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에 좋은 평론인 것 같습니다.
그리 호평을 하시니 꼭 볼 기회를 가져보겠습니다.
아카데미상 얘기를 많이 하시고 계십니다.
전 그런 영화상.. 거의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데 말이죠.
그리 관심을 가지시니 저도 앞으론 관심을 가져보아야겠네요.
재일본한인국 얘기를 다룬 영화 <고>를 토요일에 보았습니다.
상당히 좋았었죠. 다시한번 더 보고 감상평을 쓴다는게 그만.. 보지도 못하고 반환해 버렸군요. 시간나면 대충이나마 감상평 올려보겠습니다.
어제밤 빌려온 감각의 제국은...오늘밤쯤 보고서 내일쯤 올려볼 생각입니다.
보고픈 영화들은 많은데 외출하기가 쉽지 않군요.
영화 한편을 보려면 비디오 10개이상을 보는 금전적 시간적 노력이 소요되는지라.. 발걸음이 잘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디오라도 열심히 보고 감상평이나마 꾸준히 올려보고 싶네요.
그럼.. 좋은 평 감사드리며...이만...
--------------------- [원본 메세지] ---------------------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인간의 육체속에 무엇인가가 깃들여있다고 믿었고
그것을 '영혼'이라 불렀다.
영혼은
육체가 사멸한 뒤에도 시공속에 존재하며
때로는 '정신'으로 승화한다고 여겨졌다.
영화 '디 아더스'는
이런 영혼들의 슬픈 사연을 잘 그려냈다.
이 영화를 보고
'식스 센스'류의 반전과 비교한다거나
공포영화의 새로운 형식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스토리의 반전이라는 것은 원래 추리소설의 주특기이고
영화'사랑과 영혼(고스트)'이나 '천녀유혼'을
공포영화라고 분류하기도 뭐하니 사실 개인의 취향치고는 좀 유별나다.
이 영화에서 니콜 키드먼의 연기가 잔뜩 물이 올랐다는 느낌이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가 빛나보이는 이유는 그 '시나리오'일 것이다.
그러니,,,
영화 '디 아더스'는,,,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아야 할 영화가 아닐까?
카페 게시글
시네마 감상 ★
Re:슬픈 영혼을 잘 그려낸 영화『디 아더스』
꿈꾸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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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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