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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면 석교리출신 박영순 구리시장 당선자.
'박영순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당선시켜주신 구리시민 여러분이 진정 이 나라의 영웅이십니다. 눈물겨운 성원 잊지 않겠습니다.
박영순 구리시장 당선자의 넓지 않은 사무실입구에 적혀 있는 구리시민들의 구리시와 인근인 서울, 인천, 경기, 강원도지역 광역, 기초단체장선거 69곳 중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유일무이하게 1명만이 당선된 5,31 지자체선거에서 전국에 이목을 받았던 화제지역이다. 박 당선자는 문내면 석교리출신으로 관선과 민선2기 구리시장을 역임하였다. "아직도 생생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에 몰아 닥친 자연재해 '쓰나미'를 연상케 한, 죽음의 선거판이었다"고 치열했던 그 당시선거상황을 떠 올린다. 경쟁자인 한나라당 후보가 개표초반부터 내내 앞서 나가자, 수도권의 선거판세가 정책이 아닌, 한 정당의 바람으로 당선흐름으로 가는 것을 보고 어쩔 수 없었던 민선1, 3기 시장선거에서 패배한 그 당시를 떠 올리고 숙연해 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자포자기했던 패배의 아픔의 반전은 개표상황이 끝날 즈음인 새벽3시를 기해 극적인 90표정도 앞서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다. 2002년 3기민선 구리시장선거에서 패배하고 4년을 꾸준히 준비했던 박 후보는 새벽 3시 40분 마감된 개표결과 661표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서야 당선을 의심하지 안 했다. 박 당선자는 민선2기 구리시장을 지내다 재선에 실패하고 마침내 민선4기 구리시장선거로 '부활'에 성공했다. "한 정당의 광풍을 영웅들인 구리시민들의 도움으로 막아 냈다"며 "고구려테마공원, 지하철 8호선, 꽃 공원 유치를 통해 구리시를 분당, 판교에 버금가는 서울북부권 대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 2고향인 구리시에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고향농수산물을 직판 할 수있는 해남농수산물 직판장도 개설하는 구상도 하겠다고 한다. '문내동초등학교' 졸업생인 박 당선자는 6월 말경 고향인 석교리에 계신 부모님(부 박향훈 80세)과 선산을 인사차 방문한다. 교직생활을 하다 독학으로 외무고시를 합격한 박 당선자와 고려대 법대출신으로 사법고시를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 중인 동생(박정현)은 고시가족이기도하다. 구리시장 선거에서 불철주야로 당선을 위해 후원해준 김광진 (해남읍) 재 구리시 해남군향우회장에게 고마움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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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해남의 영광 입니다 축하 !축하! 축하!!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