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름푸르 국제공항은 21세기 동남아 지역의 허브공항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KL 남서쪽 75Km 지점인
세팡 지역 정글 지대에 1991년 4월에 착공 7년만인 1998년 6월29일 개항을 하였다.
"비젼 2020"이란 계획의 일환으로 100년앞을 바라보고 공항을 건설하였다고 하는데 KLIA와 신행정도시인
PutraJaya, CyberJaya, 그리고 쿠알라름푸를 지리적으로 연결해 각 지역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단축을
시키고자하는 노력이 엿 보인다. 공항에서 신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까지 약20분, 쿠알라름푸르까지는
이동 수단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 약1시간 정도 소요 된다.
- 말레이시아 공항 도착
공항에 도착하면 메인터미널(MTB) 빌딩과 컨텍피어(Contack Pier Building) 를 오가는 에어로트레인이
기다리고 있다. Aerotrain은 MTB 와 CPB에 승객을 왕복 이동 시키는 수송 시스템이다.
보통 3분-5분 간격으로 무인시스템으로 운행하며 1량1칸에 약 250명을 수용하며 도착 시간은 2분 정도 임
- 입국 수속
얼마전까지 출입국카드를 페지하였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시 모든 출입국 승객은 출입국카드를 작성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별것이 아닌것 같으면서도 늘 출입국카드를 작성 할때면 어떻게 작성하는지
헷 갈릴때가 있음을 경험 하였을 것 이다.
혹시나 잘 모를때엔 부끄러워 마시고 옆 사람이나 아니면 승무원에게 도움을 받는것도 한 방법이다.
미국 하바드 대학을 나와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이런 서류 작성 할때엔 주춤하는것 많이 보았는데 그것은
한국어를 잘하는 한국인도 동사무소나, 등기사무소에가 주민등록 서류나 등기부등본을 발급 받을 때에도
신청서를 어떻게 쓰는것인지 고개를 갸우뚱 하는것 처럼 말 입니다.
- 휴대품 관련
말레이시아에서 마약류를 휴대하다 적발시에는 최고 사형까지 감수해야하니 어디서든지 친구등으로부터
물건의 운송 부탁을 받을 경우 상대방에게 물건을 확인하고 부탁을 들어 주던지 아니면 책임을 질 각오로
물건의 운송을 해 주던지 하여 예상하지 못할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또 세관용 신고서를
작성 할때에도 소지한 귀금속,현금등 있는 그대로 작성해야지 거짓으로 작성을 하였다가 발각 될 경우에는
잘못하면 입국도 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형사적인 처벌이 될수가 있음을 아시지요?
(^*^) 이제 입국 수속을 마쳤으니 즐거운 말레이시아 여행에 오랜 추억 거리를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