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입성의 자격조건 – 완벽한 자와 죄사함받은 자
오늘 2015년 7월 5일 만찬예배가 끝나고 여름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챙겨주느라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저희 모임에 참석하는 한국인 아이들 두명은 모임에서 비용일체를 내주기로 하여 한결 편하게 참여하게되었는데 다른 한인교회에 나가는 어린이도 참석하고 싶어서 저희 모임에 부모와 함께 와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저희 모임에서 400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의 호숫가 캠프에서 일주일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저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효율적이고 보람찬 캠프 경험을 위해 기도하였고 기도할 것입니다.
말씀시간이 되어 클립 도날드슨 ( Cliff Donaldson) 형제가 설교하였는데 그는 자기가 주일학교에 다니던 어린이 시절인 1960년대에는 캐나다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캐나다 국가와 주기도문을 부른 다음에 하루 학과를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거꾸로 기독교의 실행들은 사라지고 뉴욕에서는 무슬림들의 연중행사 날들이 공휴일로 정해지는가 하면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가 말하는 변화는 바로 지난주에 있었던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그는 존 맥아더와 랍비 자카리아스의 설교들을 언급했는데, 존 맥아더에 의하면, 인간들은 모두 시체들이며, 단지 썩는 냄새가 얼마나 나느냐? 의 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기독교는 무슨 착한일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종교가 아니라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꾸는 대사역의 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Perfect and Forgiven
그런데 그가 말한 말중에 참 강조되었던 것은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라 죄사함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완벽한 사람도 천국에 가겠습니다만 완벽하여서 천국에 갈수 있는 사람은 인류 역사상 한명도 없었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 해당될 것입니다.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을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은 사람들은 값없이, 공로없이, 은혜로 천국에 갑니다.
누가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서 천국에 갈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혹은 적어도 다른 계명은 몰라도 안식일에 예배하는 것만은 철저히 지켜야 천국에 갈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저는 당연히 천국가기를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참 진리는 우리 모두는 죄사함을 받아서 천국에 간다는 것이며, 그것은 십자가에서 이미 흘려진 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죄사함, 구속의 진리로 말미암아 천국에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흠많고 죄많은 인생들입니다만 오직 흠없고 보배로운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을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소유하였기에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란 ( 롬 3:22, 갈 2:16,
3:22- 킹제임스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셨던 믿음을 성령을 통해 거듭남으로 마음속에 갖게되는 믿음이며 우리가 붙드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붙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믿음을 가져야 하고 소중히 붙들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집회가 끝나고 Donald
Mcmullan 형제와 잠깐 대화하는데 그 형제는 시정부에서 부여한 결혼주례 면허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성결혼자인 누가 주례를 서달라고 할 때 그것을 거부하면, 그는 그 자격을 잃을 뿐만 아니라, 제소되어 벌금을 물게될 것이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의 장인되는 로스 우드워드 박사가 90세의 고령으로 의사생활후 은퇴했는데 저와 대화하면서 동성결혼 뿐만 아니라 낙태문제도 그렇다고 합니다. 낙태가 합법화된 이후로 어느 기독교인 의사에게 찾아가 낙태하고 싶다고 시술을 요청했을때 그 기독교인 의사가 자기는 기독교인이라서 낙태할 수 없다고 말하면 그는 의사 자격을 잃게된다는 것입니다. 낙태 합법화의 다른 측면이 바로 기독교의 불법화를 의미한다는 것, 동성결혼 합법화가 바로 기독교 신앙의 불법화를 의미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되었습니다.
이제 세계는 전체적인 배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린양 임마누엘이신 주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가까이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 이전에 성도 핍박시대를 겪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피흘리고 죽으신 까닭입니다.
주 하나님께와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2015. 7. 5 하토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