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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부적과 경면주사
김 해인 추천 0 조회 208 11.05.21 23: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명주사, 진사, 단사, 광면사라고도 불리는 경면주사 덩어리입니다.

경명주사는 황화합물로 황화수은(HgS)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광석으로 부적을 제작하는데 사용하거나 고급한약제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옛 선인들은 "경명주사"에서 우리몸에 유익한 기(氣)가 발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아울러 이 맑은 기운이 사기를 제하는 것을 알았으며 집을 지을 때 기둥아래에 조금씩 두어 기둥에 침범하는 병충해를 막았습니다.

또한, 상비약으로 두고 심장질환이나 아기들의 경기 등에 사용하였습니다.

부적을 써달라고 보낸 것으로 부적은 반드시 경면주사를 약절구에 갈아서 산초기름에 개어 쥐털 붓으로 괴항지에 써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쥐털로 만든 붓을 구하기는 어려우니 지성을 드린 촘촘하며 숱이 많은 붓을 사용합니다.

좋은 기운이 모여든다고 하는 회화나무의 꽃으로 물들인 종이를 괴항지라 하는데...

괴황지는 칠월 칠석날 따서 말린 괴화[회화나무꽃]로 동짓날에 좋은 닥종이에 물을 들이는데, 괴화를 우려낸 닥종이를 담갔다가 말리기를 아홉번 반복하여 진한 노랑색이 되면 사용하는데 마지막 아홉번째 물들일 때의 시간이 반드시 자시여야만 신통력이 발휘되므로 여간 정성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시중에 나도는 부적들이나 부적에 사용하는 경면주사들이 가짜나 저급한 것들이 많아 부적쓰기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직접 경면주사를 구입해 보내라고 하는데..

살기가 넉넉한 사람인지 처음 보는 큰 경면주사를 보내왔습니다.

이정도 크기면 아마도 금값의 2배는 넘을 듯합니다.
흐미~~~
액을 막고 복을 비는 부적!!!
제대로 쓸려면 돈이 많이 듭니다.

 

함경북도 부령군과 연암 박지원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황해북도 금천군, 조선시대 의적 장길산이 활동했던 평안남도 맹산군에서 채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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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면주사 : 경면주사란 무엇인가?

   경명주사는 황화합물로 황화수은(HgS)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광석이다.

 

경명주사는 부적을 제작하는 붉은 색 지하광물질로 수은광석이 발견되는 아주 깊은 곳에서 생성되며, 바닥은 수은광석 덩어리로 되어있는 아주 희귀한 물질로 경면주사가 나는 곳은 전세계적으로 몇곳되지 않고 그중에서 중국의 것을 최고로 친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주등지에서 약간씩은 난다고 한다.

 

옛 선인들은 "경명주사"에서 우리몸에 유익한 기(氣)가 발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해왔다. 국내에서는 생산이 적어 예부터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그 질이 매우 우수하여 주사의 가격은 매우 비싸 순금의 가격과 비슷하다,

 

별명   :  경명주사, 진사, 단사, 광면사.

 

채취방법  :  광석을 캐어 물에 씻어 이는 방법으로 잡질과 철분을 없앤다.

 

성질  :  달고 짜며 차다. * 작용부위: 심경, 간경

 

효능  :  정신을 안정시키고 경풍을 멈추며 열을 내리고 독을 푼다.

 

약리 실험에서 진정작용, 진경작용이 밝혀졌다.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잠장애, 건망증, 경풍, 경간, 정신병, 열이 심하고 정신이 흐리며 헛소리하는 데, 피부가 헌데 등에 쓴다.

 

사용법: 하루에 1-3g을 수비(水飛)하여 먹어야 한다. 단 품질이 양호한 경면을 사용하여야 하는데 수비(水飛)한다 함은 경면주사를 곱게 갈아서 물에 타는 것을 말하며 먹는 법은 물위에 뜨는 것만을 복용한다.

 

수비된 경면을 모유나 우유,죽등에 타서 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심장이 강해져 무서움이 없어지고 정력도 왕성해져 회춘한다고 하며 특히 어린이의 경기,간질병,우울증등 신경성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본초경(本草經)에 의하면 경면주사는 맛은 달고 약성은 약간 차고 독이 없으며 심경에 돌아가 정신을 안정시키고 진정하여 補氣(보기),治糖尿(치당뇨)등을 치료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경면주사의 주요 사용처 및 기능

 

고급 한약재. 정신 질환자 및 아기들의 경기치료. 부적.(경면 주사로 쓰지 않은 부적은 아무런 효력이 없다.) 단청 공사.(사찰이나 궁궐) >집안의 바퀴벌레, 모기, 하루살이 등의 해충박멸 및 퇴치.(실험결과 입증되었음) 맹수, 뱀 등의 파충류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퇴치.(실험결과 입증되었음) >수맥 차단효과.(실험결과 입증되었음) 노화된 피부의 회복.(체험의 결과 입증되었음) 심장병 등의 치료 효과.(체험의 결과 입증되었음) 정력을 증진 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몸의 기(氣)를 맑게 하여 좋은 운이 따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부적의 종류

 

1.선가류(仙家類)   -  음양오행의 사상을 바탕으로 주로 산신신앙등에서 비롯되는 부적이다.

 

2.도가류(道家類)   -  도교경전인 옥추보경을 근간으로 하는 부적이다.

 

3.불가류(佛家類)   -  부처를 옹호하는 세적금강이 말세중생을 위해 배푼 부적과 관세음보살이 베푼 부적등이 있다. 주로 다라니를 문자로써 표현하여 사용한다.(다라니 = 주문보다 약간 긴 주문을 다라니라고한다.)

 

용도의 분류

 

기복부(祈福) - 장수,부귀,집안의 평화,자손의 번창등을 염원하는 부적으로 가장 그 종류가 많다.

 

호신부(護身)외부로부터의 횡,액,병,사,살 등을 막고자 할 때 쓰는 부.

 

소원성취부(所願成就)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거나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있을 때 쓰는 부.

 

벽삽부 - 사악한 잡귀들을 퇴치하기 위한 부적.일명 귀신불침부이다.

 

부적의 재료

 

부적을 쓰는 종이는 귀황지를 쓴다 귀황지는 전통 재래한지로서 삼을 삶은 물에 한지를 담구어낸 것으로 일식을 전후한 때에 삶아 그 물을 7번 들여야 원칙이라고 전해진다.

 

그리고 부적을 쓰는 재료인 붓은 子년,子월,子일,子시에 잡은 쥐로 만든다고 하는데 이는 12년마다 있는 시기이므로 대단한 각오가 아니면 원칙대로 부적을 제작하기가 불가능하므로 오늘날에는 간편한 약식으로 대용 하기도 한다.

 

그리고 부적을 쓰는 재료인 붓은 子년,子월,子일,子시에 잡은 쥐로 만든다고 하는데 이는 12년마다 있는 시기이므로 대단한 각오가 아니면 원칙대로 부적을 제작하기가 불가능하므로 오늘날에는 간편한 약식으로 대용 하기도 한다.

 

부적의 제작

 

부적의 정확한 제작은 대단히 어렵다.그러기에 오늘날에는 간편하게 약식으로 하기도 한다.부적을 쓰는 날은 甲子日(갑자일),庚申日(경신일),단오日,천선日등이다.

 

원래의 전통적인 부적제작은 목욕재계하고 벼락맞은 대추나무가지를 잘라 옛선인의 무덤의 봉분에 묻었다 꺼내어서 제사를 올리고 주문을 외우고 나서 쓴다고 되어 있다.그러기에 정확한 부적의 제작은 매우 크나큰 정성을 요구한다.

 

불경 요집에는 부적을 제작할 때는 반드시 甲子時에 의관을 정대하고 정좌한 뒤 써야 하며 그전부터 일체의 잡인과의 교류를 끊고 남녀합방을 금한다 라고 하였다.

 

부적의 사용방법과 시기

 

부적은 운이 좋지 않을 때, 예를 들면 아무리 노력해도 재운이 약해서 사업의 발전이 없을 때,개인의 소원이 있으면 소원을 성취하고자 할 때,재산이나 관직을 얻고자 할 때,

 

길복을 불러오고 재앙이나 화를 물리치고자 할 때, 병에 걸려서 좋은 약을 아무리 처방해도 약의 효과가 늦게 나타날 때,열심히 공부해도 시험 운이 좋지 않거나 정신집중이 되지 않아서 실패의 가능성이 보일 때,

 

새로 산 집에 입택을 하거나, 사업을 시작하여 발전을 원할 때,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한 해의 재수대통을 바랄 때,심지어 사랑하는 사람과 성공적인 결혼을 원할 때도 부적을 사용한다.그리고 본인의 불리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최대한 활용하여 슬기로운 생활의 영위를 원할 때도 부적을 사용하면 많은 효험을 볼 수 있다.

 

마음이 불안하거나 초조한 사람에게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숨겨진 초능력을 개발하여, 어리석은 자에게는 지혜를 모으게 하고, 과욕을 버리고, 편안하게 행복을 찾는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것은 그 사용예에 지니지 않으며, 부적의 사용처는 말할 수 없이 많다. 종교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것처럼,부적도 그와 같이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증명하기는 어렵지만,그 효능을 믿는 사람에게는 분명히 제3의 신비한 에너지가 작용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부적만 사용한다고 해서, 원하는 일이 성취되지는 않는다.예를 들어 중요한 시험을 앞에 두고 있는 사람이 본인의 실력과 노력은 아랑곳하지 않고,분수에 맞지 않는 시험이나 고시에 응한다면 부적이 아니라 만물을 관장하는 조물주(造物主)의 능력으로도 합격시키지 못한다. 본인이 최선을 다 하면서 부적의 기운이 가미될 때, 소원이 성취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부적의 역사

 

우리의 역사에서 제일 처음 등장하는 부적은 삼국유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태초에 환인이 환웅에게 천부인을 주어 이세상에 내려 보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 천부인에 대한 여러 학설이 분분하지만, 천부인(天符印)은 하늘의 位를 상징하는 세가지의 인(印)이다.

 

인(印)은 찍어 박는다는 의미의 도장이란 뜻인데,이는 도장을 상징한다든지, 아니면 신이 준 어떤 특별한 상징, 아니면 어떤 특별한 부적을 나타낸 상징도장이라는 등의 의견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론이야 어떠하던가에 따라 어떠한 상징을 나타내는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이며,이로써 부적의 한범주로써 넣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신라시대의 처용설화에서 등장하는 팥죽도 한 부적의 일종이며 이후 잡신을 물리치기 위해 처용의 얼굴을 그려 붙인 것은 이미 부적이 상당히 당시에도 파급이 되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신라뿐만 아니고 고구려나 백제등지에서도 동시에 부적은 많이 사용되었으며 이후 고려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부적은 애용되었으며 심지어 허준도 부적의 효용성에 대해 상당히 인정한 부분이 많다고 전해진다.뿐만 아니라 조선말 동학교도들이 총칼이 피해간다는 궁을부(弓乙符)를 지니고 전쟁터에 나간 사실만 보아도 우리의 역사에서 얼마만큼의 부적의 비중이 차지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 것이다.

3)**(두산백과사전인용)
주사()·경면주사()·단사(
광명사()라고도 한다. 황화수은(HgS)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광물이다. 순수한 것은 86.2%의 수은을 함유한다. 보통은 입상()·괴상()·피각상()을 이루며 때로 토상()을 이룬다. 드물게는 능면체·6각주상()·6각후판상의 결정을 나타내며, 관입쌍정()을 이룬다. 굳기 2.0∼2.5, 비중 8.0∼8.2이며, 쪼개짐은 한 방향으로 완전하다. 주홍색이며, 때로 적갈색을 띤다. 투명하거나 불투명하고, 금강광택이 있다. 조흔색은 심홍색이다. 일반적으로 진사 중에서 좋은 것을 광명사()라고 한다.

중국의 쓰촨성[], 오스트리아이도리아, 에스파냐의 아르마덴, 미국의 캘리포니아 등은 옛날부터 유명한 산지이다. 한국에서는 평양시 삼석구역·평안남도·황해북도·함경북도 일부 지역에서 난다.

최근의 화산암이나 온천 근처의 암석 중에 열수성() 광상으로서, 광염상() 또는 광맥상()을 이루어, 황철석·백철석·휘안석·단백석·석영 등과 함께 산출된다. 수은의 가장 중요한 광석이며, 안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동의보감상 약재이기도 하며, 생김새가 운모조각 같고 잘 꺾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다. 약리실험을 통해 진정작용과 진경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모든 병을 낫게 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안정시키며, 눈을 밝게 한다. 얼굴에 윤기가 돌게 하고, 혈맥을 잘 돌게 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열이 심하고 정신이 흐려서 헛소리하는 증세에 효과가 있다. 잘 놀라고 가슴 두근거리는 증세, 명치 아래의 통증, 개선, 여러 짓무름, 경기를 낫게 하고, 군살을 없애며, 열을 내리고 독을 푼다. 오래 먹으면 정신을 맑게 하고, 늙지 않게 하며, 몸을 가볍게 한다.

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 경우 유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구워서 먹는 경우에는 조금만 먹어야 한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불에 의해 주사의 성질이 변해서 독이 생기면 사람이 사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보통은 가루를 내어 물에 넣고 풀어서 잡물을 없앤 후 재를 넣은 사발에 두꺼운 종이를 깔고, 그 종이 위에 진사를 놓아 습기를 빼낸 다음 말려서 사용한다. 가루 그대로 복용하거나 알약에 넣어서 먹는데, 너무 많은 양을 쓰거나 오랫동안 먹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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