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본문 글은 박상후씨가 그의 방송 "문명개화"에서 주장하는 것으로서
게시자와는 전혀 무관하지만, 한번쯤 짚어 보고 가야 할 문제인 것 같아서 퍼 왔으니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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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그림자 함대로 제재 무력화!/모스크바 경제붕괴설은 잠꼬대!
저명한 석유 경제학자로 세계은행 에너지 컨설턴트인 맘두 살라메는 이번 주 오일프라이스뉴스에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원유 수출 가격 상한제는 이미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일 구루라고 불리는 맘두 살라메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에너지 경제학자입니다. 그는 주요 산유국 가운데 어느나라도 시장 평균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원유를 판매하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서구국가들이 오일에 굶주리게 될 것이라고 말헀습니다. 맘두 살라메는 가격상한제는 이미 실패해 곧 쓰레기통에 처박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OPEC+와 러시아 가운데 시장가격이 배럴당 85달러 이상일 때 60달러에 파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리고 산유국들은 구매자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서방국가는 판매국가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석유가 없으면 경제가 정지되기 때문에 최후의 패자가 될 것이라고 그는 밝혔습니다.
맘두 살라메는 그 증거로 12월 5일 가격상한제가 발표되자 브렌트유가 배럴당 73달러에서 85달러 43센트로 17%나 상승한 점을 들었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경제가 가격상한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살라메는 러시아가 결코 지지 않을 것이며 중공, 인도와 다른 아시아국가들은 이미 가격상한제를 무시하고 점점 더 많은 양의 러시아 원유를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선은 12월 5일 EU와 G7, 호주가 도입했습니다. 원유를 자기네들이 정한 가격 이하로 구매하지 않으면 러시아원유를 수송하는 유조선에 대해 보험과 기타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정신나간 제재가 먹힐 리 없습니다.
러시아는 그러자 자체 탱커 선단을 동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서구의 보험사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건 말건 상관이 없습니다. 러시아는 이런 사태에 대비해 이미 대책을 세워뒀던 것입니다. 러시아의 자체 유조선단을 그림자 함대하고 합니다. 러시아는 지난해부터 이를 준비해왔다고 FT는 보도했습니다. 무려 100척이 넘는 유조선단을 미리 조직햬놨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천재만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제재를 우회할 전략을 소리소문없이 준비해왔던 것입니다.
이로서 서구의 보험업도 박살나게 생겼습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가격상한제를 지지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내년 2월 1일부터 7월까지 원유를 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5개월동안 대응조치를 발효한다는 건데 여기서 러시아의 심모원려를 알 수 있습니다. 어차피 너희들은 우리 석유없이는 살수 없으니 똥인지 된장인지 일단 한번 먹어보고 잘 판단해보라는 것입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장도 러시아를 미워하지 않는 일부 유럽리더들과는 관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러제재가 실패할 것은 명약관화한만큼 유럽연합에서도 헝가리 같은 나라와는 유대를 계속 이어가면서 추세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또 같은 유럽국가라도 이익이 맞지 않으면 수시로 지들끼리 뒤통수를 치니 러시아는 일단 즐기면서 지켜보겠다는 것입니다.
유가 상한제 같은 미국과 유럽의 이런 미친 조치는 경제학자가 아니라 장삼이사라도 상식적으로 온당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한국이 바보짓을 하는 G7의 일원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경제작으로 고립돼 디폴트 위기라고 아직도 떠드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을 따져보면 전세게 인구의 80%, 글로벌 사우스는 서방이 아니라 러시아편입니다. 러시아가 고립되고 있다는 말을 아무 생각 없이 떠들고들 있는데 그 사람들은 고립이란 단어의 뜻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거지로 전락하고 있는 이른바 G7을 제외하고 중동과 중앙아시아, 아시아 대부분, 그리고 남미, 아프리카는 절대 러시아가 고립됐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또 러시아에 대고 멸공이라고 외치지도 않습니다. ----------하략-----------
댓글 모음
Sticky rice cake2분 전
진짜 궁금했던 것을 푸틴이랑 아르도안이 실험해줬네.... 결과가 예상보다 훨씬 좋아서 놀랍다...... 달러에서 벗어나도 자원부국이고 군사력 좀 있으면 괜찮단거임...러샤는 글타쳐도 터키는 어떨까 상당히 궁금했는데 버텨버리네...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10명의 강대한 독재자가 나와서 세계를 10분의 1씩 다스리는 다극화로 갈 것 같다...미국 독주는 이제 끝남...그 10명 독재자 대열에 낀다고 꼭 좋은건 아니지만서도.... 울나란 어찌될지 또 궁금해지네. 제발 어찌되든 자유를 누리는 나라로 남길...
식빵집사21분 전
중국에서는 정부의 정책이 있으면 인민들은 대책이 있다더니 러시아도 바보가 아닌 이상 다 대책을 준비해 놓았겠지요. 근데 생각외로 왜케 미국보다 유럽이 멍청한 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유럽연합을 만든 목적이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서가 아닌가요? 그럼 미국에 따라가는 게 아니라 독자노선을 갈 수 있을텐데요.
SJH Ent.31분 전
미국과 서유럽의 아젠다에 충실한 한국도 내년부터, 전기세,가스세를 50%에서 2.7배까지 인상한다 협박하고있고, 유류세도 4월부터 제대로 받는다말하고있죠. 대체 뭐가 국민을 위한 정책인지 알수가없네요. 그래야 한전이 살고, 공기업이 버틴다는데,, 러시아 값싼에너지 미국눈치보느라 수입도 안하고, 몇배비싼 미국lng수입하고 gmo로 가득한 서구의 식량을 국민들에게 먹으라 마구수입하는데..참 미칠노릇입니다. 부자들은 버티겠지만, 중산층,저소득층 확실히 부담수러울수밖없을듯하네요. 에너지값이 오르면 모든물가가 오르는게 상식이니ㅉㅉ 언제까지 저들의 고의적인 경제위기 조성에 한국도 동참해야할지... 잘하면 민심이 무너지면 서유럽처럼 폭동날수도 있다봅니다.
azatos00935분 전
예전에 제 친구가 그런 소리를 하더군요 요즘 스마트폰 보급으로 유튜브 안 보는 사람은 없지만 자기가 원하는 검색어를 스스로 입력해서 정보를 찾는 사람은 드물답니다 요즘이 그런 시대입니다 이 나라가 인터넷 강국이라는 것은 허상이라고 봅니다 저만 해도 원래 유튜브는 음악찾기용으로 사용해서 라큰롤 음반 수집에나 써먹던 사람인데 그에 앞서 반골기질이 좀 강한 성향이라 남들이 똑같은 소리 앵무새처럼 하니까 그게 싫어서 열심히 정보 찾고 이 채널 구독까지 하게 된 것이지 다른 대부분 사람들이 저처럼 집요하진 않은 것이죠 근데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저만큼 병적이진 않아도 약간의 고집은 좀 가지는 게 좋은데 그게 어렵죠
아라사맨36분 전
저는 러시아 교민으로서 조금 다른 관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영상의 배경은 모스코바씨티라는 모스코바 중남부에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비즈니스 구 입니다. 굳이 비교하면 서울의 테헤란로 쯤 됩니다. 자세히 보면 불빛이 휘황 찬란 합니다. 저희집이 4명 식구 이고 1달 전기비, 공과금, 난방비 모두 합쳐서 200불 정도 나옵니다. 현재 유럽 국가 들에 비해서 작게는 2배에서 10배 정도 쌉니다. 저렴한 공과금과 공공 요금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서민 생활을 편하게 합니다. 매해 12월 31일 이면 가족 친구 모여서 파티를 하는데 올해가 전쟁 중이라고는 믿기 함듭니다. 물론 모스코바 니까 그렇다고 할수 있는데, 서방제제와 영미 보도가 얼마나 왜곡되고 있는지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Harry Yoo36분 전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가격상한제를 지지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원유를 팔지 않겠다는 것에 딴지를 거는 국가도 있을지 궁금 합니다. 사는 쪽이 가격을 정한다는데 파는 사람은 아쉬울 것이 없으니 사지 말라고 하는 것은 정당한 항변이라고 생각 합니다.
정은숙42분 전
미국과 서유럽의 지도자들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게 맞는것 같네요 아니 사는 인간이 가격을 맘대로 정하는게 이게 말이 되냐고요 가격은 파는 인간이 정하는게 맞지 사는 인간이 맘대로 정해서 팔라고 하는데 누가 이해를 하고 정상으로 보갰냐고요 정신나간 미치광이로 여기지 러시아 푸틴이 얼마나 어이없어 하겠습니까?
house of chieftains2분 전
가격상한제는 성공할 턱이 없네요 러시아가 만약 프랑스에 이 가격에는 못팔겠다하면 기름이 동난 프랑스에는 폭동날거고 미국은 이참에 천연가스처럼 석유도 두배 더 비싸게 팔아먹을거고 ~~~결말은 뻔할뻔자입니다 미국과 서방세계간의 분열과 G7의 거지되기 급가속화.
Yeomyeong Choi22분 전(수정됨)
오늘날 서구의 글로발리스트 나발수들은 2차 대전 후의 소련이 하던 짓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오히려 그 때의 서구 처럼 진실을 보도 합니다. 상전벽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서구는 전체주의를 향하여 전력질주 하고 있으나 광활한 영토에 자원은 풍부하고 인구는 상적으로 매우 적은 러시아는 민주주의를 지키려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푸틴이 전체주의자였다면 현재의 우크라이나전은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서구의 글로발리스트들과 협조하여 세계 사회주의를 받아들이면 그만인 것이지만 그는 그의 국민을 노예로 만들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한줌도 안 되는 엘리트 글로발리스트들에 의하여 세계가 사회주의가 된다면 너무나 비참하고 슬픈 일입니다. 저들은 반드시 척결해야 지구가 평온해 질 것입니다.
출처 : https:// www.youtube.com/watch?v=87GxNueIZ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