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 MBC 에서 제작한 "아날로그" 란 프로를 보았다.
요즘같은 디지탈시대에 특이한 제목이라, 보다가 빠져 1,2부 계속 보게 되었다.
음악으로 치료하는게 전공인 미국의 정신과 의사가 나와 디지탈 음악의 유해성과 아날로그 음악의 정서적
유익함등을 말하기도 하고, 원래 CD 가 나올때 그 유해성을 주장했지만 상업주의에 밀려 막지못했다 한다.
그러나, 그 당시 CD를 만든 회사 당사자들이 지금에야 안만들어야 할걸 만들어 죄송하다고 고백을 했다한다.
미자본주의의 음모를 또 한번 보는듯했다.
여러 실험에서 디지탈음악이 얼마나 유해한지,특히 자라는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 심각한거같다.
파괴적이고, 정서가 불안한 학생에게 MP3를 안듣게 하는것으로도 치료가 될 정도였다.
자연의 모든 소리를 있는 그대로 옮긴게 아날로그방식이고, 그 음을 1.0.1.0...으로 잘라서 압축시킨게
디지탈인데,적은 공간에 많은 용량을 압축시킬수있고, 생산단가가 싸고 대량생산이 쉽고, 간편하고, 흠이
잘안나는 CD의 장점이 원래의 소리, LP판를 밀어내버린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식물, 태아, 산모,학생들에게 실험한걸 보니 심각했다. 요즘 , MP3를 귀에 꼽고 사는
학생드리 걱정이고, 특히 신기한게 태아가 디지탈 음악을 들을땐 찡그리지만, Lp 판을 들을땐 웃기도 하고 평안한데,
특히, 우리 국악 정악을 들으면 환하게 밝게 웃기도 하고, 춤추듯 손이 움직이는 것이었다. 자연에 가까운 소리란거다.
이미, 모차르트 임펙트라고 그쪽에서 애들 교육뿐만 아니라,널리 목장이나 , 농장까지 보급된걸로 아는데..
우린 국악이 뭔지도 모르는 교육에, LP 공장이 다 문닫았단다. 미, 영 등에서는 LP 시장이 되살아나는데.. 안타깝다.
안그래도 옛날 따스한 음이 듣고 싶어, 어제 해운대에 오디오 전문점하는 친구에게 진공관 앰프 문의하러 갔는데...
그게 아니라 턴테이블부터 구해야겠다, 아, 예전에 비싸게주고 산 레코드판들을 버린게 아쉽다.
범일동 중고 LP 시장에도 한번 가봐야겠다. 건질게 있느지.. 그리고 , 나이가 들수록 국악이 편했는걸 알겠다.
오랜만에 휭 나가보니...그 자연이, 보이는게 다 아날로그인데...음악도 그래야되지만..그 자체로도 위안이 되고 행복할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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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겁니다. 그 느낌.그 느낌이 기계보다 더 정확히 구분하는거죠. 실제로 정밀기기로 확인도 되는거고요, 트랜지스터,반도체에 밀려난 진공관식이 그 열때문이 아니라 음감이 훨 따스하지요. 요즘, 많이 찾고, 비싸네요.
이렇게 차이날 줄을 몰랐습니다. 새해에 영월 참소리 박물관장으로 가실실 천진님은 그곳에서 좋은 음악 많이 들어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프로에 영월 참소리박물관도 나옵디다. 참,천진님께서 관장님으로 가시나요? ㅎㅎ 함 놀러갈려고 했는데, 잘됐네요.
아니 세계민속악기 박물관입니다.지금 내부 공사 중입니다.개인적으로 ㅡ음악은 제대로 모릅니다.그 동네가 맘에 들어 그냥 살러 가는겁니다.참소리는 강릉에 있는 에디슨 박물관이구요.
음악은 어떤 경로라도 사람 상태따라 소음도 되고 치유도 됩니다.성격따라 상황따라 우리가 말하는소리도 어떰면 음률이지요.손에서 쓰는 글이 그림으로도 되듯이...
그렇지요. 좋은 음악도 어떤땐 소음보다 싫기도 하고...MP3를 학생들이 끼고 사는게 걱정됩니다. 풀꽃님, 근데 오랜만이네여~
클래식을 좋아하는 제가 처음 CD를 접했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너무나 정교하고 사람이 연주하지 않는 기계음같은 그 놀라움에 접하지 않다가 언제부터인지 계속 CD로만 음악을 듣게 되었어요 아마도 기계들이 고장이 나고 새로운 기계가 장만이 되면서 그러하지 않았나 해요 그런데 클래식의 그 정교함, 은 오히려 CD가 더 잘 잡아내는 것 같아요 LP는 아무래도 음표외의 잡소리가 음표가 나타내는 걸 막을 때도 있거든요 물론, 그 훈련된 청각 탓인지 음악회에서 연주자들의 실수가 귀에 거슬리기도 하지요 다만, 그 당시의 아날로그는 정겨움이 되지만요 ^^ 각각에 맞는 장단점을 잘 살리면 좋을 듯 해요
그런 슈퍼 CD가 나온다네요. 엄청 더 큰용량으로 집약해서 끊기는 순간을 더 줄여 곡선 비슷하게 만든다는거지요. 아마, 비싸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