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5월18일 (오후 4시 25분 ) 5월19일 ( 오후3시23분)
※ 코스 : 모란골~안산 ~ 귀때귀청 ~대청봉 ~ 마등령 ~ 계조암 ~ 주봉산 ~ 청대산 ~ 마레몬스호텔
※ 날씨 : 안개비. 설악 똥바람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서 가슴속에 품고있던 또 하나에 나에숙제 설악태극왕복종주 하러 설악으로 갑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구 비에 설악산똥바람에 안산가는길에 온몸은 비맞은 생쥐꼴이되고
안산까지 빠른시간에 온거같다
오랜만에 들러보는 설악길
클럽산행시 항상 후미에서했었는데.......
오랜만에 속도내어봅니다
중청대피소
렌턴을 끄고 상황을 살펴봅니다
한사람이 왔다갔다 하는데 .... 국공인지 아닌지 당췌 알수가 없네여
한참을 망설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는듯합니다
언른 대청봉으로 오릅니다
대청봉찍고 내려오니 안쪽에서 소리는 나는데 사람은 보이지가 않는것같아
잡을라믄 잡고 말라믄 말라는 똥배짱아닌 똥배짱으로 그냥 통과합니다
다행이 아무일도없이 희운각으로 고~~~
국립공원산행시 산행보다 국공이 왜이리 무서븐지
희운각태피소
여기만 무사히 통과하믄 일단은 목우재까지 안심이지요
렌턴끄고
다리건너자마자 좌측으로 계곡쪽으로 무사히통과
마등령 다와서 처음으로 사람을 봅니다
어디서 오는데 이렇게 빨리 오야구 하네여
국공이 안잡던가요 뭐라구 설명하기두 그렇구
그냥 먼길 갑니다
마등령봉
여기서 일출을 봅니다
온몸은 비에젖어 엉망인데 떠오르는 태양을 보니 뭣할라구 이짖을 하는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해야지
장거리 산꾼이기에 짊어진 멍에 아니겠는가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걸레봉으로..........
걸레봉 오름길
빠르게 된비알 오르고있는데
심장이 터질듯 숨을 못쉬겠네요
배낭을 벗고 진정을 취해봅니다
뭔일이지?
지금도 저는 이틀에 한번꼴로 하루에1시간 이상씩 낮은야산을 뛰어다니거나
일찍 일을 마칠시 제 운동코스인 441m인 설화산을 자주오릅니다
아주 오랬동안 하는 운동이지요
얼마전부터 이상하게 설화산 오름길을 빠르게 오르게되면
심장이 터질듯 숨을 못쉬게 되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겠거니 하구 대수롭게 생각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겪어보지못한 일이라 걱정이 이만저만한게 아니네요
잠시 진정을 취하구 천천히 오르니 그런대로 괜찮은것같은데.........
너덜길도 무사히 잘 내려오고
계조암내려와
옛날 가게가 있던자리에서 달마봉 가는길로 오르는데
또다시 심장이 터질듯 숨을 못쉬는 현상이 발생하네여
높은 오르막도 아닌데
산행이고뭐고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순간 듭니다
산행이고뭐고 집에가야겠다는 생각이
갈등이 생기네여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설태는 하구 가야지
그렇게 마음을 추스리구 달마봉으로 갑니다
오르막을 몇번이나 쉬면서 올랐던지
제가 그래도 잘하는거는
오르막을 한번도 쉬지않고 잘오르는거였는데....
어쩌다가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목우재 도착
국공감시초소에서 사람소리가 들리네여
할수없이 한참 좌측으로 돌아 주봉산으로 오릅니다
날머리 구간
마루금상태가 엉망이네여
공장을 지으려는지 마루금이 다 파헤쳐져 있네요 등로가 애매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왔으니 등로 확인하구 몇번 설태하셨던분들은 괜찾겠지만
처음 설태하시는분들은 야간에는 등로찾기가 좀 애매할듯합니다
언젠가 시간을 내어서 시그널 작업및 등로를 손좀봐야할듯합니다
어렵게 날머리 마레몬스호텔에 도착
지금까지 장거리 산행을 하면서 이렇게 이상한 증세 때문에 산행을
망친일이 없는듯 합니다
장거리 산행
어느날 우연히 J3 클럽을 알구
장거리산행에 미쳐산지도 한참이 되었네여
가슴속에 품고있던 장거리산행 거으다 했다구 생각했는데.............
무엇이 또이렇게 산으로 향하게 하는지 ?
이번만 하구 말끼다 몇번이구 다짐아닌 다짐을 하지만
설태왕복종주 진짜 이번만 하구 말라했는데 ........
왕복은 커녕 설태도 겨우하구 왔네여
혹시
저와같이 이상한 증세를 겪으신분이 있으시면 글월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름길 조금만 빡세게 오를라 치면 심장이 터질것같고 숨을 제대로 쉬지못하는현상이 있네여
얼마전 부터 운동시 아주가끔씩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첫댓글 저도 갓바위 돌계단 빠르게 올라가다가
그런 경험이 몇번 있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겨 집니다.
너무 걱정 안으셔도 될듯한데...
다만 그런증상이 자주 생긴다면 병원에 한번 가봐야 할듯 합니다.
모처럼 산행기를 접하는데 ...
수고 많으셨구요 몸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야대장님 산행기라
반가웠는데~~
뭔일 이시래유...
병원을 방문해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게 빠를것 같습니다..
얼른 날잡아 다녀오세요~~
비상약으로 아스피린 꼭 휴대하셔야 하겠어요.
요즘 병원비도 적게 드는데 심장쪽 말씀하시고 종합검진을 꼭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산행 중간에 안개비로 흠뻑 젖으셨다고요. 얇은 비닐우의라도 입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너무 더울까요?
야생화 대장님 잘 지내시지요?
오랜만에 대장님 산행기 보았습니다.
평소 느끼지 못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종합병원 심장내과쪽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조 증상이 있을때 검사받아보세요.
이게얼마만에 보는 야대장님산행기인지?3년전 대장님과 설태하던 그시간을 회상하며 산행기를 읽어내렸갔네요.몸에이상이 오는신호를 느껴셔서 놀라고 여러생각이 드셨겠지만
검진받으시면 괜찮으실꺼예요..
장거리이젠 안한다안한다해도 또 가는이유는 저 또한 공감하며 미소지어 집니다.대장님..산행기 넘반가웠어요.
다음도 기다릴께요.ㅋ
수고많으셨습니다 ^^
오랫만에 야생화 대장님 산행기 봅니다.
잘 지내시죠?
별일 없이 일시적인 증상이길 바라면서 ..
대장님 산행기 자주 보길 기대해봅니다.
부정맥 증상 같은데요
얼른 병원에 가셔야될것같아요
저는 제삼리와서 처음 산행기 보는듯합니다~~~전설님의 산행기를 보면서 신기하기도하고 걱정도 되네요~~병원 다녀오시는게 어떨지요^^설태산행기 잘읽었습니다~
야대장 오랫만에 뵙네~~^^
잘~지내고 있다는 느낌이 전해지고,
설태 할 때는 언제나 날씨가 심술을 부리네~~
홀 설때 넘 수고 많았고ᆢ
몸에 이상이 감지 될때는 주저 말고 병원에 들려서 검사를 받아 봐야지~~
심장내과 들려서 몇 가지 검사받으면 정확한 진단이 나올듯~~하네!
야대장님 설태완주하셨군요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 잘알아보시고 평상시 꾸준한 운동 하시니 별걱정 없을거라 생각듭니다 후기 즐감해봅니다
예방차원에서 빨리 병원가셔서 진료받아보시고,.
즐거운산행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야생화대장 오랜만에 설태가 그리웠는가
봅니다 설태왕복길을 나선거보니...
글의 내용을 보니 일단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좋겠지만..
올만에 산행기 봅니다.
불영사환종주에 처음 만나 시간이 많이 되긴 되었지요.
아무래도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는 듯 싶으니 바쁘더라도 병원에 한번 찾아보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별 일은 아니리라 믿지만 그래도 만사 불여튼튼이라고 하니.....
수고많았습니다.
야생화 대장님
인녕하십니까
오랜만 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병원부터 다녀오세요
산행은 잠시 멈추시고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꼭 큰 병원 가보세요 아셨죠
야대장님 오랜만 소리소문 없시 설태를 댕겨 오셧군요.
워낙 제삼리 대표하는 족적이시니 무난한 길인데 심장이 부담을 주엇군요.
일단 처음은 아니구 몇번 그랫으면 무조건 병원가 검진 받아야 됩니다.
꼭 시간내 병원 가보세요.
우중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랜만 입니다.
역시 명불허전 입니다.
산에 혼자 다니면 위험해요!
심장 마비오면 도와줄 사람도 없고,
쥐위에 심근경색이 급성으로 갑자기 와서 꼼짝도 못하고 마비오는 사람보니,
혼자 산에 다니는게 겁나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글고 보여줄거 다 보여줬는데
뭣하러 또...
우선 무사히 마쳐 다행이네요.
꾸준히 운동하셨다니 운동 부족은 아니고
일단 병원을 찾아 검진하는게 최선이지 싶네요.
아무 이상없기를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야대장 건강이 최우선인겨.. 옆에만 있어도 존재가치가 뽀대나는데 와 자꾸 한방한방을 맹글라 카능겨..
모든이치가 그러하듯이 큰거 생기기 전에 작은 이상 신호가 오니까.. 얼렁 없는 시간도 맹그러서 오늘 당장 병원 가보셔요..
뭐 큰일이야 있겠냐 마는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잉겨 !!!
혹여 부정맥 안인가 싶네요 수고하셧습니다 .
오랫만에 야생화님의 산행기를
접하니 늠 방가구 조으네요
어려움 속에서도 무탈하게 완주하심을 츄카해요
오르막시 나타난 현상은 체력적인 문제보다는
중년에 오는 체질상의 변화로 보이네요
남들보다 익스트림하시기에 심장도 이제
느림의 미학을 요구하나 봅니다..ㅎ
전설의 야생화님..그 이름만으로~힘!!!
지니랑 설태가기로 하면서 야대장 전화해서 같이가자할까
얘기했었는데~~~
살다보니 야대장 산행기를 다보게되네...
고생했네 병원한번 가보시게
참으로 오랜만에 야대장님 산행기 발견하고는 신났는데 걱정거리가 적혀 있네요.
많은 분들께서 얘기 하셨듯 별일 없을겁니다. 그러나 어느 분이 말씀 하신 것처럼 없는 시간 만들어 당장 진료 받아 보세요.
하루라도 마음에 두고 있으면 그것이 병이 됩니다. 오래전 대장님에 이끌려 다닐 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전설의 야생화대장님 설태를 왕복종주로 또다시 새로운 숙제 만들려 하시다니요 많은분들은 왕복 못하셔서 다행으로 생각하실분들 많을겁니다 ㅎㅎ
이제 몸도 돌봐가며 즐기시는 산행하시길 바래봅니다
몸은 그짓말 안합니다 없는시간도 만들어서라도 빨리 병원가시기 바랍니다
설태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한번빡시게한다고 급경사 빠르게 진행할려고하니 갑자기 숨이 턱 막히며 너무 힘들더라고요. 전혀 그런일 없었는데ㅠㅠ.걱정만하고 있습니다.
병원 언넝 가보시길 바랍니다.
전설의 야생화님 설태완주 츅하드립니다.
지역산방에서 설악 서부능선 종주 하는데 한분이 야생화님 같은 증상이 와서
다른약 다먹어도 소용 없었는데 병원근무 하는 분이 깨알 같은 약을 혀밑에 넣어 먹었는데 거짓말 같이 낫아 산행을 마무리 했어요.
심장약 이라고 하던데 빨리 병원 가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오랜만에 야생화 대장님 산행기를 보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하지만 몸에 이상이 오셨다니 걱정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래 내용과 증상이 비슷한지 살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6910&mobile&cid=51007&categoryId=51007
산행기를 늦게나 봅니다. 병원 다녀오셨나요? 야생화대장님께서도 지천명의 나이를 넘으셨지요?
천하의 장사도 나이 앞에서는 어른들 말씀처럼..."작년 같지 않네.." 입니다.^^
워낙 건강하시고, 운동도 부지런히 하셨습니다만 점검 한번쯤은 해야 할 지천명입니다.^^
건강 정기점검은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야대장 산행기를 만나네
산행기를 읽다보니 일반적인 산행기가 아님을...
몸에 이상 신호가 왔다는건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닌듯한데
별일 아니기를 바라네
건강체질이고 산력풍부하니 곧 좋아질것입니다.
산꾼이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누구나 그런현상 일어날수있고 속도조절 조심하면 제자리로 돌아오니 넘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오랬만에보는 야대장님 산행기 반갑고 어느산길에서 막걸리한잔 할날을 기대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건강이 최 우선이지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지 않는 법이니
자세한 검진 받아보시는게 우선일듯 합니다.
설태왕복은 접해보지 못햇는데
좀 아쉽기는 하지만 불편한 몸으로
무탈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야생화대장님ㅇㅅ 老 ㉢ㅇ
체력에 무리가 잠시 왔을뿐,,,, 건강 관리 잘 하시길,,,,화성이라는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