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사람이 생활력이 강하다고 하는데 이는 정신력이 강하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북한 정권이 제아무리 기독교인 씨를 말리려고 해도
어림없을 것입니다.
24일 주일에 북한 지하교회에서 7명이 세례를 받는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6.25때 가족과 성경만 들고 남하한 분이 있습니다. 코미디언 뽀식이 이용식 씨 어머니인데
세 아들과 월남했는데 큰 성경책만 챙겨 나왔습니다.
얼마나 성경을 읽었는지 전체가 너덜 한 것은 물론이고, 그의 붉은 줄이 그어져 있다고 막내아들
이용식 씨기 방송에 나와서 간증 중에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권사로서 기도와 말씀으로 살다가 15년 전에 심장마비로 별세 했다고 했는데,
생전에 자녀들이 웃으며 “어떤 유언을 하시렵니까?”하는 물음에 “유언 할 것 없다 하늘나라에 가서 다 만날 것인데.”하였습니다.
예수 예자도 모르는 여자를 결혼 대상자로 삼고 집에 갔는데, 열렬한 불교집안임을 알고는 결혼을
포기 할 생각으로 어머니한테 말하니까, 오히려 승낙을 해서 신혼여행 갔다가 토요일에 오라고
했는데 이는 교회에 인도할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세 동세가(남편의 형수) 내일은 교회에 가자고 하니까 순종하여 평생 처음으로 교회로 갔습니다.
지금은 자신보다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했는데,
3년 전에 처갓집에 전도를 했으나 씨알도 먹히지 않았지만,
교회에 중보기도를 청하고 보름 후에 갔는데, 신기하게도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어머니의 헌신적인 기도 때문이었다고 하면서 그 사랑에 감사하며
감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