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사람처럼 따지기 싫다 완주 비봉초등학교 노남숙[하늘]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햇살처럼 맑은 아이들 언제 그렇게 짬을 내서 연습을 하셨는지 권정생 선생님의 황소이야기 "소는 사람처럼 따지기 싫다" 꿈같은 노래곡들을 맑고 신명나게 불렀습니다. 소처럼 따지지 않는 아이들의 노래가 사람들을 마음을 적시고 기정애 권사님은 이 노래들을 듣고 지난 날이 떠올라 눈물까지 흘리셨다는데....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지역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위해 가깝고도 먼 길 오시는 님들을 위해 이 자리를 기꺼이 찾아오는 홍순관님을 위해 무엇보다도 이 무대를 준비하신 자신을 위해 아무 것도 따지지도 않고 밭을 가는 소처럼 뚜벅뚜벅 새 노래로 맑은 무대를 준비하신 순수하고 뜨거운 손길 위해 축복을 빕니다. sial
첫댓글 (제로포인트)온몸으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소를 노래할때 .빛깔이 다르고 눈빛이 달라고 서로 아끼고 나란히 사는 토끼를 노래할때왠일인지 생각이 났었습니다.사진까지 올려주시니 넘치도록 감사^^
첫댓글 (제로포인트)온몸으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소를 노래할때 .
빛깔이 다르고 눈빛이 달라고 서로 아끼고 나란히 사는 토끼를 노래할때
왠일인지 생각이 났었습니다.
사진까지 올려주시니 넘치도록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