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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산 북바위봉 구룡폭포 불바이골 불영사 분천산타마을
▣ 2023. 8. 3. 목. 맑음. 29~35℃. 폭염경보. 미세 좋음
대구화랑산악회 정기산행(45명). ₩40,000(조식&하산식)
▣ 총거리 : 12.3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1.19km
▣ 총시간 : 5시간05분 (10:46~15:51)
- 조망과 휴식 및 중식 등 포함 (시원한 바람이 한 몫)
▣ 주요 통과지점
◯ 하원리“전치”마을 버스정류장(울진 금강송면 하원리58-3)
- 불영계곡 광천 징검다리(맨발 물건너)-(길주의)계곡右숲길
◯ 국지원 지형도상 ▲321m봉-▲482m봉-무인산불감시탑-
◯ ▲천축산(해운봉)(정상석/삼각점)-▲593m봉-▲636m봉-
◯ ▲☗북바위봉(612m암봉/거북바위)-전망대(북바위 조망)-
- ▲549m봉-(⚎)구룡폭포(건폭화)-불바이골 계곡옆길-(착오)
◯ 불영사길(도로)-불영사(극락전/백일홍/불영지못/석불좌상)
(칠성각/보물응진전/의상전/명부전-환생바위/법영루/설법전)
(오종수/삼층석탑/보물 대웅보전과 보물탱화와 영산회상도)
(대웅보전 천정의 火氣제압위한 거북상과 계단옆 거북돌)
◯ 불영사 일주문-불영사휴게소 주차장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130-20)(종착지/산행종료)
▣ 후기
◯ 불영계곡 광천 징검다리를 건너기 위해 등산화와 양말을
벗고 물을 건넌 뒤, 발가락양말에 다섯 발가락을 일일이
집어넣고 등산화신고 스페치까지 장착, 모든 회원들이
모두 가버린 데다 설상가상으로 큰 볼일까지 보고 나니
최후미가 되어 혼자서 등로를 따른다.
- 결국 착오로 초반 잠시 알바. 포장임도길을 따르다 개울
물을 건너 길따라 그대로 진행하다 방향착오임을 깨닫고
되돌아와 개울에서 우측 숲길로 헤쳐나가 정상 진행함.
- 오늘은 폭염경보하의 산행이라 오름길이 무척 무덥고
힘들었지만 골산바람이 큰 부조(扶助)를 해주었다.
◯ 일주일에 2차례나 산행에다 오늘 산행후 이틀 쉬고 다시
예정되어 있으니 오늘은 너무 무리하지 않기로 한다.
- 즉 북바위봉에서 북바위를 보기위한 고도차60m를 내려
왕복, 불영사에서 신성시하면서 길을 막아놓은 역시
고도차60m "부처바위"를 올랐다 내려오기 등은 자제 함.
- 다만 불영사로 하산길의 지형도상 표기된 “구룡폭포”는
우측으로 방향만 잡아 잡목을 헤치고 개척, 내려갔지만
수량이 적어 건폭으로 남아 구룡구비의 흔적만 보게됨.
- 구룡폭포에서 되올라와 불영사로 내려갔어야 빠른 길임
에도 계곡건너 불바이골 옆길따라 내려감으로 많은 길을
우회, 다시 잠시 헤매기도 함으로 예상거리가 추가됨.
◯ 귀가길 분천역 앞에 새로 조성된 분천산타마을을 관람하고
마을내 “조고집”에서 우거지국밥 또는 선지국밥과 음료로
하산식후 귀가착(21:30)
울진 금강송면 하원리 전치마을 버스정류장앞에서 산행출발. 이정목방향으로 내려가면 광천 징검다리를 다리걷고 건는다.
무심코 길따라 징검다리 건너 임도로 가다가 착오를 확인, 되돌아와 우측 숲길로 들어간다. 입구에 시그널 부착.
▲금강송면의 아이콘인 금강송 홍송이 도열해 반긴다. ▼오르면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321m봉. 이웃사는 뫼들님 시그날
▲바위지대도 넘고 자유의지를 최대한 표현한 소나무▼
▲지형도상 482m봉도 오르고 또 오르면 천축산 전위봉의 무인산불감시탑과 초소▼
산세가 인도의 천축산과 비슷하다하여 천축산.
593m봉. 뫼들님과 함께 시그날 부착
다시 오른 636m봉
출입금지 표지와 금줄이 쳐진 삼거리에서 출금줄을 넘어 간다.
삼형제바위을 지나면 바로 북바위봉. 북바위 위로 있는 봉우리라고 북바위봉. 암석무더기봉.
▼북바위봉 암봉의 암석형상이 거북이 머리와 몸체모양이 보여서 거북바위라고도 하네요.
북바위봉 표지기 옆에 핵대장과 의산 시그널 부착하고 인증샷
▲북바위봉에서 돌아 나오면 지도상의 전망대. ▼북바위에 직접 가지는 못하고 최고로 잘 보이는 전망대.
상수도보호지역으로 넘어가는 최상단 548m봉
계곡을 건너 일행은 길따라 가지만 뫼들님과 의산은 지형도에 표기된 구룡폭포를 찾아 개척진행
▲지형도와 오룩스맵상 구룡폭포 상단에서 내려가보면 물이 적어 구룡의 구비형태만 보인다▼.
▲구룡폭포에서 되돌아가지 않고 건너편 숲길로 불바이골 옆길로 진행하다 잠시 헤매이기도 하다 불영사길로 합류▼
멀리서 보는 부처바위는 직접 오르지 않기로 하되 사진을 퍼와 감상한다.
불영사로 들어가 각 제전각을 둘러보고 대웅전에서는 참배. 전각내의 사진은 물량제한으로 보관만하고 게시생략.
▲백일홍과 불영지못. 수초들 때문에 부처님그림자는 비추어지지 않고. ▼석가모니부처님의 석불좌상
▲보물 응진각. 전각내에는 흙으로 빚은 라한상들이 모셔져 있다. 의상전에는 초창의 의상대사가 존치▼.
통상 범종각이라지만 아래 불영지에서 부처님 그림자 비추인다고 법영루로 칭해져.
▲명부전과 명부전 위의 환생바위▼.
억울하게 죽은 남편을 살려달라고 이곳 명부전에서 기도하여 기어히 살려진 곳이라며
환생전이라 칭하던 이곳의 명부전 뒤로 그때 환생한 남편바위라고 전해져.
삼층석탑과 보물 대웅보전. 영산회상도 후불탱화도 보물이다. 정명님에게 무슨 간절한 기원이 있을까. 108배.
불영사는 화기가 세어 화재의 위험을 제압하기 위해 수기의 대명사인 거북이를 대웅보전 천정에 새겨 넣었고▲
▼대웅보전 계단 옆에는 거북이상을 축대아래 받치고 있다. 의산의 집에도 계단입구에 음양 해태상 2기를 두었다.
▼오종수. 다섯번을 거쳐서 내려오게 하는 정수작용과 멋. 차를 우릴 때는 삼종수를 쓴다. 차는 물의 神이요 물은 차의 體.
▲울진의 소금강이랄 수 있는 불영계곡이 광천에 물이 말라 초라하기까지 하다. 일주문과 일주문앞 휴게소에서 산행종료▼.
일주문 우측 위로 북바위가 돋보인다.
귀가길 분천역전의 산타마을 탐방과 하산식
조고집에서 우거지국밥과 선지국밥으로 하산식.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