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구서동에 있는 "신동"어린이집에서 나들이를 왔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도서관으로 원장샘이 직접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주위에 소문을 듣고(ㅋㅋ) 카페에 들어가서 보고 오셨답니다.
3월부터 아침 나들이 일정이 모두 잡혀 있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되긴 되는데
직접 찾아와 주셔서 이러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무조건 나들이를 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왔는데도 낯설어 하지않고 책들을 꽂았다, 꺼냈다 하는 모습들을 보니
도서관을 좀 더 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 쉬는 날인 수요일 오전도 있기는 있는데.......)
금요일에 나들이 온 "덕초롱"어린이집 아이가
토요일에 엄마랑 누나랑 도서관에 와서 한시간 이상 책을 읽고 갔답니다.(이름이 정욱현이랍니다~)
아침에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도서관에 와서 시끌벅쩍 하게 해줘서 너무 좋고
아이들이 빛그림을 너무 잘 봐서 좋고......
빛그림을 한편씩만 보여 주려고 했는데 아이들과 샘들 모두 많이 아쉬워해서 두편씩 보여주려고 합니다.
빛그림이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이 되기를 바라고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빛그림의 구연에는 이수옥님이 활동을 해주셨습니다.
첫댓글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