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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울사무소 팀장 장동원입니다.
4월초 까지만 해도 겨울이었는데 벌써 여름이 왔네요! 이제 우리나라도 봄, 가을이 없어 지는가 봅니다. 잘 계시죠?
저는 매주 금요일만 되면 "토, 일요일 어디로 갈까? " 고민을 합니다. 규모가 큰 행사보다는 아기자기 하면서도 체험 등이 있는 그런 행사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은 양주시(일영허브랜드, 일영역), 인천시 중구(차이나타운)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양주시 일영허브랜드는 강북 지방 사람들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가족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고 공사가 진행 중이라서 그런지 부족한 것이 많아보였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맞는 산책로 혹은 통행로가 되어야 하는데 어린 자녀를 데리고 다니기에는 쪼금 힘들어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는 힘든 길이었습니다.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의 경우,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인천 중국의날 문화관광축제"가 열렸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거리퍼레이드를 하는데 대만팀이 공연을 한다네요? 좀 이상해서 실제 볼려고 가게되었습니다. (중국과 수교인데 대만팀이 공연을 한다?)
거리퍼레이드를 제대로 볼려고 팜플렛을 열심히 들여다 보았지만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를 거쳐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 전혀 나오질 않네요. 교통통제 하시는 분에게 퍼레이드의 코스를 여쭈어보고 1시간 이상을 기다렸는데 오질 않았습니다.
쫌 황당합니다. 30분 전 부터 교통통제를 하면서 제가 있는 근처에는 아예 오지를 않았습니다. 퍼레이드는 사람이 많이 필요하고 교통을 통제하기때문에 팜플렛에 제대로 된 코스를 나타내었으면 합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코스가 2가지 정도 있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있었던 아트플랫폼에는, 퍼레이드 시간에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렇지 통제하시는 분이 코스를 모른다는 것이 쫌....)
퍼레이드는 구경을 하지못했지만, 아트플랫폼에서 중국 대련민속예술단의 공연을 본 것은 천만다행이었습니다.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의 행사인데 중국의 공연을 보질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울까요? 그런데 팜플렛과 무대 주변에는 대련민속예술단의 공연에 대해 아무런 안내가 없었습니다. (물론 'K-POP커버댄스 경연대회'가 주인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또한, 이왕이면 LIVE를 듣고 싶었는데 CD를 틀었습니다.
그렇다고 K-POP커버댄스 경연대회가 K-POP 관련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10팀중 8 - 9팀이 B-boy 공연이었습니다.
하여간 여기까지만 하고요. 뭔가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제 각각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런 공연을 보았다는 것에 좋게 봐주고 싶네요.
추가적으로 '차이나타운'에 갈 일이 계시다면 1. '일조용'에서 점심을 해결하세요. (토, 일요일은 짜장면이 2,500원 입니다. 단, 카드 불가 그리고 곱배기는 평소 가격) 2. '주차'는 중구청의 지하주차장에서... (지하 3층까지 있으므로 생각보다 자리가 많습니다. 당연히 토, 일요일은 무료입니다.)
오늘은
경주시청에서는
투표도 하고 고민도 좀 부탁드립니다 1. 경북 8곳 '한국 관광의 별' 예비후보 선정 (영남일보)
이런 일 저런 일 2. '지역특산물 싼값에 구입---문화재 견학은 덤이죠' (대구일보)
쪼금 덥습니다. 시원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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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autiful Gyeongju, Gyeongju is Korea! 원문보기 글쓴이: Jang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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