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MOVIE ]
제66회 칸영화제 화제의 상영작! “로버트 레드포드의 마스터피스”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올 이즈 로스트>는 바다에서 요트가 난파된 후 살아남기 위해 폭풍우에 맞서 싸우는 한 남자에 대한 강렬한 드라마이다. 인도양 깊은 곳을 혼자 항해하던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는 바다 한 가운데서 떠다니는 선적 컨테이너와 충돌한 후 자신의 39피트짜리 요트에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항해 장비와 라디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는 새 사나운 폭풍우 속으로 들어가는 이 남자. 뱃사람으로서 오랜 경력과 나이를 뛰어넘는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나운 폭풍우에 홀로 힘겹게 맞서기에 버겁기 그지없다.
그는 어쩔 수 없이 해류에 의지해서 뱃길로 들어서길 간절히 원하지만, 맹렬히 내리쬐는 태양과 그 아래서 상어들은 계속 주위를 맴돌고 가진 보급품은 점점 줄어간다. 이처럼 <올 이즈 로스트>는 시선을 사로 잡고, 본능을 자극하고, 강한 감동을 주며, 단순한 소재로 선보인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66회 칸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올 이즈 로스트>는 압도적 화제를 모으며 평단과 각종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레드포드는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은 채 손쉽게 스크린을 장악하는 극도의 고난도 연기를 보여준다- Guardian”, “굉장한 영화적 성취이면서 위대한 배우의 절정의 업적이다. 이것은 레드포드의 극치이다.-TIME Magazine”, “챈더는 철저하게 순수영화로 항해해 나간다- Film.com”, “스케일을 뛰어넘는 훌륭함-The Huffington Post”, “로버트 레드포드가 선사하는 위대한 연기-Deadline”, “<퍼팩트 스톰>을 능가하는 박진감-Entertainment Weekly” <올 이즈 로스트>는 이러한 극찬에 힘입어 전 세계 각종 영화제는 물론,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역시 공식 초청된 후, 국내에서는 11월 7일 개봉이 확정되었다.
<올 이즈 로스트>의 한국개봉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은 감동이 기대되요!! 절박하고 마지막인 순간에... 나타날 그 모습이 궁금해요. 예고편만 봤지만,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기대됩니다!!!^^”(네이버 kkan****), “홀로남겨져 역경을 견디면서 드러나는 인간의 내면세계.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됩니다!”(네이버 blac****), “이토록 생생한 노인과 바다!!”(네이버 dudr****) 등 끊임없는 기대평이 쏟아냈다.
아카데미 2회 수상, 선댄스 재단 설립!
영화사에 이름을 길이 남기게 될 명배우 로버트 레드포드!
로버트 레드포드에 의한 완벽한 마스터피스!
장엄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치열한 생존분투를 그린 영화 <올 이즈 로스트>는 이 시대의 명배우 로버트 레드포드의 8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전설적인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 환경운동가인 로버트 레드포드는 1960년대 데뷔하여 현재까지 영화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형적인 금발의 젊은 미국인의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그는 1970년대 미국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작들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위대한 개츠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에 출연하여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흥행보증수표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인기배우의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만 살고자 하지 않았다. 직접 메가폰을 잡고 불행한 가족을 깊이 있게 다룬 영화 <보통 사람들>로 엄청난 찬사를 받으며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로버트 레드포드. 1981년에는 선댄스 재단을 설립하여 지금까지도 영화 인재들을 지원하고 독립영화 상영에 헌신하고 있으며, 이에 200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시대의 명품배우로 손꼽히는 레드포드는 <올 이즈 로스트>의 제안을 받고 선뜻 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이 영화를 ‘바다에 호되게 얻어맞으며 힘든 여정을 견디는 한 남자의 이야기’라고 표현하며 그 독창성에 이끌려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않고 힘든 해상촬영에 임해 수십 년에 걸친 영화에 대한 비전과 배우로서의 열정을 몸소 입증했다.
단 한편의 영화로 아카데미 각본상 노미네이트!
현재 헐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천재감독 J.C. 챈더!
자신만의 섬세하고 눈에 띄는 내러티브 목소리를 지닌 J.C. 챈더는 2011년 완벽한 시나리오와 헐리우드 명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로 단번에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 외에도 전미비평가협회 신인감독상, 뉴욕영화비평가협회 신인감독상, 샌프란시스코 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각본상, 그리고 호주 아카데미상의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은 뉴욕타임즈, 롤링스톤, 뉴욕매거진, 뉴요커, 뉴욕포스트, 그리고 허핑턴 포스트 등 유력한 매체들에서 2011년 최고의 10대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오하이오의 우스터 주립대학에서 미국연구와 영화연구를 전공하고, 뉴욕대학에서 영화제작을 공부한 챈더 감독은 극영화 연출 이전에 미국 스바루 모터스, 레드불 레이싱, 메이저리그 축구, BMW 오라클레이싱 등 여러 상업광고에서 이미 그 천재성의 두각을 드러냈다. <올 이즈 로스트>에 대한 아이디어는 그가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로 주목을 받기 전부터 있었으나 그것이 영화화되기까지는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대사도 거의 없고 등장인물이 단 한 명뿐인 <올 이즈 로스트>는 전적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해상드라마이다. 챈더 감독에게 출연제의를 받은 로버트 레드포드는 “J.C. 챈더 감독이 마음에 들었다. 그는 확실히 함께 작업하고 싶은 타입이었다. 비전과 새로운 목소리가 있었고, 이야기를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전달할 줄 아는 감독이었다.”라며 그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였다.
<올 이즈 로스트>는 이 천재적인 감독의 실험적인 역작이라고 볼 수 있다. 챈더 감독은 “관객들은 용감하게 투쟁하는 레드포드의 모습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내가 바라는 것은 이 캐릭터가 관객들이 자기 자신 혹은 자신의 일부를 바라 볼 수 있는 그릇이 되는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 희망, 꿈, 두려움과 같은 원초적인 인간의 특징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무 명백하게 보여주고 싶지는 않지만, 한 남자가 관객들에게 거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잘 표현되었다면 이 영화는 우리 주인공의 여정처럼 신나면서도 두려울 것이며, 감동적이면서 끊임없이 떠오르는, 잊을 수 없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는 연출의도를 밝혔다.
헐리우드 초호화 제작군단!
<라이프 오브 파이><캐리비안의 해적>
<스파이더맨> 대표 스텝 총 집합!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래빗 홀> 촬영감독 프랭크 드마르코!
프랭크 드마르코는 래리 페슨덴의 <해빗>과 존 캐머론 밋첼의 <헤드윅>으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재능 있는 촬영감독이다. 그는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TV 쇼, 광고, 산업물, 뮤직비디오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동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존 캐머론 밋첼의 <헤드윅>, 니콜 키드먼, 아론 에크하트, 다이안 위스트 주연의 <래빗 홀>, 2006년 칸영화제 최고의 인기작이자 논란을 불러일으킨 존 캐머론 밋첼의 <숏버스>, 그리고 케빈 스페이시, 제레미 아이언스, 재커리 퀸토 주연의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로 J.C. 챈더와는 두 번째 작업이다.
드마르코는 <올 이즈 로스트>의 작업에 대해 “우리는 광각렌즈로 촬영했는데 도움이 아주 많이 됐습니다. 자연광도 많이 활용할 수 있었죠. 결과적으로 다 잘된 일이지요” 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 <캐리비안의 해적>, <렛 미 인> 수중촬영감독 피터 주카리니!
플로리다 키 비스케인의 섬에서 거북말, 암초, 맹그로브 어귀를 탐험하면서 성장한 피터 주카리니는 11살 때 처음 수중 카메라를 산 이후,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목적으로 주위 환경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수중촬영감독이 되었다. 미국의 수많은 상업영화들이 그의 손을 거쳤는데, 그 중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삼부작,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블루 스톰>, <인투 더 와일드>, <127 시간>, <렛 미 인>, 조니 뎁, 아이미 해머 주연,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론 레인저>, 제니퍼 로렌스 주연,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이안 감독의 오스카 수상작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이 있다. 그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촬영 당시 물에 뜨는 카메라를 들고 아마존 강을 수영해서 건너는가 하면, <오션 맨: 익스트림 다이브>을 위해 심해로 뛰어들기도 하는 등 촬영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유명하다.
<올 이즈 로스트>의 제작자 닐 돗슨은 “주카리니와 그의 팀은 잠수복을 입고 카메라를 봉하는 법, 무게중심을 잡고 숨을 쉬는 법, 물 위와 아래쪽에서 수영하는 법까지 이미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촬영해낸 장면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주카리니는 <올 이즈 로스트>를 촬영하며 “저는 물 속에서 카메라를 다루는 것이 전문입니다. 제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물이 보트 안으로 들어오고, 그가 물에 잠기고 물이 얼굴에 마구 튀며 파도가 그를 덮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걱정보다는 흥분이 앞섰습니다.”라고 말하며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스파이더맨> 프로덕션 디자인 존 골드스미스!
헐리우드에서 이미 뛰어난 재능을 인정 받은 미술감독 존 골드스미스는 톰 후퍼, 마이클 만, 코엔 형제 등 재능 있는 영화제작자들과 함께 일해왔다. 그는 초기에 <내츄럴 본 킬러>, <비버리 힐스 캅 3>, <수퍼 마리오> 등의 세트 디자이너로 활동했었다. 하버드 대학교의 디자인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에는 저명한 건축회사인 프랭크 게리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일하다가 영화 제작과 세트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와 <시티 오브 엔젤>, <배드맨과 로빈>, <스파이더맨> 등을 작업했다. 미국 건국의 역사를 그린 인기 미드 <존 아담스>로 에미상 미술상과 미술감독조합상을 받았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는 미술감독조합상을 받았으며, <틴틴의 모험: 유니콘호의 비밀>로 후보에 올랐다. 또한 <라스트 사무라이>에서의 작업으로 아카데미상 미술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올 이즈 로스트> 작업에 착수하며 특유의 섬세하고 창의적인 미술을 펼쳐 보였다. 그는 주인공의 캐릭터를 고찰하며 “이 배는 오랜 뱃사람의 흔적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꼼꼼히 정비를 하거나 개조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디자인은 너무 과하거나 세련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관객들의 눈에 튀어 보이지 않도록 말이죠.”라며 세심하게 작업했음을 나타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흐르는 강물처럼>, <조디악> 음향 편집 리차드 힘스!
헐리우드 최고의 감독들 스티븐 스필버그, 로버트 레드포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조지 루카스, 제임스 카메론, 데이빗 핀처, 이안, 데이빗 린치, 팀 버튼, 피터 잭슨, 그리고 론 하워드와 함께 일해온 리차드 힘스는 감독의 스토리텔링 비전에 따라 음향의 진실성과 섬세함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음향 편집감독이다. 대표작으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흐르는 강물처럼>, <파이트 클럽>, <화성침공>, <워 호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이 있으며, 8번의 아카데미 노미네이션과 더불어 아카데미상을 3번 수상했다. 또한 영화음향편집협회 (MPSE) 황금 릴상을 네 번 수상했으며 BAFTA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올 이즈 로스트>의 음향팀은 레드포드가 감독했던 영화에서도 함께 작업한 적이 있다. 그들은 대사가 없는 웅장한 드라마에서의 자신들이 해야 할 임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영화의 흐름을 따라가며 대사가 많지 않은 영화인만큼 감정을 음악으로 풍부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