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에 출시 할 BMW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어떤 차?

[가을햇살[심정택]]

<2015년 상반기에 출시 할 BMW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어떤 차?>

2015년 상반기 중 우리나라에 출시 할 BMW의 신차 중 가장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그런 차중에 하나인

바로 BMW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라고 생각됩니다. 

3세대 MINI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졌고,

BMW 브랜드의 첫번째 FF 차량이기도 하죠.

우선 이 차량의 탄생 배경을 잠깐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운전의 재미를 생각하는 회사인 BMW가 왜 FF를 선택하였는지?

왜 BMW가 프리미엄 컴팩트 카 시장에 뛰어 들었지는지?

이러한 궁금증이 생긱 수 밖에 없는 그런 BMW의 신차 입니다.

 

BMW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의 경쟁 모델을 꼽자면 벤츠의 B클래스가 되겠습니다.

B클래스는 주로 싱글족이 아닌 가족을 생각하는 그런 차량입니다.

FF 구조로로 넓은 실내공간을 가질 수 있어

주말에는 여행을 가거나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차량의 추세는 많이 이쪽으로 기울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BMW의 드라이빙을 좋아 하시는 분들도 당연 많죠..ㅎㅎ)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로 BMW는 FF구조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솔찍히 말해서는 후륜으로는 라인업의 확장이 어려우니 돈을 벌려고 FF구조를 택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FR구조로 이런 디자인의 차를 만들면 그때부터 완전 망태크 타는거죠 ㅋㅋㅋ

(아마 FR로는 이런 디자인이 나올 수도 없을 것 같네요.)

▼ BMW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경쟁모델인 벤츠 B클래스의 제원 비교입니다.

전체적인 스펙이 거의 동일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기아의 카렌스도 준비했습니다.ㅎㅎ

BMW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연비는 아직 유럽기준의 연비이니 참고바람.

 

 

이러한 FF의 구조에 B클래스와 비슷한 스펙이라면 분명히 BMW는 그보다 우수한

무언가를 들고 나왔을 겁니다. BMW가 FF이 차량은 처음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미니를 개발한 기술력도

있고 해서 저 역시도 옵션은 모르겠지만 그 나머지의 부분들은 준비를 철저히 했을거라 생각 됩니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조건들을 상당히 많이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주차의 용이성과 넓은 적재공간 그리고 BMW의 약점 이었던 뒷자리의 공간까지 넓어졌죠.

 

그 동안 BMW는 차량의 가장 이상적인 운동성능을 이끌어 내기 위해

50:50이라는 완벽한 무게 배분을 항상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58:42 또는 61:39로 나눠져 있다고 합니다.

BMW는 미니 브랜드와 함께 향후 10년 내에 소형 해치백, 소형SUV까지 12가지 이상의

파생모델을 출시 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요즘 수입차 시장이 대형화의 추세가 아닌 소형화로 바뀌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수입차의 오너가 되려고 하는 고객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벤츠가 A클래스를 내놓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하지만 BMW의 후륜은 너무 비싸고 공간이 부족하죠.

BMW의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개발은 아주아주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역시 장사잘하는 BMW 짜응!!

 

경쟁모델은 B클래스와 디자인 적인 면에서 봤을 때는

아빠가 타기에는 BMW이 좋고 엄마가 타기에는 B클래스가 좋다고 말하고 싶네요 ㅋㅋㅋ

두 모델다 디자인 적으로는 크게 깔 부분이 없네요.

하지만 실내로 가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신차인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월등히 앞선다고 보여지네요.

(실내사진은 잠시후에...)

 

FF구조로 바뀌면서 그 동안 BMW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런 실내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센터페시아 부분의 디자인이 참으로 특이하고 멋스럽습니다.

BMW에서는 대시보드와 콕핏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결과물 이네요.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세련되게 디자인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렴한 모델인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어떤 마감소재를 썻는지는 실제로 봐야 알겠지만

디자인 적으로만 봤을때는 역시 BMW라는 소리가 절로.....ㅎㅎ

 

실내에는 8인치 LCD모니터가 장착되어 있고,

특이한 위치의 컵홀더가 인상적 입니다.

(아...빨리 컵홀더 열어보고 싶네요... 저거 어떻게 열리는 걸까요?ㅎㅎ)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푸조의 그것과? 상당히 닮아 있는데요.

쫌...별로네요 ㅋㅋㅋ

제 생각에는 하위트림에는 그냥 빼 버리고

상위등급에만 기존 BMW에서 쓰는 방식을 그래도 넣어줬으면 어떨까 싶네요.

(이 방식이라도 있으면 편하기는 하겠지만 저라면 안쓸듯...)

 

실내의 파노라마 썬루프는 개방감이 아주 죽여줍니다.

뒷 자리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옵션중에 하나이죠.

정작 운전자 한테는 필요없는 옵션중에 하나 ㅎㅎ

 

FF의 구조와  2,670mm의 휠베이스로 인해 뒷 자리의 편안함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거의 모든 FR 구조의 차량들이 그렇겠지만 그동안의 BMW차량은 5인승 이라고 해도 거의 4인승 기준 이였지만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정말 5명이 다 탈수 있겠습니다.

 

트렁크의 공간은 기본 468리터에 리어시트를 접으면 최대 1,510리터 가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B클래스의 트렁크 용량은 486리터, 확장시 1,545리터 입니다.)

 

BMW2시리즈 택티브 투어러에 들어가는 엔진은 모두 3가지 입니다.

기본형 트림인 218I는 3기통 1.5리터 터보 엔진이 들어가죠.

 바로 3세대 미니와 같은 엔진입니다.

136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제로백은 9.3초이며 

가장 핫한 BMW 차량인 i8에도 들어가는 엔진 입니다.

다음으로는 218d 모델인데

2.0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150마력 33.6kg.m 의 성능을 발휘 합니다.

제로백은 8.9초

 현제 118d에 들어가는 엔진과 같은 엔진 입니다.

가장 상위 등급인 225i에는 새롭게 출시한 2.0리터 터보 엔진으로

231마력 35.7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제로백은 6.8초

입니다.

특이한점은 218i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고

나머지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는 점 입니다.

(오...BMW에 6단이라니!! ㅎㅎ)

6단 수동이 기본 변속기라고 하지만 아마 국내에는 들어오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유투브의 시승기 한번 보시겠습니다.

보면 은근히 재미나요..ㅎㅎ

BMW가 전세계 트랜드에 맞게 새롭게 출시한 2시지즈 엑티브 투어라가 어떤 능력을 보여 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FF구조로 엄청난 퍼포먼스 까지는 아니지만 BMW가 만들면 왠지 이런 MPV의 전륜구동 차량도

코너링을 잘 돌아 나갈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ㅎㅎ

드라이빙의 재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BMW가 추세에 맞게 개발한 이런 모델들의

의미와 앞으로 BMW가 미니와 함께 개발한 전륜구동 파생 모델들도 굉장히 기대가 가네요.

곧 우리나라에도 출시를 한다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세련된 실내 디자인과 어느정도의 실용성을 염두해 두고 개발이 되었는지

너무나 궁금한 그런 모델입니다.

[브라운™]

이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