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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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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정월 대보름 날
솔체꽃 추천 0 조회 246 14.02.14 08:22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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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4 09:52

    첫댓글 칭정 모친이 참 미인이심더. 그래서 솔체님도 엄청 이뿐 분이실것 같은 예감임더.
    무상초의 외가쪽은 키도 작고 얼굴도 ㅋㅋㅋ
    친가 쪽을 닮았으면 얼매나 좋았겠심껴만 그런데 외가쪽 DNA가 더 강했던지 외가쪽을 닮아서 영~~~
    어머님께서 부처님법을 깊게 믿으셨다면 그분생전에 잘가시던 절에 위패를 봉안해 드리시지요.
    그리고 모친기일날 찾아가셔서 뵙고 오시면 될것을~~~~
    정월대보름이라 어머님 기일은 잊으려고 해도 잊지못할 기일이네요 ~~~~
    어머님 찾아뵙고 잘 댕기 오시이소.

  • 작성자 14.02.14 09:32

    선배님!
    친정 엄마는 성당을 다니셨기에....
    안타깝습니다.
    아버지가 6.25때 납치 당하셔서 3남매 키우느리고 많은 고생 하셨는데....
    이런날은 마음이 아픕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 14.02.14 09:53

    아~~고모님이 불교인이셨네요 ㅎㅎㅎ
    성당에 다니셨으면 기일전에 영미사를 드려드리면 되겠네요 ㅎㅎ

  • 작성자 14.02.14 21:28

    @무상초 선배님!
    저 세례명이 "안나" 입니다.
    친정 엄마가 음식 만들어 가족들 먹이는것이 취미 였기에.... 영미사 드리고..
    그리고 엄마가 평소 좋와하던 음식을 좀 장만해 하루종일 놔두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하고 싶어서...

  • 14.02.14 21:40

    @솔체꽃 우리딸이 중학교때 부터 천주교를 다녔는데 그때 받은 세례명이 모니카 임더
    그때부터 우리딸이 지 본이름을 부르면 생난리를 칩미더 모니카라고 불러라고 ㅎㅎㅎ
    그래서 지를 보고 동네에서 젊을땐 모니카 엄마 라고 했심더 ㅎㅎㅎ
    우리사돈도 4대째 천주교 가문임더 우리 사위는 모태신앙이고요 ㅎㅎ

  • 14.02.14 10:04

    정월 대보름날이 어머님 생신이시군요. 참으로 생각이 많이나시겠습니다.
    여자의 일생을 모질게 살다가신 어머님 ! 우리들의 어머님 이시기도 하구요.
    용인... 제 할머님도 용인 천주교 묘지에 계신답니다.
    잘다녀 오십시오. 반가워 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2.14 21:31

    고생 많이 하셨지요.
    돌아가실때도 외롭게 가시고...
    철수 선배님!
    용인은 얼굴도 기억 안나는 저의 이버지 고향 입니다.
    그곳에 가족 묘가 있습니다..
    친구가 동행을 해줘서 잘 다녀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 14.02.14 10:09

    잘다녀 오세요. 그리고 즐거운 대보름 되시고요.

  • 작성자 14.02.14 21:33

    달개비님!
    님께서도 환한 보름달 처럼 밝은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감사 드립니다.

  • 14.02.14 10:51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친정 어머니께서 삼남매를 위해서
    책임과 헌신을 다 하셨네요
    많이 생각 나시겠습니다 한번 다녀 오세요

  • 작성자 14.02.14 21:38

    오늘 엄마 산소 가서 혼자 중얼거리다 왔습니다.
    엄마 가신지 오래됐는데도 엄마 산소만 가면 눈물이 ....
    나이 헛 먹었나 봅니다.
    행복한동행님!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4 21:43

    한동안님!
    생각해주신 덕분으로 잘 다녀 왔습니다.
    날씨도 따뜻했고...
    3년전 엄마 곁으로 간 큰오빠 하늘에서 만나면 불쌍하게 삶 마감 했으니...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삶의 이야기방 찾아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14.02.14 21:03

    불가의 법이 아닌 300여년전부터 시작된 성리학에서 유래된것이지요
    그전엔 큰아들이 어려우면 둘째 셋째 그리고 딸도 지난걸로 압니다
    17세기이후 여성의 지위가 속박 된걸로 알고 있읍니다

  • 작성자 14.02.14 21:45

    서하미 친구님!
    반갑습니다.
    그래서 불가 에서는 .....
    친정 고모님도 돌아가셨지만 살아생전 너무 반대를 하셔서...
    좋은 글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5 06:56

    단주 선배님!
    저는 다행히 산소가 가까운곳에 있기에 ....
    가서 혼자 지껄이다 와도 마음이 후련 합니다.
    단주님께도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무상초 선배님 찾는데 일조를 하셔서....
    선배님께서 글 올리시고 나서 각방 마다 기웃거리고 ...
    눈비로 둔갑 하셨으니.... 잔나비 방에서 양심 선언 하신 글을 읽고 ....
    선배님들과 같이 만나는 날 못하는 젓가락 장단 이라도 뚜드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4 21:59

    선배님!
    잘 다녀 왔습니다.
    제가 원래 국민학교 5학년 까지는 수원 남창 국민학교를 다녔는데....
    공부 조금 잘 한다고 엄마가 서울로 전학을 시켜주셔서 그 나이에 혼자 미아리 고개 근처에서 하숙생활을 하면서...
    학교에서 엄마 손이 필요로 하는 준비물을 다음날 까지 가져오라고 할때는 혼자 엉엉 울던 기억이 납니다.
    자식들에게 그렇게도 열성적인 엄마 였는데...
    가정 평화 랍시고... 엄마를 외면한 두째 오라버니.. 신부님께 고해성사 또 할것 같습니다.

  • 14.02.14 18:50

    고생 하시다 가신 어머님 기일 정월 보름 이니 좋은 날인것 같네요 우리 어머니도 혼자 우리 냠매를 키우셨는데 제사날이 칠석 날이니. 못 가더라도 잊지는 못 합니다. 동병상린 이라 할가요

  • 작성자 14.02.14 22:04

    성실 이님도....
    저는 어릴때 부터 아버지 없다는것이 왜 그리도 챙피 했던지....
    학교에서 등록금 고지서 나오면 엄마에게 졸라서 제일 먼저 갖다내고...(어린 마음에 등록금 늦게 내면
    혹시 아버지 없는것이 탄로 날까 싶어서...) 그런 삶 이였습니다.
    지금도 마음 한구석에는 아픔이.....

  • 14.02.14 19:51

    어머니께서 미인이시네요~
    그런데 저희 친정엄마와 미모만 빼고 비슷한 점이 많으시네요
    생일이 이름있는 날(저희 엄마는 팔월추석)
    카톨릭 신자
    39살에 과부되심(7남매 키우심)
    산소가 용인에 있다는 것~
    솔체님 늘 수고가 많습니다

  • 작성자 14.02.14 22:07

    그러시군요.
    3남매도 어려웠는데....
    어떻게 7 남매를..... 대단 하신 분 입니다.
    저의 아버지 고향이 용인 남사면 이였습니다.
    같은 아픔을 겪는 해피트리님!
    우리 힘 내자구요....

  • 14.02.14 22:16

    @솔체꽃 저희 아버지고향은 포곡면 어머니고향은 백암면
    남사면과 가깝죠

  • 작성자 14.02.14 23:43

    @해피트리 아~ 그러세요.
    저는 2살때 아버지 고향을 떠나 엄마 고향인
    수원서 살았지요.
    해피트리님과는 인연인가 봅니다

  • 14.02.15 20:17

    @해피트리 백암 저도 백암사는 본토박이 입니다

  • 14.02.15 20:30

    @멋쟁이ㅎ 방가~방학때마다 외가에갔어요
    백암순대 맛있죵~^^

  • 작성자 14.02.15 20:56

    @해피트리 저도 백암 하얀 순대 먹어본적 있는데...

  • 14.02.14 21:56

    가슴이 먹먹해지네요.울 엄마생각에...
    난 엄마에게 안부전화 한통도 못드리고있는데...
    오늘은 좋아하시는 나물에 찰밥은드셨을까...??
    회장님의 글..보고 또 보고..잠시 눈시울 적셔보며 둥근달를 쳐다봅니다.

  • 작성자 14.02.14 22:12

    펜지님!
    그냥 울다 왔습니다.
    엄마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픔니다.
    위 오라버니 둘만 뒷바라지 해서 잘 키워 놓으면 엄마와 저 막내는 고생 안하겠다고 생각 하셨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엄마를 생각 하면 힘이 드네요.
    삶의 이야기방 다녀가심에 진정 감사하다는 글 남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4 22:15

    막내 딸 이라고 많이 안스러워 하셨는데....
    마음에 있는 말 그냥 중얼거리다 왔습니다.
    하여가님!
    댓글 달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날 맞이 하십시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4 23:40

    선배님도 막내 시군요.
    딸들에게 엄마는 버팀목 같은 존재 였는데 .. .
    칠남매 키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저도 오늘 눈물 한바가지는 쏟고 왔나 봅니다.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선배님!
    좋은 꿈 꾸시고 주말 행복 하십시요

  • 14.02.14 23:39

    밤이 늦었습니다. 어머님은 잘 뵙고 오셨습니까.
    나이많은 딸을 보시고 어머님이 엄청 반가워 하셨을것입니다.
    저는 언제 부모님 산소엘 가봤는지 가룸가물 합니다. 불효지만 부모님이 이해를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시아버님이 거동이 불편 하시거던요 그래서 저는 시아버님곁을 떠날수가 없기에 아마도 이해를 해주시리라 믿지요 ㅎ

  • 작성자 14.02.14 23:58

    옥이님!
    잘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포근 했고...
    오빠 둘에 막내라고 늘 측은하게 생각 하셨습니다.
    제가 결혼 하고도 20년 이란 세월을 모셨으니까요.
    님께서는 진정 효부 이십니다.
    힘드실텐데...건강 관리 잘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 14.02.15 00:36

    돌아가신 어머님의 생신상을 차리신다는데 조금 놀랍습니다
    솔채꽃님은 효녀이십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의 생신상을 차려드린적이 없어서요
    제사때만 참석을 합니다

  • 작성자 14.02.15 21:00

    수도님!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픔니다,
    살아생전 더 잘해 들였어야했는데....
    너무 불쌍한 생각이 들어 그냥 하루종일 상만 차려 놓습니다.
    제사도 못지내니....
    주일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 14.02.15 01:02

    솔체꽃님!!
    둥근달을 보면 계수나무는 보이지않고, 엄마의 얼굴이 보인답니다.
    그래서 달을보면 슬퍼지는데,오늘만 예외였습니다.
    디카방에서 번개를처서 남산 한옥마을을 다녀 왔어요.
    좋아하는 사진도 찍고, 민속놀이도 구경하고,귀밝이술도 시음하고
    떡메도처보고, 검은 큰솟에 콩볶아 주어 보름도 깨물어보고, 등등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마지막에 소원을적어 나뭇가지에 매달아 놓은 달집에 불을붙혀 활활
    타올랐을때, 두손모아 우주의 있는 모든신께 소원을 빌었습니다.
    처음 경험해본 축제여서 즐겁게 참여하고 돌아왔기에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신지 어언 25년이 지나갔지만~~~
    눈물이 흑흑

  • 작성자 14.02.15 21:05

    잘 다녀오셨습니다.
    마음이 울적할땐 어울려서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저도 늦게나마 카페란것을 알아서 좋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때는 행복 합니다.
    친정 엄마가 돌아가신지 오래 됐거나 ... 얼마 안됐거나 ... 느끼는 감정은 똑 같습니다.
    저는 그런 울적한 날이면 음악을 들어거며 위로를 받기도 하지요.
    마음이 여리신것 같은 다홍꽃님.
    주일 행복하게 보내시고 .... 미소짓는 날들 보내십시요.

  • 14.02.15 05:48

    어머님이 그 옛날에도 엄청 미인이셨고
    신여성 이신듯 합니다 여리게 보이시는데도 삼남매 기르시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런 사정을 하나밖에
    없는 따님이 헤아려 살피시고
    애잔하고 아름다운 모녀의 정이 느껴집니다 저는 어렸을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기억도 없고 찾아갈 산소도없어 가슴쓰린적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난 좋은 엄마가 되기보다
    건강하게 오래살아서 명줄이 쇠심줄같이
    길고 긴 엄마가 되리라 맘먹었죠

  • 작성자 14.02.15 21:12

    그러셨군요.
    엄마의 자리가 너무나 귀중 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것은 사위를 볼때 였습니다.
    저의 딸과 결혼 하는 사위가 엄마가 없으니 엄마의 자리가 얼마나 크다는 것을.........
    그러니 여자인 님은 얼마나 힘드신 삶이 였는지를 짐작 하겠습니다.
    님이 쓰신 글대로 건강하게 자식들 곁에서 지켜주는 것이 ....
    행복한 날들 이어 가시고 ... 건강 하십시요.

  • 14.02.16 13:54

    @솔체꽃 엄마의 빈자리가 넘 아프시겠어요.
    우리 인생은 그렇게 이유달이 자리 비우고 내어주며 사는게 삶인것 같아요
    아직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 작성자 14.02.16 14:09

    @개선행 친정 엄마를 생각하면....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못해준것 같은 마음만 듭니다
    .인생이란 참 힘든건가 봅니다.
    마음과 뜻대로 안되는 ....
    개선행님!
    주일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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