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여수권을 갈까 고흥권을 갈까 하고 고민을 하던중 혼자서 낚시를 간다는건 넘지겹고 해서 같이갈 사람을 수배.
강태가 간다고해서 같이 고고싱~~~~
고흥권에 문어와 낙지가 나온다는 소리에 에기도 챙기고 초도권으로 갈려고 맘을 먹고 열씨미 고흥으로 달력가던중 수배해논 배가 출항을 안한다는 연락....... OTL
녹동쪽에 XX낚시에 들려서 수배를 해봤지만 전부다 거문도권 선비의 압박...........ㅜㅜ
다시 여수를 돌아가서 배를 타기에는 기름값이 아깝고 해서 강태가 몇군데 전화해보더니 XX섬 XX포인트
새벽 2시에 들어와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다가 모기와 씨름을 하다가 잠깐 눈을 부치고 날이 밝아서 열씨미 캐스팅하다가
농어가 따라오는걸 발견 고기가 붙었다.
바이브를 집어넣다가 고기가 안나오자 강태의 재빠른 채비교체 미노우 로 한마리 랜딩후 미노우로 교체 10마리 올리고 나니 고기는 있는데 반응이 시원찮습니다.
웜으로 교체 했으나 숏바이트 두번 나고 끝.....
고기가 빠져더군요.
밥을 먹고 쉬었다가 열씨미 캐스팅해보지만 전 입질 한번 못 받고 철수.
강태는 점농어 한마리 더추가............
암튼 재미있는 낚시를 한듯 싶습니다.
첫댓글 인자 진짜 농어프로 다 됐구만..... 부럽다는 말밖에....ㅠ,.ㅠ 성~~나도 뽀인트알려줘~~ㅠ,.ㅠ
형종이성 VS 회장님.....ㅋㅋㅋ 어째야 쓰까~~
뭐여 형종이는 신나겠다. 나는 꽝하고 돌아오는 길에 열만 받드만.....암튼 ㅊㅎㅊㅎㅊㅎ
재미나게 낚시 했습니다.
이런 이런... 즐거운 연휴 끝날 이거이 머래요... 오늘도 난 손가락만 근질근질... 맘은 바닷가에 있는데 몸은 방바닥이니... ㅠ.ㅠ
혼자니깐 이렇게 싸돌아 댕기는 겁니다.
이게 뭔일이여?? 처음봤을때 하도 많아 배스 인줄 알았네,.^^ 농어 전문가가 따로 있었네, 대단해 앞으로 형종씨만 따라다녀야 하겠구만.... 부러워^^
문철형님을 제가 따라 댕겨야죠...^^;
이제는 맛들려서 노다지가 따로없네, 명태같은 농어 축하혀....
잡는데 정신이 팔려 첫고기 잡고 사진찍을틈도 없었습니다. 찌르고 쿨러로 담고 그래서 밥먹고 사진찍어서 농어 상태가 저렇습니다.
이거 장난이 아니넹??? 동행 출조한 친구덕을 톡톡히 보았구마...완죤 농어조사로 탈바꿈했어...멋지다. 축하혀~~~
감사합니다. 동행 출조한 동생덕을 톡톡히 본셈이죠....^^;; 슬슬이 올려고 그럽니다...
와우...대단하십니다...농어 손맛 지대로 보셨네요..아..농어 잡고 싶당...^^ 축하 드려요
이건 뭐~~종이행님 날이네~~축하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