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요즘들어 점점 대본 치기 귀차니즘 발동이 되는(어이... 방학도 끝나간다고...)
이번이 클라이막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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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잘 먹었습니다~!
아, 맛있게 잘 먹었다~!
코고로: 그럼 얼렁 들어가 자!
벌써 12시가 다 됐어….
코난: 네~!!
(드륵!)
란: 아…. 잠깐…!!
코난: 어? 왜… 왜?
란: 아…, 으응….
양치질, 꼭 하고 자라고….
코난: 으… 으응….
알았어!
(탁!)
코고로: 왜 저래? 저 꼬맹이….
무슨 죄라도 진 것처럼….
란: '눈치 챈 거야….'
'틀림없이 눈치 챘어….'
'내가 자기 정체가 신이치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단 걸….'
아, 내 정신 좀 봐…! 탐정 사무소 문 잠근다는 걸 깜빡했네….
코고로: 그럼 자기 전에 문단속하고 자….
(대략 2층….)
란: '그래….'
'이 의혹이 진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은….'
(찰칵!)
(쿠웅!)
'오직 하나….'
(부스럭….)
'코난의 이 휴대폰!'
'이 안에 내가 신이치에게 보낸 메일이 들어 있으면….'
'코난이 신이치란 확고부동한 증거야….'
'역시….'
'전원이 꺼져 있어….'
'나한테서 메일이 올 거라 예상하고 벨소리가 울리지 않게 꺼놓은 모양인데….'
'휴대폰을 바지 뒷주머니에 찔러놓은 건 대실수였어, 신이치….'
'거긴 일어서거나 앉을 때 물건이 밀려 가끔 주머니에서 떨어지기도 하거든….'
'자, 이제 포기하시지. 신이치….'
'전원만 켜면 이번엔 정말 확실하게…!'
'아니지, 가만 있어봐….'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
'만약 정말로 코난이 신이치라면 앞으로 어떤 낯으로 걔를 봐야 되지?'
'이런 일, 저런 일, 심지어 그런 일까지 있었는데….'
(대략 이 일들은... 신이치 좋아한다고 고백한 거... 같이 잠잔 거하고... 같이 목욕한 거-_-;;;)
'역시 본인이 직접 털어놓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을래나…?'
'뭔가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남의 휴대폰 내용물을 엿보는 것도 왠지 켕기고….'
'그래도…, 내 메일이 왔는지 안 왔는지만 확인해 보자….'
'그 정돈 괜찮겠지?'
'미안해, 신이치!'
'나 전원 켠다!'
(틱!)
(삐~익!)
'잠겨 있잖아?!'
(여기서 그때 코난 시간배경 하나 더 추가: 휴대폰에 6월 16일(수)라고 표기)
'얼씨구….'
'역시 이런 식으로 나온다 이거지…?'
'하지만 이런 건 대개….'
'자기 생일이나….'
(삑삑삑삑)
'그건 너무 간단한가…?'
(잘못된 번호입니다![삐삣])
'돌겠네….'
'4자리 비밀번호는 만 개나 있어서 전부 확인하려면 최소한 8시간은 걸린다고 했는데….'
'신이치 생일이 아니라면….'
'그 다음으로 그럴싸한 게….'
'호…. 혹시 내 생일인가…?'
'에이, 바보같이…. 그럴 리가 있겠어?'
'….'
'아냐, 아냐….'
'절대 아냐!'
'……. 그… 그치만, 확인해보는 것도 나쁜 생각은 아니잖아…?'
'어디 보자. 내 생일은….'
(삑) (두근두근)
'어떡하지…?'
(두근 두근) (삑)
'만약 그렇다면…'
(두근두근) (삑)
'만약 그렇다면…. 난….'
(두근두근두근) (삑!)
(삐빗![잘못된 번호입니다)(-_-;;;;)
'아, 그러셔…?'
'아니란 말이지…?'
'흐~음….'
(여기하고 그 다음컷 란의 제대로 망가진 모습...)
'그럼 대체 몇 번이냐고?!'
(삑삑삑삑삑삑삑!!!!!!!!!!!!)
'어떤 숫자야?!'
(삑삑삑삑삑!!!!)
'얼른 실토해!'
(삑삑삑삑삑삑삑삑!!!!!!!!!!!!!!!!!)
'…….'
'이러지 말자, 란…. 진정해야지….'
'여기라면 방해할 사람도 없고….'
'소리가 좀 나더라도 안 들릴 거야….'
(밖에 한번 살펴보고….)
'그리고 시간도 아직….'
'추~웅분 하잖아?!'
'2036….'
'2037….'
'2038….'
'2039….'
'2040….'(대단하다 란….-ㅅ-;;;;;)
(삑삑삑삑)
'안 되겠어!!
'이러다 날 세겠어~.'
'역시 신이치가 쓸 만한 4자리 숫자를 추리해보는 게 빠르겠어….'
'가만 있자….'
'녀석이 좋아하는 것은 홈즈….'
'호…, 혹시….'
'홈즈가 해결한 무슨 사건이 일어난 해인가…?'
'아냐…. 그건 아냐…. 2천을 넘길 때까지 1부터 차례대로 확인했으니까….'
'그럼 코난 도일의 앞 자만 따서 2639(CNDY)?'
'땡~! 계속 잠긴 상태야….'
'강적이네….'
'그러고 보니 홈즈의 이름은 셜록이었지?'
'셜록 홈즈의 앞 자만 따면 7547(SLHS)….'
(삑삑삑삑)
(해제되었습니다)
'!!'
'옴마나…!!'
'열렸잖아?!'
'어떡해, 어떡해…?'
'열리고 말았어~!'
'화…, 확인해 봐야지….'
'내 메일이 와 있는지 확인해보고….'
(두근두근두근)
(삑)
'어? 내 메일이 없잖아…?'
(대략수신 메일제목 :아가사, RE:내일은 어떡할 거야?,
RE:코난, 신작 게임에 대해, by 하이바라 아이, 코난에게)
'아하. 만약의 사테에 대비해 내 메일은 삭제해 두셨구만….'
'그래도 소용없습니다, 신중한 탐정 나리….'
'오늘 아침에 보낸 이 메일을 재송신하면 그딴 건 바로….'
(삑!)
'어?'
'메일이 안 오네?'
'왜?' 어째서?'
(삑삑삑삑삑)
'이상하다…. 메일주소는 분명히 맞는데….'
'송신도 완료됐다고 나오고….'
(띠리리)
'어? 전화?'
(삑)
아…, 여보세요….
신이치: 왕 짜증이야….
란: '어?'
신이치: 도대체 몇 번이나 똑같은 메일을 보내는 거야! 나한테 무슨 억하심정 있어?!
란: '시…, 신이치….'
'어?'
(똑똑)
신이치: 지금이 몇 시인 줄 알아?
(똑똑)
란: '누… 누구지?'
신이치: 누군 아침부터 밤까지 사건 수사에 매달려 있다가….
곤죽이 돼 자빠져 자고 있는데!
(딸칵)
란: 코… 코난?!
코난: 내 휴대폰 못 봤어?
계속 찾고 있는데 안 보여….
신이치: 이쪽 사정도 좀 생각해 달란 말야!
코난: 아앗~! 그건 내…!
란: 아, 미안…. 차 안에서 주웠는데 준다는 걸 깜빡하고….
코난: 어라~? 분명히 암호로 잠가놨었는데…. 내… 내용 봤어…?
란: 보… 보진 않았는데…. 뭘 그렇게….
코난: 뻐…, 뻔하잖아! 조…,좋아하는 여자애 메일이 들어 있는데!
그럼 잘 자~!
신이치: 너 정말 이런 식으로….
란: ' 그랬구나…. 그래서 코난이 당혹해했던 거구나…. 내가 그 여자애 메일을 본 줄 알고….'
(코난은 대략 3층에 있는)
(찰칵)
신이치: 옛날부터 항상 그런 식이야…,
똑같은 짓을…. 몇 번이나….
(콰당)
(화악<---무슨 시트를 벗기고 있는))
수도 없이….
하고, 또 하고….
(뽈칵!<--코난군 휴대폰과 녹음기가 틀어져 있는)
(위의 신이치 목소리는 모두 녹음기입니다)
신이치: 한 번 말하면….
(뚝!)
신이치(변조기): 알아들어야 될 거 아냐!
야, 란! 내 말 듣고 있어?
란: 미… 미안해….
내가 또 뭔가 오해했나 봐….
코난: '휴우…. 박사님 휴대폰이 내 거랑 같은 기종이었기에 망정이지….'
'휴대폰 줄만 갈아 끼우면 구분이 안 간다니까….'
'근데 제법 오래 걸렸네…. 란이 이쪽으로 메일을 보낼 때까지….'
'이것저것 준비할 시간이 필요해 잠가두긴 했는데….'
'7547이란 비밀번호가 그렇게 어려운가…?'
'그래도… 나랑 코난의 공통적인 번호라면 그 정도밖에….'
란: 그래도 좋다….
오랜만에 네 시건방진 목소릴 들으니까….
듣고 싶어도…. 내 쪽에선 들을 수 없잖아….
잇…, 오… 오해하지 마! 딱히 이상한 뜻으로….
신이치: 이 맹순아! 잘 보고 말해….
란: 어?
신이치: 네 휴대폰 화면 말야!
란: 이… 이건…. 네 전화번호?!
괜찮겠어? 나한테 가르쳐 줘도….
그럼 나 엉뚱한 때 전화할지도 몰라!
신이치: 그래….
바빠서 거의 음성 메시지가 받겠지만….
때론 말로 하지 않고선 전해지지 않는 것도 있잖아….(명대사 추가!!)
란: 응….
그건 그래….
신이치: '전화번호를 가르쳐준 건 약간의 모험이지만….'
'뭐, 이런 모험이라면….'
'나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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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 종결!!
캬~~ 제가 점프 한권 다쳐본건 처음이군요….
조금 짧아서 다 칠 수 있었던 듯...
앞으로 정팅 2시간 전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정팅 때 사람들이 저에 대해 언급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영악한시키(-0-;;;))
카페 게시글
〃 (코난소식방)
* 대본 *
명탐정 코난 대본 File.369 암호를 해제하라(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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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코난 이 약삭빠른 색히가..결국..정체가 들킬뻔한 문제를 처리 했군요.. 고로..정체는 안들켰고...앞으로도..거의 끝날떄 즈음이나 가서 코난 정체가 드러날듯..-_-; (아예 안알리고 끝낼지도 모르지만..-ㅂ-)
앗차 그리고..잘봤습니다..-ㅂ-!!//
오오 잘보고갑니다
...아, 흥미진진< 잘봤습니다. 코난, 이번에도 잔머리로 해결해버린...[<―]
허허.. 이번에도 코난 정체가 들키지 않았군요.. 이번에는 꽤 들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ㅋ 암튼 잘봤습니다~
정말정말로!! 잘봣씁니다,!! 아하~ 정말, 재밌어요~ +ㅁ+, 다음편도, 기대네요,
정말 잘 봤어요-ㅋ
코난의 잔머리(?) 정말 뛰어나다는 ㅎㅎ
란의 추리 대단하군요 ㅎ
코난의 잔머리는 정말 -_- ㅋㅋ 재밋당 넘넘
아 은근히 들키길 바랬는데.. 역시나 안들켰군요.. 하지만 전화번호를 가르쳐준건 앞으로 들킬 위험이 많아진다는 소리 ㅋㅋ 재밌게 잘 봤어요^^*
추리실력과 맞먹는 잔머리!
잘 보고 가요..^^
정말 잼있어요~~~
아..안들켯네..넘아쉬운-_-(뭐냐) 좋아하는애 메일이 들어잇데>_<ㅎㅎㅎㅎ
가르쳐준거에요~~꺅~~~~~~~~~~~~/////
캬아;ㅂ; 들킬뻔했네.. 대략 아쉬움과 함께 어째 기분이 이상해요.. 어째 코난군의 문자메세지가 보고싶어지는걸;ㅂ;[쿵]
navyfield복제품님 당신 정체는 다 알아 냈습니다.... ㅋㅋ
으그, 또 안들켰어!!! 그래도, 전화번호를 알게됐다~♡ 잘봤습니다..∩▽∩;
그 좋아하는 여자애란 아유미쨩일까 아이사마일까?
란은 아마 하이바라라고 알겠지요.. 메일에 by 하이바라 아이, 그렇게 쓰였으니.. 아마 란은 당분간 코난이 하이바라를 좋아한다고 생각할지도..---;;
아 그냥 들키지 ㅠㅠ 제발 좀 들키란 말이야 ㅠㅠㅠ
모두 한테 들키고 그냥 죽어 - _-
란도 대단하고 신이치도 대단하고,, 욱,, 란짱도 추리실력이 있는 걸까?ㅎㅎ;; 란과 신이치 forever love~!!!
답답해 죽겠어요.. 어서 란과 코난이 만나고 모두 함께 검은 조직에 대해 멋있게 대응하는 내용을 보구 시포요..ㅜ_ㅜ
에이-_-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