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온 인류가 맞닥뜨린 '가을 개벽'이라는 우주사적인 대 사건은 한반도에서 시작되고 한민족에 의해 매듭지어진다.그런데 지금 한민족의 현실은 어떠한가?
근세2천여 년의 세월 속에서 한국은 중국에 의해 뿌리 역사를 말살당하고,일본에게 문화를 전수해 주고도 그 사실조차 부정당하는
치욕을 겪었다.그리하여 최근 서양 사학계에서는 9천 년이 넘는 장구한 한민족의 역사를 고작1천 년으로 알고 있다.황하문명의 한 지류로서 동북아의 한 모퉁이에서 살아온 이류민족으로 폄하되고 있는 것이다.
광활한 대륙에 자리했던 환국, 배달, 조선이 삼성조 시대로부터 한민족이 동북 간방에 정착하게 된 9천 년 역사는 선천 상극의 거대한어둠에 휩싸여'광명의 대한'이 그 참모습을 잃어가는 과정이었다. 그 종착역이 바로 삼팔선을 경계로 한 남북한 분단이다.한민족은 남북 삼한시대, 남북국시대를 거쳐 세 번째 분단을 맞이하였다.
이제 상씨름 대전쟁과 병겁이 터지면서 남북 분단 상황이 종식되고,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한민족이 온 세계를 구원하고 통일하는 도주국이 되어 진정한 '대한'으로 재탄생한다. 병란을 제압하는 병란도수에 의해 선천상극의 역사가 마무리되고, 동방문명의 종주였던 간방 한국은 진정한 인류역사의 주인 자리를 되찾게 된다.
상제님께서는 한민족이 중심이 되어 지구촌의 통일문명을 열어나가는 '세계일가 통일정권공사'를 보셨다.지구촌에 상생의 통일문명을 건설하는 준비과정이라 할 수 있는 남북분단의 대결구도와 4대강국의 힘겨루기는 상씨름을 계기로 매듭지어지며, 이 과정에서 세계가 한 가족으로 통일되도록 공사를 보신 것이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