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서 고른 멋진 사진들로 태극기 만들어요 (횡성 둔내초 덕성분교장)

[0)안윤희]

 2012-12-25  

[생각을 키우는 NIE]“신문에서 고른 멋진 사진들로 태극기 만들어요”

 횡성 둔내초등학교 덕성분교장

◇횡성 둔내초교 덕성분교장 전교생 5명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NIE 활동을 하고 있다.

횡성 둔내초등학교 덕성분교장(교장: 김남제) 전교생 5명이 신문으로 색다른 체험을 했다. 횡성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찾아가는 NIE(신문활용교육) 순회교육' 일환으로 마련한 NIE 시간에 콜라주 기법으로 태극기 완성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학생들은 김순옥 NIE 지도강사의 지도에 따라 NIE 개념 이해와 신문의 구성요소를 파악한 뒤 신문의 사진을 찢어 붙이는 콜라주 기법으로 태극기를 완성했다. 단순히 태극기를 완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태극기에 대한 바른 이해의 시간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사용하던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국경일에는 꼭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순남 부장교사는 “학년의 구분 없이 수업할 수 있는 좋은 학습방법 중 하나가 NIE”라며 “학생들이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NIE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윤희어린이강원일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