

- (볜융주(卞永祖) 인민대학교 충양금융연구원 부주임) 코로나19가 투자, 소비, 수출입에 초래한 부정적인 영향 및 올해가 전면적인 소강사회 건설을 마무리하는 해임을 고려할 때 반드시 더욱 큰 규모의 재정 지원책을 통해 상기 영향을 상쇄할 필요성이 있는바, 이번 특별 국채 발행 규모는 4조 위안에 달해 이전 두 차례 발행 규모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 (싱쯔창(邢自强) 모건스탠리 중국 수석경제학자) GDP의 2~3% 규모인 2조 위안 이상의 특별 국채를 발행하여, 19년 중소기업과 개인이 납부한 기업소득세와 개인소득세의 절반(1조 위안)을 환급하고, 5~6월 전염병 반등이 멈추고 주민 소비가 회복될 시점에 맞추어 대량의 소비쿠폰을 발행하여 하반기 소비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필요

20년 3월 제조업·비제조업 PMI 발표 및 평가(3.31, 국가통계국)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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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

ㅇ 20.3.31 국가통계국이 3월 제조업·비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한바, 제조업·비제조업을 통합 산출한 종합 PMI는 53.0%(전월 대비 24.1%p↑)를 기록함.

ㅇ (제조업) 3월 제조업 PMI는 52.0%(전월 대비 16.3%p↑)로 21개 제조업 업종의 PMI가 모두 반등하였고,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지표도 모두 반등함.

- (수급) 생산 지수 54.1%(전월 대비 26.3%p↑), 신규 주문 지수 52.0%(전월 대비 22.7%p↑)로 제조업 생산력이 다소 회복됨.

- (전망) 제조업 생산·경영 활동 예측 지수는 54.4%(전월 대비 12.6%p↑)로 이는 정책적 효과가 가시화되며 기업의 시장 전망이 개선되었음을 의미함.

- (주요 업종) 주요 업종 중 첨단기술 제조업 PMI 55.8%, 설비 제조업 PMI 54.5%, 소비재 PMI 52.0%로 특히 첨단기술 제조업 상황이 양호함.

- (대·중·소기업) 대기업 PMI 52.6%(전월 대비 16.3%p↑), 중기업 PMI 51.5%(16.0%p↑), 소기업 PMI 50.9%(16.8%p↑)로 모두 상승함.

ㅇ (비제조업) 비제조업 PMI는 52.3%(전월 대비 22.7%p↑)이고, 이 중 서비스업 PMI 51.8%(전월 대비 21.7%p↑), 건축업 PMI 55.1%(전월 대비 28.5%↑)임.

- (서비스업) 21개 업종 중 증권업 이외 모든 업종의 PMI가 반등함. 교통운수, 소매, 은행 등 업종의 지수는 상대적으로 높고, 요식, 관광, 주민 서비스 등 생활 서비스업은 전염병의 영향을 받아 저조함.

- (건축업) 업무 복귀 직원이 전월 대비 증가하고, 발전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됨.

ㅇ (조업재개율) 3.25 기준 전국 PMI 조사 대상 기업 중 대·중형 기업 조업 재개율은 96.6%(2월 대비 17.7%p↑)이며, 그 중 제조업 기업 조업 재개율은 98.7%(2월 대비 13.1%p↑)임.

ㅇ (3월 PMI에 대한 평가) 2월 PMI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 08년 국제 금융위기 시기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경제 활동이 단기간 크게 위축되었으나, 3월 PMI 반등을 통해 다수 기업의 조업 재개로 생산·경영 상황이 2월 대비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음.

- 기업의 실제 생산·경영 상황이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아니며, PMI가 3개월 이상 같은 방향으로 유지될 때 경제의 추세가 변화한 것으로 평가되는바, PMI 수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함.

- PMI는 전월 대비 지수로 단기적인 경기 변화를 반영하기에 적합함. PMI의 반등이 반드시 전년 동기대비로 측정하는 여타 주요 거시경제 지표의 동반 반등으로 연결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